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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606

2015년 돌아보니 온통 고마움뿐...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때면 다들 그런다. "다사다난했던 ...년" 그래 과연 올 2015년 한해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예전에는 국내외 10대뉴스를 선정하더니 요즘은 하지않나보네.우선 국내적으로는 이념의 갈등과 대립이었다본다. 메르츠, 가뭄, 김영삼대통령서거, 북한 지뢰도발 등 굴직한 사건도 있었지만 작년 세월호에 이어 역사교과서, 민중궐기, 정치권 등 모든 분야에서 사사건건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적 대립이었다.  국외적으로는 IS의 공포속에 전 세계에 전쟁과 테러가 연속되고 종교적 대립, 한중일미 이웃나라와의 국수적 외교, 경제외교 등 그 또한 잠잠할 날이 없던 전쟁터같은 우리 지구촌 모습이다. 그렇다면 2015년 우리집은 어땠을까?1위! 무엇보다 두 아들녀석 취업이다.지난 3월 큰녀석.. 2015. 12. 31.
박카스, 퇴임후 삶을 어떻게 즐길 것인가? 퇴직자예비교육을 받으며 나의 여가현황을 적어보는 시간이 있었다. 가장 많이 하는 것을 1순위로 올리고 차례로... 1. 블로그 포스팅... 매일 1건이상씩 2시간*7일=14시간 2. 운동(걷기,산책)...매일 2시간씩*7일=14시간 3. TV시청...바둑/스포츠/뉴스 2시간* 7일 = 14시간 4. 각종 모임 주 2회*3시간 .. 2015. 12. 13.
연수5일째, 행복한 부부&인간관계(12/11,금) 드뎌 연수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수안보 온천물로 ㅎㅎ 그리고 뷔페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첫 강의는 김*기님의 특강... 행복한 부부를 만드는 비결;부부솔루션 여러분들은 이 사진에서 뭘 볼수가 있습니까? 이쁜 아가씨를 쉽게 찾을 수 있지요. 그런데 또 다른 모습도 찾을 .. 2015. 12. 11.
연수4일차, 일자리&건강&여가(12/10, 목) 목요일...하루종일 명강의가 이어지네. 첫번째...연금수급하시는 선배님 특강~ 예전 연수도 함께 받았던 민선배님이시네요. 오상고절...서릿발 날리는 추운때에도 굴하지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 그분의 강의는 진솔되고 역쉬 착하게 살으신 은퇴선생님이시네. 정신건강, 봉사활동, 운동, .. 2015. 12. 10.
퇴직연수3일차&문경새재 길 걷기(15.12/9,수) 오전 연금공단 팀장님의 연금제도 안내... 퇴직하면 인터넷 즐겨찾기 1순위는 바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ㅎㅎ 당연하겠지요. 밥줄인데요. 게다가 퇴직공무원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까지 연금으로만 보면 정년퇴임이 낫다고 하지만 그 돈을 더 타려고 울적한 노후를 보낼 순 없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이제라도 내 하고픈것만 하는 거야!! 오후엔 버스 3대로 나누어타고 인근 문경새재를 찾았다. 언제찾아와도 좋은 이곳 문경새재... 국민관광지 No.1... 이윽고 3관문(조령관) 도착... 이번 연수로 알게된 이*로교장선생님... 정말로 인품이 온화하시고 IT, 음악에도 무척 조애가 깊으시네요. 앞으로 좋은 카친, 불친님이 될 것같은 예감...ㅎㅎ 점잖은 선비 황수석님... 이번 연수 룸메이트되어 행운이었지요.ㅎㅎ 이제.. 2015. 12. 9.
퇴직예비연수2일차, 자산&법률& 세무관리(12/8, 화) 둘째날... 첫시간은 바로 자산관리...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하루이틀살고 죽는다! 하지만 말처럼 88하게 살수 있을까? 99세까지 남자는 10년, 여자는 12년 아프다 죽는다 ㅠㅠ 매일 30분이상 걷는다! 계란, 우유 매일 먹고 마신다. 퇴직한 직장인의 심리변화... 노인의 기준은 현재로는 65세 우.. 2015. 12. 8.
퇴직예정공무원교육, 수안보상록호텔(12/7~11,4박5일) 솔직히 이런 과정 있는 줄도 몰랐다. 그것도 접수마감이 지난 7월, 일찌감치 끝났는데... 그래도 궁하면 열리나? 다행히 취소자가 있어서 막차를 탔다. ㅎㅎ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마련한 퇴직자 예비교육과정] ○ 교육과정 : 미래설계(85회차) ○ 교육기간 : 12. 7.(월) ~ 12. 11.(금) / 4박5일.. 2015. 12. 7.
