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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1525

온통 파랬어! 통영앞바다 비진도(19.3/23,토) 무척이나 가고싶었던 비진도입니다. 남해안 경남 통영앞바다에는 많은 섬 있지요. (소)매물도, 사량도, 연화도, 욕지도는 다녀왔는데 아직 비진도는 못 가봤으니까요. 그래서 하나산악회에 추천했답니다. 아하! 비진도~ 이런 섬이구나!! 하지만 어제 빅맨회장님의 말씀대로라면 비진(比珍.. 2019. 3. 24.
드뎌 다녀왔네! 여수 금오도 비렁길(19.3/18,월) 드뎌 간다! 이렇게 사진으로 포스팅해놓은 때가 2011.2.1... 그간 여러차례 미루고 미뤄온 금오도... 요산산악회에서 지난해 우천으로 또 취소되더니 올해 같은 시기 또다시 상품(?)으로 내놓네. ㅎㅎ 비렁길은 벼랑길... 해안 벼랑을 따라 걷는다. 하지만 배를 타야하는 여수 신기항까지 가는.. 2019. 3. 18.
매화보려 광양 쪽비산&매화마을(19.3/12,화)~ 우리가 새봄을 맞이할때면 흔히 말하길 '봄의 전령사' 그렇다면 뭐가 봄의 전령사일까? 절기를 따지는 사람은 입춘, 우수, 경칩을 말하고 야생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복수초, 노루귀를 말하고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봄의 왈츠',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을 말할 겁니다. 하지만 오늘은 .. 2019. 3. 12.
안동 천등산&봉정사-하회마을(19.3/6,수) 봄이 오는 골목 3월! 꽃피는 봄을 노래했지만 올해는 3.1절부터 시작된 미세먼지가 점점 기승을 부리며 우리나라 국민을 오도가도 못하게 우리속에 가두네. ㅠㅠ 에라! 그래도 마스크를 쓰고라도 나가보자!! 滿車이던 수요산사랑산악회도 빈좌석이 많네. 증평-괴산-문경-예천을 거쳐 안동 .. 2019. 3. 6.
홍주성-홍예공원-예당저수지(19.3/3,일) 둘째날... 간밤 잘 자고 일어납니다. 박카스는 잠자리를 바꿔도 잠은 잘 들지요. 게다가 오늘새벽은 잠도 깨지않고 7시까지...ㅎㅎ 아침식사가 진수성찬입니다. 누릉지국, 갓 삶은 고구마, 달걀, 오이, 신김치... 역쉬 집사람 생각이 참 좋았습니다. 홍성으로 나와 홍주성을 둘러봅니다. 천.. 2019. 3. 4.
매난국죽 부부,홍성 죽도&오천항(19.3/2,토) 사군자 매난국죽을 자처한 절친 넷중 막차(?)가 2019년2월28일 정년퇴임하며 모두 교단에서 내려옵니다. 그간 2세교육에 열정을 쏟았지만 교단에서 내려오고도 싶었지요. 이제 자유로운 영혼(?)으로 어부인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다녀옵니다. 3월2일(토) 07시 40분 출발 - 차량 2대에 편승하.. 2019. 3. 2.
호치민묘,박물관&라이따이한의 눈물(19.2/26,화) 여행 4일차, 마지막 날 어젯밤 오색등불로 아름답게 수놓았던 호텔엔 오늘도 비가 내리며 축축하고 썰렁한 느낌마저 든다. 요즘이 雨期던가 여행내내 비가 내리네. 우산 폈다 접었다 그래도 이만한 게 다행이지. 와~이 빗속에도 우비를 걸쳐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 베트남.. 2019. 2. 27.
千年 古都 하노이 둘러보네(19.2/25,월) 어제보다 30분 늦게 시작합니다. 오늘은 하롱시에서 하노이로 다시 이동합니다. 여행다니며 가장 들리기 싫은 곳이 바로 쇼핑센터... 하지만 옵션에 묶여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 우리는 겨우(?) 2군데 쇼핑센터에 들립니다. 먼저 전설의 커피점에 들립니다. 베트남은 커피수출국 2위 브.. 2019. 2. 27.
