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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문학105

신항서원 인문의 숲, 신항살롱 신항서원 인문의 숲~ 신항살롱에 참여해봅니다. 오늘은 첫 강의... 지난달 중심고을연구원을 따라 처음 이곳에 들어와 신항서원을 답사하고 오늘은 이곳으로 공부하러 왔다. 계개당? 선현의 높은 뜻을 이어 열어가다... 신항의 의미? 도덕을 닦고 학문을 연마하는 곳... 이 사진을 보내니 서원 이웃 박종*씨는 어느새 달려오신다. 밖에는 보슬비도 오고 꽤나 운치도 있다. 그야말로 살롱이네. 게다가 이곳에 배향된 내 조상 박훈 할아버님이 후손 박카스를 보고 흐뭇해 하실듯...ㅋㅋ *살롱(Salon); 예전 살롱하면 미장원, 양장점을 가리켰는데 상류층의 가정에서 열리는 사교적 집회로 주로 프랑스에서 유행하였다. 프랑스에서는 일찍부터 귀족들이 살롱에 모여서 예술이나 정치를 논하였다. 으메...오전시간에 여자분들이 많.. 2021. 5. 21.
차오름 대표 '사고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꿈꾸는 책방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 1st. 5월20일(목) 차오름 대표 지적인 삶을 위한 인문 사고력과 상상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에서 읽는 사춘기사고력- 차오름('사랑한다면 고전을 읽어줘' 저자 지혜의 숲사고력교육연구원 원장) '생각의 불꽃 사유의 즐거움 언어의 힘을 나의 것으로!'를 지향하며 사고력 교육센터 지혜의숲을 세웠다. 지혜의숲에서 자아사고력, 개념사고력, 언어사고력, 고전사고력, 통합사고력 및 글쓰기 아카데미강좌의 강의를 하고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언어다』, 『사고력한국사1,2』, 『사고력세계사』, 『13세부터 시작하는 자존감UP 자기소개서』, 『생각의 영토를 확장하라』, 『사고력오디세이』, 『명화 속에 숨겨진 사고력을 찾아라』 (공저), 『사고력.. 2021. 5. 20.
儉而不褸 華而不侈(검이불누 화이불사) 흔히 우리건축은 스케일이 작다고 하며, 서양의 웅장한 석조건물과 중국의 궁궐과 심지어 일본의 성곽의 거대함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우리 고건축에는 서양이나 중국 일본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미학이 있다. 절대로 문화적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는 스케일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과의 적합성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 건축의 중요한 요소를 순서대로 꼽자면​ 첫째는 자리앉음새(Location) 둘째는 기능에 맞는 규모(Scale) 셋째는 모양새(Design)이다. 그런데 건축을 보면서 규모와 모양새만 생각하고 이보다 더 중요한 자리앉음새을 소홀히 하는 것은 건물(Building)만 보고 건축(Architecture)은 보지 않은 셈이다. 건축의 자리앉음새란 座向이라고 해서 건물을 어떻게.. 2021. 5. 10.
言者無知 知者無言 無說說 無聞聞 박달산을 산행하고 내려오는 길에 이런 리본을 발견하네. 言者無知 知者無言 ... 언자무지 지자무언 이라... 말하는 자는 아는 것이 없고 아는 자는 말이 없다? 아이쿠야! 그렇잖아도 산행내내 아는 척하며 떠들었는데...ㅠㅠ 정확한 의미를 알고자 공부해보았다. 지자부언 언자부언 言者無知 知者無言 ...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란다.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말하는 사람은 아는게 없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드러내지않으며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드러내는 사람은 참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소언(小言), 小Talk이 답이다! 그렇다고 말을 안할수는 없으니 말을 줄이고 스마트폰 카톡도 되도록 줄여야겠다. 또하나! 무설설(無說說) 무문문(無聞聞)’ 설하지 않고 설하고 들지않고도 듣는다?.. 2021. 3. 8.
