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而時習1008 교사의 생명은 B와 D사이에 있다 졸필이지만 이 글을 써놓고 세상에 발표도 안하고 마음이 몹시 흔들렸습니다. 며칠전 발표된 이번 8월말 충북에서 200명 넘는 명예퇴직바람... 과연 태풍급이었습니다. 그중에는 내친구들도 상당히 끼여있었습니다. 건강상 떠나는 분들이야 안타깝지만 멀쩡한(?)데도 떠나시는분들도 꽤있습니다. 교단에 대한 스스로의 명분(?)을 내세우며 우물쭈물거리다 연금 융단폭격맞는거 아니냐? 요새 충북교육을 강타하고있는 또하나의 태풍 '혁신학교' 연수를 받으면서도 흔들입니다. 눈앞에 현실, 돈이냐? 아니야. 애시당초 돈때문이라면 교단에 서지도 않았어. 아이들 가르치는 미련이 내겐 많이 남아있다고 애써 자위하며 이런 글 올려봅니다. 교사의 생명은 B와 D 사이에 있다 보은여중 수석교사 박 해 순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생은.. 2014. 8. 7. 사상의학 소양인vs.소음인 신발끈~~.hwp0.5MB교사의 생명은 B와 D 사이에 있다.hwp0.02MB 2014. 7. 24. 인당선생님의 연꽃사랑... 일요일 오후 느그감치 조치원 이곳을 찾았다. 예전 조천을 따라 고수부지가 이렇게 탈바꿈했네. 요즘 연꽃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왔는데... 와우, 잘 가꾸어 놓았구나! 집사람은 연꽃찍기 여념이 없네. 앉아찍고 쭈그려찍고... 뭘 찍나했더니만 바로 이거... 나하고는 다른 구도.. 2014. 7. 1. 초정약수축제 이모저모(6.14~6.15) 이젠 청주청원 통합을 일구어내고 앞으로 인구100만의 청주시... 행복한 동행입니다. 충북학생휘호대회... 우리아이들에게 국영수위주 학력신장보다 창의인성이 더 필요합니다. 마당극... 세종대왕 마마! 체통을 살피옵소서!! 무척이나 더운 날씨... 최고의 더위사냥이죠. 신나는 물놀이 ... .. 2014. 6. 15. 문인화가 조재영과 함께하는 생활속 먹그림 체험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6.13(금)~6.15(일) 청원군내수읍초정리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화려한 개막식... 세종대왕께서 눈병 치료차 다녀가신 초정약수... 그 한켠에 집사람이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명인 명장이라지만 안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ㅠㅠ 지역서예가님의 한글 .. 2014. 6. 15. 초정약수축제 문인화 체험 홍보합니다(6.13금~15일) 6월13일(금)~15일(일) 인근 내수초정에서 약수축제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초정약수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열림 행사에서는 청원·청주의 화합을 의미하는 비둘.. 2014. 6. 13. 설악산에 오르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대한민국 명산중의 명산, 설악산!꽤 여러번 가본 설악산!그래도 자꾸 가게 되는 설악산!갈때마다 전율이 느껴지는 설악산!바로 호국영령의 넋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 설악산에 오르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보은여중 수석교사 박해순 설악산을 오르는 사람 중 설악산이 6·25동란 전에는 북한 땅이었다는 사실은 얼마나 알까?설악산은 21개 국립공원 중 내가 사는 청주지역에서 가장 멀리 있는 편이다. 대진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리산도 4시간이 채 걸리지 않건만 설악산에서 돌아오려면 상습정체구간이 늘 있어서 보통 5시간이상 걸린다. 이렇게 먼 거리이지만 난 설악을 매년 자주 찾고 찾을 때마다 설악이 내게 주는 의미에 온몸에 전율이 돋는다. 설악산을 처음 찾을 때는 그랬다. 젊은 시절에 친구들과 어울.. 2014. 6. 4. 청주박물관에서 단오제(14.6/1,일) 해마다 단오절이면 청주박물관에서 민예총 주관으로 단오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6월1일 일요일 오후3시부터 각종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청주시민들의 역사문화공간이자 아주 훌륭한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각종행사가 펼쳐집니다. 목판 찍어보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 2014. 6. 2. 올해의 교원미전, 대나무로(5.26~6.1) 세월호 참사의 아픔속에서 올해는 개막식도 없이 교원미전이 열렸지요. 많은 학생들 그리고 동료교사들이 안타깝게도..