오창 호수공원에서 친구부부와 만추 서정(15.11/15,일) 모처럼 오창 산정이에 들려 숙모님, 고모님, 당숙모님을 오창에 나와 점심을 사드리려 미리 전화드렸더니만...팔순을 넘기셔서 기억이 잘 안나시는 모양...숙모님만 집에 계시는데 한사코 집에 그냥 계신다하네. 용돈도 드릴려했더니 그것도 역정을 내실 정도네. 사촌동생네 내외와 차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나왔다.그렇다면 오창에 사는 친구와 점심을 먹어볼까?마침 내외가 집에 있네. 어서 나와.호수공원을 돌고 있을테니...ㅎㅎ 저 공사중인 곳에 54층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답니다.에구구...이 곳도 거대한 공룡이 미관을 해치겠군...때마침 3일만에 햇살이 나옵니다.그런데 이게 무슨 나무지?작은 구슬이 수없이 달려있네.낙상홍 나무란다. 낙상홍은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다.나무의 높이는 보통 2~3m정도이고, 잎은 .. 2015. 11. 15.
박카스의 변함없는 맥주 사랑 ㅎㅎ 2003년 쯤에는 이른바 폭탄주가 유행한 적이 있다. 그 폭탄주는 지금까지 이어져 소주 마시전에 입가심으로 소주와 맥주를 타는 소위 "말아줘" 하면서 폭탄주를 즐기고있다. 그런데 그 폭탄주의 효시, 원조라면 단연 박카스다. ㅎㅎ 지금부터 40년전 대학다닐적 난 맥주를 좋아했었다. 당시 .. 2015. 11. 3.
내가 좋아하는 맥주, 그게 이리 좋다네요 ㅎㅎ. 절주와 금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건강한 술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아마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레드와인이라고 답할 것이다. 레드와인의 건강상 이점을 강조하는 연구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스웨덴 연구에 따르면 맥주 역시 탁월.. 2015. 10. 31.
쌍곡에서 낭만의 가을밤을 보내자구요~ [나에게 이런 감성과 솔선수범이 있었다니...ㅋㅋ] 환상적인 단풍입니다. 2011.10.22(토) 쌍곡 소금강의 단풍... 안녕하세요. 평소 존경하는 님들과 깊어가는 가을밤을 함께 보내려고 제가 이런 기획해보았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 하지만 피부로 와닿는 것은 또 한해가 저무는 것이고 웬지 서글픈 마음도 듭니다. 그리고 이맘때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 10월에 마지막 밤을...노래를 불러보고 싶습니다. 일시: 10월 28일(수) 오후4시부터~29일(목) 아침 쌍곡 교직원 휴양소 10인실 예약해 놓았음(사용료 30,000원 훨값이지요 ㅎㅎ) 최근 시설을 새단장하면서 주말에는 인기가 넘쳐 휴양소 예약을 할 수 없어요. 한적하면서도 오붓하게 즐길수 있기에 먼거리에도 불구하고 평일을 택하였습니다. 지금도 .. 2015. 10. 28.
고딩 졸업 40주년 행사를 돌아보며... 돌이켜보면 우리동기회 주최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한 것도 졸업 30주년 행사를 한 것도 불과 몇년전 일같은데벌써 졸업 40주년이라니????참 흐르는 세월은 유수를 넘어 화살과 같습니다.1972년 3월...높은 경쟁률을 뚫고서 청주고에 입학합니다.내 생애 돌이켜봐도 그때가 가장 짜릿하면서도 흐뭇했던 순간인 것같습니다.당시 시험에서 예상밖 어려워 실력있는 학생들이 비청고인이 되었지요. 닭똥냄새가 진하게 들어오던 별관에서 1학년을 보냈지요.당시 유신시대...교련검열 어찌나 쎄었는지 구리빛 용사처럼 얼굴이 그을고호랑이 교장샘, 교련샘들에게서 열병, 사열, 국군도수체조, 응원 등등..아마 지금의 군대, 그때 우리학창시절만 못할 것같습니다.우리 3학년때 걸상달린 책상을 들고 신축 복대동으로 이사했지요.거기에 들어가기.. 2015. 10. 26.
신나라! 신나라음악실 오픈!!(9.5 토) 신나라 음악실 오픈! 예전 본명 신미옥...신이 내린 미모가 옥구슬 ㅎㅎ... 10여년전 청주마라톤 회원으로 만나니 오빠가 자랑스런 내고딩친구 신현돈장군이네. 끝까지 달려야하는 힘든 마라톤을 하면서도 앞을 못보는 장애인 마라토너와 끈으로 이어 잡고 함께 달리며 이야기해주는 배려.. 2015. 9. 6.