페르시아 제국과 키루스 대제, 알렉산드로3세 [아주경제신문 발췌] 키루스 대제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제국을 건설한 인물이다. 그가 발 밑에 두었던 땅은 광활하다. 페르시아 제국의 영토는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대부분은 물론이고, 인도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수천년 동안 키루스 대제를 영웅으로 칭송받게 했던 것은 제국의 넓은 정복지가 아니다. 바로 길이 23㎝, 지름 10㎝의 원기둥 형태의 토기, 세계 최초의 인권선언문이라고 불리는 '키루스 실린더' 속에 숨겨진 통치 철학이다. 고대 바빌로니아 유물로 영국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실린더에는 키루스 대제의 공적과 함께 페르시아 제국을 다스리는 원칙이 담겨 있다. 제국의 휘하에 있는 여러 민족에게 종교의 자유를 허하며, 소수민족들의 문화를 존중한다는 내용 등이 골자다. 대제국의 평화와 융화를 위해 종교적 관.. 2021. 1. 23.
德不孤 必有隣 孔子(공자) / 論語(논어) 里仁篇(이인편) '字'曰.....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 덕행(德行)과 명망(名望)이 높아(덕고망중 德高望重하여), 인품(人品)이 훌륭한 사람은 결코 저버림을 당하거나 외롭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더불어 함께 할 가까운 사람과 이웃이 있을 것이다. 덕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이다! 강릉 서예가님이 보내온 연하장 2021. 1. 15.
왜곡된 마키아벨리와 그의 군주론 서양 근대 정치사상의 탄생 니콜로 마키아벨리 Niccolò Machiavelli 마키아벨리가 저술한 정치사상서로 군주가 권력을 얻고 유지하려면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정치를 종교와 윤리로부터 분리한 근대정치학의 기초가 되었다. “군주된 자는, 특히 새롭게 군주의 자리에 오른 자는, 나라는 지키는 일에 곧이곧대로 미덕을 지키기는 어려움을 명심해야 한다. 나라를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고, 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인간성을 포기해야 할 때도, 신앙심조차 잠시 잊어버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군주에게는 운명과 상황이 달라지면 그에 맞게 적절히 달라지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군주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나라.. 2021. 1. 10.
시지포스의 형벌과 니체의 초인간 [퍼온 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시지포스는 신들의 노여움을 사게되어 무거운 돌을 산 꼭대기에 올려놓는 형벌을 받는 인물입니다. 시지포스가 돌을 정상에 올려놓을 때면 돌은 다시 땅바닥으로 굴러 떨어지고, 그는 돌을 꼭대기로 옮겨놓는 행위를 무한히 반복해야만 합니다. 생각만해도 괴롭고 절망적인 형벌입니다. 돌을 들어올리는 시지포스 ​ 시지포스의 이야기는 우리의 인생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늘 인생의 시련(돌)을 이고 수없는 고난을 헤쳐나가야 하며, 고민이 해결될 때마다 생기는 또다른 고민은 우리를 괴롭히기 마련입니다. ​ 하지만 철학자 니체는 그와 같은 생각에 반론을 제기합니다. 초인주의의 철학을 지향했던 니체는 ‘영원회귀’라는 개념을 창안하여 인생의 시련과 마주하는 자세에 대해 역설합니다.1 .. 2021. 1. 6.
김상근 교수의 인문의 시대 르네상스 총10강 와~ 이런 멋진 인문학 강의가 있었어? ㅎㅎ 총 10강...열심히 들어봐야겠다. 제1강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1.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자신을 성찰하는 것 2. 어떻게 살것인가? How to Live? 3. 어떻게 죽을 것인가? How to Die? Live Creatively and Die Gracefully 인문학이란? 인간의 변하지않는 가치를 성찰하고 그것을 탁월함으로 실천하는 것 아는 것과 실천하는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것 인문학 1. 진의 성찰 2. 선의 실천 3. 미의 창조 호메로스 일리아드와 오딧세우스 Amor Fati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호메로스 전진하라! 전진하라!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있는가! 제2강 키케로와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누구가 죽게될 운명... 여.. 2021. 1. 5.