베트남 최고의 명승지, 하롱베이 관광(19.2/24,일) '대한민국의 여행은 입시통이다!' 어젯밤 호텔에 늦게 들어왔지만 7시30분 출발이란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쉴려고 힐링하러 왔어도 깜깜한 새벽 6시에 일어나 서둘러 밥먹고 입시생처럼 나간다. 새벽4시경 일어나 컴앞에 앉는 박카스~ 하루의 시작이 이르면 이를수록 좋지요. 도대체 누.. 2019. 2. 26.
베트남 하노이 도착&엔뜨국립공원(19.2/23,토) 여행사는 세상의 변화처럼 발 빠르게 움직이네. ㅎㅎ 한동안 베트남여행하면 하노이-하롱베이가 전부이더니 어느새 '베트남의 진주'라며 다낭-호이안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달랏-무이네의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베트남가려고 고민도 많이 했제. 청주 모신협에서 30만원 보조하는 달.. 2019. 2. 23.
충주 보련산에서 고딩친구들과 시산제를...(19.2/17,일) 고딩친구들과 2월산행으로 충주 보련산을 찾아갑니다. 전국에 보련산이란 이름의 산은 많지요. 보배로운 보(寶), 연꽃 연(蓮)... 보배로운 연꽃이니 불교의 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련산은 어디? 충주시 노은면과 앙성면 사이에 있네요. 충주에서도 북쪽지역으로 여주군과 경계로구나! .. 2019. 2. 17.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걸었네(19.2/13,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호미곶...가장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는 호미곶 일출광장...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南師古)가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 코, .. 2019. 2. 13.
하나산악회 시산제, 진천 두타산(19.2/9,토)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산행하는 청주하나산악회! 2019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진천군과 증평읍 경계에 위치한 두타산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두타는 무슨 의미혀? '두타(頭陀)'는 '번뇌의 티끌을 떨어 없애 의식주에 탐착하지 않으며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일'을 뜻하는 불.. 2019. 2. 9.
남산/호암지 둘러보며 충주 知人들 만나네(19.1/30,수) 우연히 만난 친구와 헤어질때면... 간만에 전화통화를 하다가 끊을때면...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언제 소주한잔 하자구!" 그래놓고 막상 이루어진 적이 없는 걸보면 이런 말이 그냥 지나가는 겉치레 인사일 뿐이지요. 그래서 내걸은 박카스의 모토가 바로 "소중한 친구도 만나야 친구.. 2019. 1. 30.
금사모 겨울나들이, 한탄강얼음축제&허브아일랜드 19.1/26(토)정겨운 이웃사촌 모임 '금천동1박2일팀'새해 첫 나들이로 철원한탄강 얼음축제를 찾아갑니다. 더위와 추위로 저녁식사만 했던 여름과 겨울 모임...한해 한해 나이들어가는 아쉬움에 이벤트를 마련해보았지요.그런데 한탄강의 어원은?흔히 6·25전쟁중 다리가 끊겨 후퇴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탄하며 죽었다'고 해서 불려진 것이라고 하나 이 명칭은 '크다·넓다·높다'는 뜻의 '한'과 '여울·강·개'의 뜻인 '탄'이 어울린 순수한 우리말이며, 이를 한문으로 음차한 것이다. 강원도 철원에 근무한다면 최전방부대였죠.경기도 포천에서도 한참을 북으로 더 올라갔지요. 그래도 포천까지 고속도로가 뚫혀있어서 10시반경, 3시간만에 이곳에 도착합니다. 승일교...이승만의 '승'과 김일성의 '일'이 붙여진 다리 이름이.. 2019. 1. 26.
