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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지인열전

한 퇴직교사의 낙향후 전원생활(6.6 토)...

by 박카쓰 2015. 6. 7.

옛날 한 선비가 벼슬길에 나가

평생 조정과 백성을 위해 일하다가

늙으막 벼슬을 내놓고 낙향하여

자신의 노후 삶을 즐긴다더니...   

 

평생 교단을 지키다가

명예롭게 퇴진, 고향마을을 찾아가

이런 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여유롭고 즐거운 인생길즐기시네...

 

 

이렇게 신접살림처럼 단란하게 살아가시는 님...

 

새벽이면 일찌감치 일어나 저 텃밭 가꾸며...

 

밤이 되면

저 논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합창소리를 얼마나 정겨울 지...

 

온동네 사람들이 귀향했다고 찾아와 농사법을 알려주며...

 

고향사람들이 농사거리도 이리 함께 나누시고...

 

도시집에 가려져있던 다육이들이 이제 제 자리를 잡았네요...

 

이게 바로 전원주택에서 풍요로운 노후생활이로구나.

 

 

정말이지 부럽네요...

우리 우암산멤버들 화이팅!

6월6일 현충일 오후 최*헌 회원님 집들이

안타깝게 집사람은 감기몸살로 못가고 9명이 참석

직접가꾼 야채로 삼겹살파티로 배불리 먹고 즐기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