ㅠㅠ 이 세상에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지요. 늘 그렇듯 한국화와 서양화가 주종입니다. 저는 학교옮길때 자랑(?)하려고 출품하는데 이번이 3번째입니다.. .. 2014. 6. 2. 왜 이리 세상은 부모가 원하는 세상과는 반대로 되어갈까요(5.31 토) 처가에서 장모님 3기 제사를 올리고 다음날 아침... 늘 그랬듯 아침 산책을 나가봅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돌아볼까? 그래도 가장 입맛이 댕기는 게 추억만 하랴! 하천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양귀비꽃이 이렇게 피어있네요. 인근 박산에 오릅니다. 어찌나 나무가 울창해졌는지... 이곳에도 운동시설은 잘 되어있네요. 그리고는 옛 학교를 찾았습니다. 1982.9.23~1986.2.29까지 3년5개월간 근무했던 무극중고등학교... 이젠 지정종목이었던 하키는 하지않나봅니다. 벌써 30년 이야기입니다. 강산이 변해도 3번이나 변했네요. 그래도 제자리 지키고 있는 것이 있네요. 은행나무, 느티나무 그리고 저 단풍나무... 우리신혼집입니다.아직도 그래로 있네요.. 학교관사였는데 오래되었고 주변에 풀이 많았지요. 집사람은 혼자.. 2014. 6. 1. 인당먹그림 현판 달던 날(5.28수) 드뎌 현판을 달았네요. 인당먹그림 개원하고 10년이 되었는데 이제껏 현판(간판)이 없었지요. 돈주고 하나 하자고해도 뭘 돈냄새풍기게 광고까지 하냐고 시큰둥... 하지만 찾아오는 이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설마 간판 하나정도는 있겠지... 가까이 와서도 찾지를 못해 헤매고... 현판을 .. 2014. 5. 29. 단재서예대전, 대나무로 특선!(5.22~5.24) 내고장 출신의 민족지도자 단재 신채호선생의 올곧은 정신을 기리는 전국 단재서예대전~ 그리고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충북교원미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잇달아 열리고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 한켠에 있는 단재 신채호 동상...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역설하셨던 선생..... 2014. 5. 26. 작년의 상큼함은 어디로? 문경휘호대회(5.25 일) 작년 문경휘호대회 3회에 이어 올해 또 참석합니다. 32명 출전하여 특선없이 겨우 12명의 입선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돌아왔는데 그래도 신선한 충격의 문경휘호대회(4.28 일)~최고로 평하며 청주로 돌아오며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 또 오자고 다짐했었지... 과연 올해의 성적표는? 세월호 .. 2014. 5. 26. [자랑질]우리부부, 행복한 노후설계...ㅎㅎ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서예대전 위원장을 하시는 한 서예인들이 그러신다. "인당서실이 중부권 최고의 문인화 교실" 이라고 ㅎㅎ 서실 오픈하고 10년만에 내상가 이름으로 등록하였다. 회원님들 서예공부하는 방... 간판 좀 돈들어 만들어놓자니까 싫단다. ㅠ 무엇보다 남향이라 햇.. 2014. 4. 20. 단재서예, 대나무 현장휘호하던 날(4.13 일) 매난국죽 사군자중 대나무! 2년전, 햇수로는 3년째 배우고있는데... 사군자중 배우기가 가장 어렵다한다. 나도 마찬가지...ㅠ 매번 까짝까작 그날이 그날이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교원미전(13.5월)에 출품했었다. 그리고 올해 또 다시...(체본) 그냥 지려다 그래도 오기가 생겨 '14단재서예대.. 2014. 4. 14. '14 단재서예대전, 막차로 겨우 대나무 출품했네. 이 체본을 맞은지 일년이 넘은 것같은데... 마냥 끄적끄적 거리니... 그날이 그날이다. 다들 출품하고 두사람남았단다. 나와 월0님...ㅠㅠ 음악틀고 콧노래불러가며 세월을 낚고있는 인당... 그리는 일이 저렇게 재미있으랴! 에라 나도 그려보자! 오후에 4시간 정도했는데 이렇게 많이..ㅎㅎ .. 2014. 4. 7. [신문게재]왜 4월은 잔인한 달일까? [중부매일신문 수석교사이야기] 왜 4월은 잔인한 달일까? 수석교사 보은여중 박해순 4월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고 생명을 움트며 지난 3월의 꽃샘추위를 벗어나 하루가 새롭게 바뀌는 자연이 보고 싶어 밖으로 나가는 정말로 아름다운 계절일진대 어이 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4월이 되면 “4월은 잔인한 달” 이렇게 여기저기서 흘러나올까? 