화를 다스리는 법, 어케? 우리학교 정원 미소원... 아름답고 밝게 웃으며 살자고 붙여진 이름이라지. 그래, 이 정원에 오면 화가 나도 그냥 웃는 거야. 허허허...하하하...깔깔깔... 우리는 화내지말고 열받지말고 살라한다. 하지만 우리는 때론 화를 내고 스트레스받으며 살아간다. 혈액형별 화를 다스리는 법...참 .. 2015. 9. 3.
노후생활에 큰 기대 갖게하는 바둑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바둑! 겨우 3~4급수준의 바둑으로 이렇게 글로 옮기기엔 창피스러운 일이지만 앞으로 퇴임후의 취미생활에 큰 기대를 갖고 몇자 적어봅니다. 난 대학3학년때 바둑을 배우게되었다. 돌이켜보면 이 때가 건강때문에 내 삶에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설을 쇠고난 2월, 젊은 때인데도 어쩌다 구안와사증에 걸렸다. 소위 입이 돌아갔는데 그게 낫질 않아 무려 3개월넘게 고생했다. 입을 다물지못해 먹은 음식이 입밖으로 새어나오고 눈을 감지못해 한쪽 눈에는 늘 눈물이 흘러내리고...ㅠㅠ 한약 몇 첩을 먹으며 얼굴엔 수십군데씩 침을 찔러대고 온갖 민간요법은 다해보고 오죽하였으면 굿을 다했으랴. 그런 몰골로 남을 대할 수도 없었고 그때 사랑방에 틀혀박혀 책을 놓고 배운 것이 바둑이다. 책에 있는 수순을 밟.. 2015. 7. 27.
'전설의 귀환' 조훈현vs.조치훈, 한국현대바둑 70년! 한국 현대바둑 70여년! 조남철선생이 일본으로 건너가 배워온 한국바둑의 역사! 그 계보는 김인,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져 오고 그 계보의 양대축에 섰던 조훈현과 조치훈... 한분은 한국에서, 또 한분은 일본땅에서 바둑계를 호령했었지. 그 두분이 12년만에 다시 만났단다! '전설의 귀환'이라는 타이들로 7/26(일) 오후 두분의 바둑을 TV 생중계로 보게되었다. 100여수부터는 두분 모두 1분시간 제한에 쫓기면서... 154수만에 조치훈9단이 1분시간 초과로 실격패를 하고말았다. 이렇게 많은 바둑팬들이 한국기원을 메웠는데... 친선대국이니까 아량을 베풀어 더 두었으면 좋았을 걸... 진행이 못내 아쉽다. ㅠㅠ 두분의 프로필을 신문기사(조선스포츠 김형중기자)로 인용하면... 조훈현 9단은 .. 2015. 7. 27.
58개띠 58세되던 날(7.18 토) 58개띠라는 책도 있다지? 베이비부머중 왜 58개띠인가? 베이비붐의 중심에 서있고 그 나이가 100만명 출생이라는 정점에 이르고 자칭인지 사람을 돕는 개처럼 친화력이 좋다고 말하고 또 58년생들이 커가면서 입시제도, 취업 등 치열한 생존경쟁을 해야했다지? 여하튼 우리집도 그런 58개띠 .. 2015. 7. 18.
오창 당숙모님 팔순宴(7.4토) 우리집안 사람들이 모두 모이셨네요. 오창 당숙모님 팔순잔치... 오창 작은 할아버지 회갑연... 내 중학교 3학년때이니 지금부터 44년전 사진이다. 아버님이 겨우(?) 40 이셨고... 세월이 흘러 어제 오창 한 식당에서 당숙모님 팔순 잔치를 가졌다. 육촌동생에게 은근히 어머님 잔치해드려야.. 2015. 7. 5.
또 목발신세 ㅠㅠ.이제 조신해야제...(6.27 토) 막 해가 뜨는 새벽...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청주시내 풍광... 그제는 가뭄에 단비가 내리고 어제는 온통 먹구름에 살랑살랑 바람불더니 오늘은 맑은 하늘이 이처럼 펼쳐진다. 아침나절 집안 정리정돈하고 서실에 나가 또 한 작품....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싶다' 서정윤님의 소망의 시.. 2015. 6. 28.
노년의 지혜...이렇게 살아가라네. 노년? 글쎄...언제부터가 노년일까? 예전같으면 으례 60 육순, 회갑을 넘기면 노년이었는데 지금은 60대는 꽃중년(?)이라하네. 그것참... 그래도 글귀 하나하나가 귀에 와 닿네요. 2015. 6. 27.