겨울이면 雪山 덕유산을 찾아가지요(19.1/22,화) 일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산행의 재미를 이야기하자면 어떤 이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신록으로 물드는 봄산행이 좋다하고 어떤 이는 시원한 계곡에서 시리도록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는 여름산행이 좋다하고 어떤 이는 뭐니뭐니해도 울긋불긋 만산홍엽의 가을산이야말로 산.. 2019. 1. 22.
고딩친구들과 새해 첫산행, 보은 금적산(19.1/20,일) 매월 셋째주 일요일 고딩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 기해년 첫 산행으로 보은 금적산을 택했다. 금적산(金積山)? 예전엔 이곳에 금이 묻혀있었나?? 보은군에는 ‘보은 삼산(三山)’이라 불리는 세 개의 명산(名山)이 있다지. ‘지아비 산(夫山)’이라 불리는 속리산(천왕봉) ‘지어미 산(婦山.. 2019. 1. 20.
수도산! 조망과 눈밭의 겨울산행(19.1/16,수) 높은 산 수도산(1,317m)... 용추폭포와 깊은 계곡 무흘계곡... 천년고찰 청암사와 수도사... 지난 11월4일 금사모 회원님들과 이곳을 다녀갔지요. 수도암까지 가려고했지만 수도리에서 돌아섰지요. 그 아쉬움에 수도산을 추천하여 다시 찾았습니다. 10시40분 수도리에 도착 산사랑산악회 회원.. 2019. 1. 16.
대만... 대만가기도 참 힘드네요.대만은 어떤 나라?중국 본토의 남동 해안에서 161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 수도는 타이페이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며 국민의 98%는 한족으로 문맹률이 낮고 전체적으로 중국 문화가 우세하다. 토지의 약 2/3이 산지와 구릉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모두 타이완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 대만은 우리나라 남한 면적의 약 3분의 1정도로 75%가 산악지역이고 인구밀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지역이라 한다.(1위는 방글라데쉬)특히 3,000m가 넘은 산이 26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스페인, 네덜란드, 중국 본토, 일본의 식민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식민지 역사로 인해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지만대만은 .. 2019. 1. 16.
하나산악회, 계방산대신 산성 번개산행이었네(19.1/12,토) 어제오후 산성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데 민대장님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일 계방산 산행 취소자가 많아 갈 수가 없어요." 솔직히 반기면서도 "그래, 어쩔 수 없지 뭐." ㅋㅋ 그렇잖아도 빅맨회장한테 메세지를 보냈었지요. 눈도 없고 날음식 송어비빔회 그리고 먼거리 ... 그래도 .. 2019. 1. 13.
예산 봉수산,임존성&대흥면 탐방(19.1/9,수) 8시 청주체육관을 출발한 산사랑 해오름 버스 공주휴게소를 거쳐 봉수산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10시30분 소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코스 1코스로 올라 임존성-봉수산-큰비티고개로 2시까지 원점으로 돌아오라고 합니다. 봉수산자연휴양림... 오늘처럼 주중에 .. 2019. 1. 9.
雪山 名山 민주지산이 오늘은 山河 眺望이 압권!!!(19.1/6,일) 민주지산은 겨울 雪山으로 이름이 난 모양... 겨울엔 비교적 한적한 영동 물한계곡엔 오늘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차들로 꽉 차 있었다. 박카스도 이런 설경을 보러 찾아갔건만... 올해 눈은 전국 어디를 가도 쌓인 곳은 없었다. 하루전인 어제 모산악회는 이런 상고대를 만났다니... 포시.. 2019. 1. 6.
역사탐방,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걷네(19.1/3,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보물산성’ 남한산성... 2013.10.28 합동산행때 고딩 친구들과 걸었었지. 나라의 운명이 남한산성에 달렸다! 47일간 추위 배고픔속에 척화냐 주화냐! 결국은 한나라의 임금이 청나라 장수에게 무릎을 꿇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ㅠㅠ 12Km에 .. 2019. 1. 3.