플라톤아카데미 고전 읽기 편 고등학교때는 3년동안 국영수시간이 거의 다였다. 하루시간표도 국영수는 적어도 5시간 이상은 되었다. 영수영수국, 국수영수영 처럼... 그많은 시간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고1때 윤리시간이었다. 복싱을 하셨다는 김선용선생님의 수업... 50년 가까이 되었지만 그 선생님 수업이 생생하다. 특히 스크라테스와 '중용'을 가르치실때의 모습을... 3년전 수필반 권교수님에게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강의를 듣고 한동안 멍해서 몇번이고 그 강의를 짚어보았는데 요즘 북튜브로 비교적 쉽게 어려운 고전읽기를 하고있다. 2021. 1. 4.
2020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 해마다 연말이면 교수신문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올해는 아시타비로 선정되었단다. 아시타비'는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라는 뜻의 사자성어... 유행어처럼 쓰이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로남불'을 한문으로 옮긴 신조어라네요. 정말이지 우리 사회가 점점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고 참 정치도 어지간히 못한다. 국민들은 코로나로 힘든데 서로 내가 옳다며 헐뜯는 소모적인 싸움만 무성할 뿐이다.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은 사자성어는 '후안무치' '낯이 두꺼워서 부끄러움을 모른다' '첩첩산중'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다. 내년이라고 코로나가 물러가는 것이 아니니 첩첩산중의 상황이지만 어쩌겠나 버티는 수 밖에... 2020. 12. 22.
[음악극]'정암촌에서온 편지', 감동의 무대였지요(20.11/26,목)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청주시립예술단 기획공연 청주사람이면 알아야 할 그 시대 눈물과 사연 ‘청주 아리랑’을 배경으로 한 음악극으로 제작되었다지? 그럼 얼른 봐야지. 티켓을 조기 구입하니 40% DC 14,000원이네요. 청주아리랑에 관한 이야기는 4년전 충북학 강의에서 알게되었다. blog.daum.net/seahs99/13759629 내고장 청주도 청주아리랑이 문화유산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청주문화원에 열리는 청주학 강좌! 이번에는 청주 아리랑 사연을 듣게되었네. ㅎㅎ 벌써 청주아리랑이 알려지게 된지 20년이 지났네요. 벌써 7회째를 맞는 청주아리랑 한마당.. blog.daum.net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무대 공연이 열리지 못하고 그 대안으로 “집으로 배달하는 예술택배” 유튜브로 공연되었다.. 2020. 11. 26.
[인문학 강좌] 도자기에 투영된 인간의 욕망 월요일 오전 분평동 서원도서관을 찾았다. 멋진 젊은 강사님이시군요. 10월26일(월) 첫강의 역시 중국도자기였구나. 그리고 우리 도자기였고... 상감청자, 조선백자도 꽤나 인기가 있었구나! 스페인, 포르투칼, 네덜란드... 세계사도 함께 배우게되네. 도자기는 내게 너무 문외한이라 눈에 잘 안 들어온다. 강의끝무렵 강사님 갤러리를 소개하네. 리누(ReNou)는 영어의 Re, 불어의 Nou가 합쳐져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 리누 갤러리 하종수 대표의 설명이다. 그의 표현대로 '21미터, 6미터의 전시공간'인 리누 갤러리는 영국 본차이나 포슬린을 상설전시하는 갤러리다. 하 대표가 영국에서 10여 년 거주하면서 직접 수집했던 영국 도자기들이다. 11월은 크리스마스 플래트 위주로 전시가 돼있다. 한 달에 .. 2020. 10. 27.