한 퇴직교사의 낙향후 전원생활(6.6 토)... 옛날 한 선비가 벼슬길에 나가 평생 조정과 백성을 위해 일하다가 늙으막 벼슬을 내놓고 낙향하여 자신의 노후 삶을 즐긴다더니... 평생 교단을 지키다가 명예롭게 퇴진, 고향마을을 찾아가 이런 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여유롭고 즐거운 인생길즐기시네... 이렇게 신접살림처럼 단란하.. 2015. 6. 7.
쌍곡교직원휴양소가 확~달라졌더군요 (15.6/4,목) 주말에는 예약하기 어려워 주중에 이곳 괴산쌍곡휴양소를 찾았다. 쌍곡계곡은 괴산명산 칠보산, 군자산 사이에 위치한 계곡으로 괴산 화양동계곡과 함께 충북의 관광명소다. 충북괴산 쌍곡계곡에 위치한 충북교직원휴양소... 전에 2번 왔었는데 이렇게 확~ 달라질 줄은...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방음도 잘되고 대궐같은 방이 3만원이라니.... 잔디밭 그리고 배구장, 족구장...정말 잘 꾸며놓았다. 부족한 것이라고는 요즘 가뭄이라 철철 흐르던 계곡이 이리.... 오늘은 집사람 모임을 이곳에서 한다. 본인이 와야 입실이 가능해서 일찍 출발했다. 주중에 오니 달랑 우리뿐이라 호젓하다. 만능재주꾼 후배님은 잠시후 펼쳐질 리사이틀(?) 준비하고...ㅎㅎ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는 더 맛있다.다만 나방이 달려든다.. 2015. 6. 6.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금사모 번개(5.25 월) 5월은 장미의 계절...장미꽃이야 봄, 여름, 가을 할 것없이 피지만 5월에 가장 아름다운 꽃의 자태를 볼 수 있어 열심히 찾아다녀본다. 이른 새벽 청주 무심천변 장미정원...한동안은 잘 가꾸어놓더니만...이내 빨간 장미뿐이고 제대로 관리하지않아 비쩍 마른 소마냥 보기에도 안스럽다.고수부지엔 보리밭 보리가 익어가고...올해 석가탄신일에는 양궁장 뒷편에 있는 보살사를 찾았다. 청주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고찰로 신라시대 진흥왕때 창건되었다.예전 물뜨러 자주 왔었고 요즘에는 산책길로 자주 찾는 이 고찰...그 조용하던 절이 오늘은 대성황이네요. 10시부터 법회가 이루어지고 주지스님인 원각스님이 좋은 말씀 들려주시네.점심 공양도 수행이라...저 긴 줄을 기다려 맛난 사찰음식을 먹고왔네.주지스님이 부처님 말씀을 .. 2015. 5. 27.
5월엔 어딜 그리 쏘다녔냐? 5월초 중간고사와 체험학습 이른바 5월의 봄방학을 마치고간만에 출근길에 나섰더니 주변 풍광이 달라졌다.간간이 철쭉꽃은 남아있지만 이제 신록은 녹음으로 바뀌고벌써 30도 가까이 오르며 곧바로 여름이 찾아온 듯하다.   5/11(월) 퇴근길 낭성초 화단에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다.  12일(화), 13일(수)점심먹고 오르는 태봉산 오솔길에어찌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지...필리핀에서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전국각지에서도 바람 피해가 있었던 날이다.솔잎, 나뭇가지가 부러져 흩날리고...14일(목)오늘은 어제의 바람은 어디가고 이리 덥더냐.시원한 물을 마시고 쉬었다가...퇴근길에 상당산성 동문-서문으로 돌고 내려오네.한가로운 오후시간...이런 여유를 즐길수 있어야제...5월은 장미의 계절...빨간 장미를 찾아.. 2015. 5. 12.
먼 나들이는 접고 가까운 곳 봄풍경(4.17~4.19) 요즘 앞다투어 피어나는 꽃과 신록이 세상을 매일같이 바꾸어 놓습니다. 이럴때 산하를 찾아가고 대학모임에 가고픈 마음은 꿀뚝같지만내 손님 초대하고 밖으로 나다닐 수는 없지요.   내 사는 인근에서 이곳저곳을 누벼봅니다.영운천 산책로옆 꽃사과...이곳이 나의 산책로입니다.양궁장을 오르며 아래로 처진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이른 새벽 양궁장에서 하루를 여는 사람들...고*화 동갑내 마라톤매니아 70까지는 풀코스한다고 합니다.그야말로 대박입니다. ㅎㅎ그렇다면 난 75까지는 산에 다니렵니다.이화에 월백하고...ㅎㅎ수수해서 좋은 조팝니무...마눌님 전시회가 열리는 청주중앙공원...휴일 아침 금천동 배수지...연산홍과 철쭉이 만발할 태세입니다.그림으로 이 느낌 그릴 수 있다면...이정골엔 과수원이 많지요.이정골 저수.. 2015. 4. 17.