2019년 新年日出이 아니라 눈꽃산행~신시도&대각산 최근 몇년간 新年 일출 산행은 가까이에서 즐겼지요. 우암산, 상당산성, 낙가산, 산성도로 로드파크...이제껏 멀리 가서 日出을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세월가며 새해 일출에 대한 기대와 감성은 남아있어 2019 기해년엔 바닷가에서 큰해를 바라보면 소원이 더 이루어질까 그런 기대감으로 산경산악회를 따라 이른 새벽 새만금까지 찾아갑니다. 새벽 4시반 출발한 버스, 새만금에 7시쯤 도착했다. 해가 뜨려면 아직 30분 정도 남았네. 기다리다 못해 버스밖으로 나왔더니 새벽이 밝아오며 근데 뭐야? 하늘이 온통...ㅠㅠ 새만금 동쪽 저기 어디쯤에서 해가 떠오를 듯 한데... 저건 무슨 등이야?풍등이라고? 저러다 산불 나는 거 아닌가? 뭐? 꺼져야 내려온다고?? 그래도 그렇지... 얼마전 풍등으로 가.. 2019. 1. 3.
일산에서 우리가족 Adieu 2018 ~~~ 지난 2월말 이사를 한 일산 큰녀석집... 남들같으면 이사를 도와주고 반찬을 해서 싸가고 했을 터인데 서실운영, 개인전 등 일년 내내 예술활동에 밀렸다가 해가 바뀌는 세모에 가서야 겨우 일가족이 찾아갑니다. 12시 김밥, 과일을 챙겨 작은녀석의 차로 쉬지도 않고 2시30분 Non-stop으로 최.. 2018. 12. 30.
산경산악회 송년산행, 창원 저도&비치로드(18.12/25,화) 벌써 한 해가 저무는 세모(歲暮)에 가까이 와 있다. 희망찬 새 걸음으로 시작한 한해가 속절없이 기우는 걸 보면 흐르는 세월이 고장 난 벽시계처럼 차라리 고장이라도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매주 화요일 떠나는 명품 산경산악회따라 한 해를 보내며 송년산행으로 바로 이.. 2018. 12. 25.
하나산악회 송년산행, 서산 황금산(18.12/22,토) 오늘은 名品 하나산악회 송년산행가는 날입니다. 송년(送年)! 어느덧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이렇게 빠른 세월을 두고 우리사람들은 세월유수(歲月流水) 흘러가는 물과 같다고 했고 영어권 사람들은 Time flies like an arrow(화살처럼 날라간다)고 했지요. 또 가수 나훈아가 이렇게 불렀지요... 2018. 12. 22.
광교산-수원화성&군포, 친구들 만나네(18.12/19수~20목) 어릴적 소중한 친구들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그 아쉬움에 박카스가 슬로건을 하나 만들었다. "아무리 소중한 친구도 만나야 친구다" 12월19일(수) 새벽... 결전에 임하는 병사처럼... ㅎ 큰 대회에 임하는 선수처럼...ㅎㅎ 컴컴한 아침 7시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향합니다. 가경동버스터미.. 2018. 12. 19.
CJ48청주 송년산행, 옥천 청산면 도덕봉&덕의봉(18,12/16,일) CJ48 청주산악회 송년산행하는 날... 매월 한번 가지만 뭔 일에 그리 엮이는지... 여름가을지나 12월에나 찾게 됩니다. 10시경 옥천군청산면 백운리에 도착합니다. 백운리(白雲里)는 원래 청산현 현내면(縣內面) 백운동리에 속하였던 마을로서 후에 백운리라 이름을 고쳐 현재에 이른다. 누.. 2018. 12. 16.
아쉽네, 파주 앵무봉&마장호수출렁다리(18.12/12,수) 어제 청주에 눈이 내려 오늘 산행에 아이젠을 챙겼지만 서울경기북부지역은 눈이 전혀 내리지않았네요. 오늘은 대부분 형님들이 다니는 수요일 산사랑산악회를 따라 파주에 있는 앵무봉을 오르고 마장호수 둘레길을 걸어볼 참이다. 의정부를 지나 송추IC에서 파주 보광사로 향합니다. 10.. 201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