안성 금광호수&박두진문학길(20.10/14,수) English Members와 함께 경기도 안성 금광저수지를 둘러봅니다. 먼저 박두진 문학길을 둘러봅니다. 수변 곳곳에 박두진 시인의 시가 이렇게... 오늘은 박카스가 문학 노(?)년이 되어...ㅎㅎ 박두진 시인은 어떤 시인인가? 학창시절 시인 박두진을 국어교과서에서 배웠다. 박목월, 조지훈과 함께 청록파 시인의 한사람이라고... 그리고 시 아마도'해'? '해야 솟아라'를 읽어본 듯 그게 전부라? 안되지. 그래서 공부해보았다. 학창시절 국어교과서에서 배웠다. 미리 써보았습니다. 그의 많은 시가 이렇게... 금광호수... '오복정' 한정식에서 점심을 먹고 'The View'에서 차를 마십니다. 저 산이 칠장사가 있는 칠현산이지요. 돌아오는 길에 석남사에 들립니다. 석남사는 서운산 자락에 있지요. 서운산도 .. 2020. 10. 14.
요즘 유튜브로 최재천님 강의 듣네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콕'이 대세라지요? 그래서 컴앞에 앉아 유튜브로 유명강사의 강연을 듣게되었지요. 그중 한분이 바로 최재천 님... 사실 전부터 몇차례 짤막하게 들어봤지만 요즘 들어 집중(?)적으로 듣게 되었네요. 책도 정말로 많이 쓰셨군요. 토론수업? 토론의 생활화?? 토론, 토의(discussion)가 논쟁(debate)라고? 討論...討 때린 토... 토론하면 상대방을 제압하고 내가 이기는 것? 남의 꼬토리를 잡고 늘어지려한다..ㅠ 남의 생각을 듣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토론보다는 숙론이 맞다. 2020. 10. 8.
"알아야 면장을 하지" 그때 면장의 의미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하는 말... “알아야 면장을 한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 이 표현은 '어떤 일을 하려면 그에 관련된 학식이나 실력을 갖추어야한다'의 뜻으로 쓰인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면장을 행정기관의 면장(面長)으로 알고 있다. 국어사전에서 '면장'을 찾아보면 '집 앞쪽에 쌓은 담'이나 '울타리를 대한다'는 뜻으로 앞을 내다보지 못하거나 견식이 좁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국어사전] 울타리를 대한다는 뜻으로 면장이다. 어느날 공자가 아들이 공부를 너무 소홀히 하자 '알아야 담장에서 얼굴을 면한다'는 뜻으로 '면면장'이란 표현을 하였다. 면장을 면한다는 뜻의 면면장... '면면장'은 '담장을 마주 대하고있는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라 뜻으로 지식을 넓혀 사람다운 행동을 하라'고 공자가 .. 2020. 8. 13.
망주석과 다람쥐 상당산성 산행을 마칠때쯤 등산로옆 석물을 보고 친구가 묻네요. "박카스, 이게 뭔 줄 아나?" "글쎄...묘에 가면 양쪽으로 두개가 서있는데..." "망주석이라네." 그런데 이 무늬 좀 봐! 좀 앞으로 튀어나왔지? 뭐처럼 생겼나? 다람쥐? 그런데 이게 양쪽이 달라... 한쪽은 올라가고 다른쪽은 내려가고 불교의 윤회설을 의미한다네. 그래서 더 알아보기로... 그런데 왜 하필 다람쥐일까? 원래 왕가의 무덤에 있는 이것의 이름은 다람쥐가 아니고.. 세호(細虎)라고 한다. 즉, 작은 호랑이라는 뜻인데, 원래 이 짐승은 용중에 도롱룡이다. 임금이 도롱용을 탄다는것은 체신 머리가 없으니 호랑이라고 칭했다. 그런데 일반인의 무덤에 내려모면서 좀 더 우리에게 친근한 다람쥐로 변했단다. 2020. 8. 10.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베토벤 스페셜(20.6/20,토) 한줄기 시원한 여름 소나기가 퍼붓고난 뒤 석양의 태양을 바라보며 공연장에 도착했지요. 코로나로 많은 관객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베토벤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하게된 공연이었지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서양음악사의 모든 협주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중에 하나인 이 곡은 베토벤의 창작력이 가장 활발하던 1809년에 작곡되었다. 베토벤의 영웅적 시기의 정점을 찍는 작품으로, 오케스트라가 제시하는 주제와 함께 피아노 독주를 시작하던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에서 벗어나, 세 번에 걸친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울림 사이에 트릴, 아르페지오 등 화려한 장식을 넣어 분수의 물줄기가 뻗어나가는 듯한 움직임을 형상화한다. 이 작품의 또 다른 혁신은 2악장과 3악장을 이어주는 연결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베토벤 교향.. 2020. 6. 20.
