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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58개띠 58세되던 날(7.18 토)

by 박카쓰 2015. 7. 18.

58개띠라는 책도 있다지? 베이비부머중 왜 58개띠인가?

베이비붐의 중심에 서있고 그 나이가 100만명 출생이라는 정점에 이르고

자칭인지 사람을 돕는 개처럼 친화력이 좋다고 말하고

또 58년생들이 커가면서 입시제도, 취업 등 치열한 생존경쟁을 해야했다지? 

 

 

여하튼 우리집도 그런 58개띠 하나 키웁니다.

58개띠가 58세 되는 날이니 더욱 뜻깊죠.

 

 

어느덧 장모님으로 오버랩되는 집사람...

뒤늦게 시작한 서예!  그 열정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고...

 

오늘 만찬은 큰 녀석이 숙부네와 대전 고모네도 초청해 취업턱을 한다고 하니

집사람한테는 더없이 흐뭇한 생일잔치였으리라.

 

 

 

용암동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조카들 노래퍼레이드에 흐뭇하고...

 

 

나도 미리 예행연습까지한 노래로 그녀에게 이벤트를 펼쳐보이고...ㅎㅎ

 

 

 

이번 주말에도 그녀는 서실에서 묵향에 묻혀있다.

남들은 더위피해 야유회 간다고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