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자랑, 상당산성의 유래...
올해들어 가장 덥다는 오늘...이제 겨우 여름에 접어들었는데 서울기온이 무려 32도, 동두천은 34도, 내고장 청주는 31도였네. 그것참...따가운 햇살을 피해 저녁무렵 상당산성을 집사람과 함께 돌아보는데 묻는다. 상당산성이 언제 만들어졌나고? 글쎄...산성에 수없이 올랐어도... 상당산성(上黨山城)은 삼국시대 백제가 쌓은 산성이다. 상당산성의 이름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되며, 상당산성은 화강암으로 쌓인, 둘레가 4.2km, 높이 2~4m, 면적이 54,700평에 달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 산성이다.백제 때의 토성이 있던 자리를 1716년(숙종 42년)에 석성으로 개축한 듯하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동문인 진동문(鎭東門), 서문인 미호문(弭虎門), 남문인 공남문(控南門)의 3개 문과 동암..
201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