최진석 교수의 강의 20.5/20(수) 대청호오백리길을 가면서 친구가 이 분 강의를 듣네요. 이 친구 아버님 49재를 지내며 '반야심경'에 궁금하던 차 인터넷을 검색해보다가 요즘 이 교수님의 강의에 완전 꽂혀있다고... 그래서 박카스도 이 분 강의를 들어봅니다. 1.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2.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3. 이제 미래는 '나의 이야기다'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가 행복하게한다. 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면 어떤 것도 내것이 아닙니다. 2020.12월 "나는 5.18을 왜곡한다" 시를 발표해 논란이 되었다. 과연 큰 그릇이다. 헤르만헤세는 말했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자기 자신 이상의 삶을 살아라! 자기 자신의 향해서 걷는다.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질문을 하라! 예능 v.. 2020. 5. 23.
요즘 Netflix로 영화 많이 보네요~ 1착으로 빨간 머리 앤에 폭 빠졌네요. NETFLIX가 뭐냐구요? 미국의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다.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가 마크 랜돌프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다. 넷플릭스(Netflix)란 ‘인터넷(NET)’과 영화를 뜻하는 ‘플릭스(Flicks)’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유통한다'는 의미가 있다. Flicks는 Movies의 속어였구나! 또 스트리밍은? 인터넷상에서 음성이나 동영상 등을 하나의 형태가 아닌 여러 개로 나누어 물 흐르듯이(streaming) 연이어 보내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 콘텐츠가 여러 개로 나뉘어 전송되어 수신단에서 재생하기 때문에 전체 콘텐츠의 다운로드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따라서 하드 디스크의 용량에 제약받지 않고 빠르.. 2020. 5. 9.
이젠 '녹색'의 시대는 가고 '초록'으로 예전 학창시절 이렇게 배웠지. 녹색+청록색=초록이라고... 그런데 녹색이 없어지고 초록으로 통일되었다고? 그래요? 무려 2004~2005년부터 그랬다구요? 참 오래된 내용이네요. ㅠㅠ 이제껏 박카스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있었네요. 그만큼 보급이 더뎌서 그럴까? 그런데도 아직도 교통신호등.. 2020. 4. 15.
Arte Flute Orchestra 정기연주회(19.12/4,수) 절친의 어부인 최샘께서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단원~ 정기연주회가 있다기에 안나푸르나 해단식을 중간에 자르고 청주예술의 전당으로 달려갔지요. 참 최쌤도 대단하셔요. ㅎㅎ 農場主로 농장경영해야지 빵 만드는 알바하지 봉사활동다니지 도대체 언제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고 합.. 2019. 12. 5.
음악극은 뭐지? 음악극 카르멘(19.10/18,금) 카르멘~하면 오페라인데...음악극 카르멘?음악극은 뭐지??그래서 음악교사였던 홍친구와 함께 보러 갔다. 7시 청주예술의 전당... 어라?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몇가지 Tip을 알려주시네. 음악극 ‘카르멘’는 군인 돈 호세와 집시여인 카르멘의 격정적인 사랑을 시와 춤과 노래와 음악과 그림으로 표현한 연극으로 프랑스 작가 메리메의 원작소설 ‘카르멘’에 충실한 내용으로 비극적 사랑의 파멸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작품 음악극 카르멘 오페라 카르멘 vs 소설 카르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아닌 프랑스 작가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에 충실한 내용으로 비극적 사랑의 파멸을 생생한 극예술로 표현하다! 카르멘의 남자들(Men of Carmen) 카르멘의 치명적인 매력에 더하여.. 2019. 10. 19.
