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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청북도

하나산악회 시산제, 진천 두타산(19.2/9,토)

by 박카쓰 2019. 2. 9.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산행하는 청주하나산악회!

2019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진천군과 증평읍 경계에 위치한 두타산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두타는 무슨 의미혀?

'두타(頭陀)'는 '번뇌의 티끌을 떨어 없애 의식주에 탐착하지 않으며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일'을 뜻하는 불교 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한다.


아하~ 그래서 전국에 두타산이 많구나. 



오늘 날은 차지만 하늘은 참 맑은 날...

동장교옆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낙엽이 수북한 오솔길은 걷기에도 참 좋습니다.




계단을 오르며 다소 된비알이지만

회원님들과 나누는 이야기가 가쁘지않게 합니다.




어라?쉬어가라는 벤치도 있는데 

어찌 쉬지도 않고 오른단 말이요?





정상  못미처 전망대에 오릅니다.




너 아래에서 올라왔지요.

초평면 그 뒤로 진천 넓은 뜰이 펼쳐져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초평저수지...





남쪽으로는 증평쪽 두타산...





북쪽으로는 원남면, 음성쪽 가섭산, 부용산, 보련산... 




오늘 포시즌산악회도 이곳에서 시산제를 함께 하려했지요.

하지만 세분이 이런 저런 사유로 못나오고 겨우 둘뿐...ㅠㅠ




격주로 산행을 하니 한번 못나오면 한달이 가네요.

올해는 한달에 한번은 참석해보렵니다.




이제 회원님들이 다 올라오시고 시산제가 시작됩니다.




빅맨회장님이 시산제에 앞서 내빈을 소개하고...




분향, 강신, 초혼, 참신에 이어 초헌을 합니다.




민대장님이 산악인 선서를 선창합니다.




시산제를 마치고 음복을 합니다.

2019 하나산악회! 화이팅!!

기해년 한해 안산!즐간!!건산!!!을 기원합니다~





내려올때는 영수사로 내려옵니다.




오늘 산행

09시30분 출발-전망대-두타산-영수사-13시 종료




강서에 있는 송어마을에서 정기총회가 열립니다.




2018년 한해동안 가장 열심히 참여한 우수회원님을 표창합니다.

 



감사님이 2018년 감사보고가 이어지고

2019년에도 수고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수석부회장님과 신임부회장님들을 소개합니다.

중책을 맡아주셔 감사^^드립니다.





아니 산악대장님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지?

민대장님은 붙박이 대장으로 벌써 9년째...

정말로 고맙기 그지없지요.




누구보다 고생이 많으신 회장님, 운영총무님, 재정총무님...

그가 있어 하나산악회가 있지요, 붙박이 빅맨회장님! 

"이 분이 회장으로 있는 한 총무를 하겠다"는 카라님... ㅎㅎ




"Happy Birthday to You~ Dear Kara~~"

카라님, 공연 한번 하시지요? ㅋㅋ



총회를 마치고 맛난 송어회를 비벼먹으며

정담을 나누며 "건!배!" 소리는 점점 커집니다. 




오늘 시산제를 준비하시랴 애쓰신 회장님이하 임원님들...

이웃 산악회 회원님들, 오늘 행사를 함께한 산우님들...

님들이 하나산악회를 명품산악회로 이끌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