고마운 작은녀석 대학졸업식(2.25 수) 오늘은 참으로 기쁜 날, 작은 녀석이 대학을 졸업합니다. 남자들은 군대를 가야하니 거의가 6~7년은 넘게 걸리지요. 요즘 취업을 하지못해 우울한(?) 졸업식을 갖는다하는데 지난 1월 취업하여 벌써 직장을 다니니 더없이 고마운 녀석이지요. 과대표로 학위를 수여받고 ㅎㅎ 수고했다! 잘했.. 2015. 2. 25.
[건강]당신의 혈관이 깨끗해져야하는 이유!매일 하루3Km 이상을 걷자! 100세 건강의 시대! 요새 세상 누가 60을 노년이라하는가! 예전 우리아버지세대같으면 회갑잔치를 하였지만 이제는 칠순잔치도 하지않고 팔순은 되어야 잔치를 한단다. 우리교장선생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요새 나이는 예전 나이와 비교해보면 0.8을 곱해야한다 그러니까 60살이면 60*0.8=4.. 2015. 2. 23.
금천동1박2일팀! 을미년 신년회(15.1.10토~11일) 2015 을미년 금천동1박2일팀 신년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아침나절 부지런히 서실 공부방, 원장실, 복도 청소를 말끔히 하고이렇게 출입구에 대자보를 붙이고 오늘 모임을 경축합니다. ㅎㅎ서실 공부방에도 새해 연하장이 붙여져있고...모임전 전야제행사로13:00 양궁장에서 모여서 낙가산을 오릅니다.  낙가산은 해발 461m로 상당산보다 조금 낮습니다.멀리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 그리고 청주시내 전경입니다.11명이 산행에 참가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고즈넉한 보살사에 들렸습니다. 이윽고 16시부터 부부대항 윷놀이가 펼쳐집니다.참 재미있습니다.세상 이렇게 살아가는 거지요. 뭘 그리 고민하시는가?18시 인근 전원식당으로 옮겨 저녁을 먹습니다.뒷풀이로 이** 가수가 이젠 완전 프로가 되었습니다.각종 봉사활동에 다.. 2015. 1. 11.
2014. 올 한해를 뒤돌아봅니다 서양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Time flies like an arrow.(세월이 화살처럼 날아간다)맞습니다. 세월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그리고 그 세월은 살아온 나이만큼 빠르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20대때는 20km, 40대는 40km, 60대 60km로 ...그러길래 올해는 더 빠르게 가버린 듯 합니다.그래도 올해를 돌이켜 봅니다.1월, 천안 우정연수원에서 수석교사자격연수를 받으며 훌륭한 분들 많이 만났지요. 2월, 정들기 전에 이별이라 주*고에서 겨우 1년, 하지만 돌이켜보고싶지는 않지요.3월, 수석교사로 보은*중, 일반계고교 10년만에 중학교로 내려왔습니다. 지금의 이학교! 정말이지 천사들처럼 보이는 아이들...수업이 적어 여유있고 가끔 출장으로 바람도 쐬이고학교정원 미소원처럼 늘 미소지으며 학교생.. 2014. 12. 23.
2014년, 올해도 한달밖에 안남았어? 힘찬 청마의 기상으로 시작한 계사년...이제 12장의 달력중 딱 한장 남아있네요.가을의 명품사진을 담아 올 가을을 정리해봅니다.  독립기념관 진산인 흑성산의 일출...가을 단풍나무길도 멋지다니10월 말에 꼭 가보려합니다.   화단, 들녘...오고가며 나좀 봐달라고 반기던 국화...  저리 반기는 모습이 제 삶의 활력소였습니다.  서대전 장태산 휴양림...내년 11월엔 꼭 가보고싶습니다.     월악산에서 바라본 충주호...가히 그 풍광은 전국 제일입니다.하봉-중봉-영봉 코스 다시 오르고 싶습니다.  청남대의 가을 풍광...올해는 그냥 지나쳤나요. 국화전시회, 은행나무와 백합나무 진입로 등 ...늦가을 11월 첫주에 꼭 한번 다녀올 명소입니다. 대청댐... 강천산...두번째로 다녀왔지요.  짙은 안개로 아.. 201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