VIVA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19.9/19,목) 종일 서실에서 '墨竹'을 그리고 오후7시 음악교사출신 친구와 청주아트홀을 찾아갑니다. 이제껏 남성합창단 공연은 보지못했었습니다. 종교음악,가곡,민요, 가요등 총4부에 걸쳐서... 한 가운데서 노래하는 젊은 분... 정말이지 자신감이 넘치고 완죤 프로냄새가 나네요. ㅎㅎ 총각타령... .. 2019. 9. 20.
줍-픽 '이종관표 쓰레기 컬렉션'(19.8/14,수) 오늘은 매주 가는 수요산행을 과감(?)히 포기하고 새벽엔 왕방울카메라들고 주변에 핀 꽃을 찍어보았지만... 오전 중딩친구들과 마지막 퇴임하는 임교장 학교와 농막을 찾았네. 그리고 오후 3시경 청주시립미술관을 찾아갑니다. 청주시립미술관... 입구도 왜이리 협소한 거야? ㅠㅠ 예전 .. 2019. 8. 15.
청주시향 오페라 갈라콘서트(19.8/8,목) 인당서실 개강한 날, 저녁나절 여름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청주시립교향악단 공연을 보러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평소 음악공연을 자주 보러다니는 홍친구와 함께... 공연보면서 조언이라도 들을려고...ㅎㅎ S석 5,000원 참 싸다~ 자리도 좋은데... 사실 오늘 공연은 소프라노 강혜정님을 보러왔다. 평소 그녀의 노래를 즐겨듣고있었기에.... 역쉬...강혜정님... 앵콜쏭으로 이 노래를... 바로 이 의상으로... 바리톤 오동규님의 '투우사의노래' 물론 어제의 공연은 아니었지요. 함께 간 친구는 조수미의 음색에 극찬을 아끼지않는다. 이렇게 유튜브로 보고 들을 수있으니 얼마나 좋노... 2019. 8. 8.
[인문특강]간디로 인도 읽기(19.8/4,일) <간디로 인도 읽기> 일시: 8월 4일 (일) 오후 2시 장소: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대강당 폭염탓도 있지만 사실 이 강의를 들으려 포시즌 8월 산행은 새벽 6시30분~10시20분까지 낙가산-것대산 산행하였지요. 두 교장샘에게 이 강의 들으려 왔다고 자랑질(?)합니다. ㅋㅋ 오늘 강사는 김형준 .. 2019. 8. 5.
추억의 음악여행~ 쎄시봉 콘서트(19.6/23,일) 도명산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 저녁 세시봉 콘서트에 갈 준비를 합니다. 작은 아들이 선물로 티켓을 구매해줬지요. ㅎㅎ 우리들의 청춘을 노래합니다. 아름다운 미성, 노래하는 시인 윤형주 영원한 오빠,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세환 영화 <쎄시봉>의 실제주인공 이익균 그리고 국민MC .. 2019. 6. 24.
청주시립무용단의 <나와 나타샤와 시인>&詩人 백석 &lt;나와 나타샤와 시인&gt;은 백석 시인의 원작 시편 &lt;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gt;를 새롭게 각색하여, 청주시립무용단이 2012년 서울무용제에서 대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 Program Synopsis 나와 나타샤와시인 시인 백석의 &lt;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gt;가 소재이다. 백석(白石)은 일제강.. 2019. 4. 5.
'박물관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2019년 국립청주박물관 성인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그 첫 일정에 참석해봅니다. 강사님은 차장섭 교수님(강원대학교 교양학부) 우리나라 한옥의 특징... 한옥은 자연과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이다. 서양은 인간과 자연은 별개로 보고, 인간은 자연에 도전.. 2019.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