어떤 사람은 4월에 젊은 남녀가 가장 결혼식을 많이 올리는 데 솔로(싱글)인 자신이 불쌍해서 그렇다하고 어떤 학생은 4월이 과학의 달이라 과학 수행평가로 숙제가 많아서 그렇다하고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이 세상 만물이 다시 새싹이 나고 꽃을 피우는 데 저 세상으로 가신 어머님, 아버님은 영 돌아오시지 않으니 4월이야말로 가장 잔인한 달이다. 게다가 봄만 되면 왠일 인지 컨디션이 안 좋.. 2014. 4. 1. 서예공부, 개미 쳇바퀴 돌듯...ㅠㅠ 2월18일 서실을 내집 서실로 옮기면서 무사번창 고사만 드리면 뭘하나요? 공부를 해야지요. 이런 환경에서 공부안하는 것은 게으름입니다. 선생님에 체본주신 것이 언제인데...ㅠ 붓이 돌아갈 만하면 수업이 끝나고... 일주일후 또다시 그 정도... 개미 쳇바퀴 돌듯 합니다. 2014. 3. 10. 드뎌 내 집사서 인당서실 오픈했지요(2.14금~2.18화) 2004년6월17일 금천동현대아파트 101동 앞 2층건물에서 오픈한 인당서실은 2년후 우리아파트 집에서 가까운 104동앞으로 이사, 이곳에서 8년을 보냈습니다. 세든 곳, 좁은 곳에서 수고많으셨습니다. 그간 인당선생님(마눌 ㅎㅎ)께서 동절기에는 연탄을 가시느랴 수고많으셨지요. 말이 원장실.. 2014. 2. 18. [스크랩] 초우 조옥상님의 우암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어제 저녁엔 제가 늘 존경해오던 그 분이 상을 타신다기에 이곳에 갔었습니다. 초우 조옥상님... 인당서실에서는 월요일 산수화반에 나오시지요. 실은 붓글씨는 이미 대상도 수상하시고 초대작가되셨지요. 그런데 어제는 우암문학상 수상이 있었습니다. 우암수필 11회 출판회를 겸하는 .. 2013. 12. 18. [스크랩] 친구들, 내포도 좀 따먹지 않으렴ㅎㅎㅎ 올가을 충청북도서예대전엔 포도로 출품했습니다. 특히나 길었던 올 여름 서실에 틀어박혀 포도를 그려보았지요. 시상식날은 수업이 있어서 못가보고 어제 휴일을 맞아 찾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전시된 수많은 작품중에서 제 작품은 어디에? 아하! 정가운데...ㅎㅎ 헤헤...졸작이죠. 포도.. 2013. 11. 24. 추사 '세한도'에서 배운다. 모름지기 친구란... 마치 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떼려야 뗄수없는 특별한 친구를 칭하는 수어지교(水魚之交)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인 막역지우(莫逆之友)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인 금란지교(金蘭之交)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허물없는 친구 사이인 관포지교(管鮑之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인 죽마고우(竹馬故友) 친구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을 의미하는 문경지교(刎頸之交)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인 지란지교(芝蘭之交). 친구 이야기를 할 때면 반드시 떠오르는 추사 김정희 선생. 잘 나가던 추사 선생이 멀고도 먼 제주도에서 귀양살이 시절 유배되기 전에그렇게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요즘도 그렇지만 잘 나갈 때는 그렇게 시.. 2013. 11. 6. 동물들은 색을 볼 수 있을까? :: 고양이의 눈 :: 고양이과 동물들은 밤에 주로 활동을 하는 야행성입니다. 그래서 야행성 동물들은 야광같은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행성동물의 눈 뒷 쪽에는 빛을 반사하는 기능이 있어 망막을 통과해 온 빛을 다시 한번 망막으로 되돌려보냅니다. 밤의 희미한 빛으로는 잘 볼 수 없.. 2013. 11. 1. 이번 가을, 충북서예대전 포도 그림으로 출품... 올봄 학교를 옮기고 차일피일 미루다 단재서예대전에 출품을 하지못했습니다. 5월 스승의날기념 충북교원미전에 대나무 1 작품 8월말 인당먹그림 생활소품전에 3 작품 겨우 두 군데만 내 이름으로 졸작을 내걸었습니다. 이번에 또 이런저런 핑계로 또 미루면 올해 공모전에도 또 한해를 넘기고 마는 것입니다. 다행히 여름내 그렸던 포도 노하우로 충북서예대전에 출품하려고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9월 하순부터 부지런히 그려봅니다. 포도잎과 덩굴에 신경쓰다보니 포도모양이 나지않습니다. 역시 선생님의 솜씨는 확연히 다릅니다.. 차츰 자리를 잡아갑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것이 더 낫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학습간 틈을 이용 3일 연속 매진해보았습니다. 아래 두 그림이 최종 낙찰(?)되었습니다. ㅎㅎ 선생님께서 이 그림으로 선.. 2013. 10. 10. 힘들땐 붓을 잡아보세요~ 삶이 힘들고 허전하시다구요? 그렇다면 붓을 들고 글자를 써보십시오 억울한 일이 있으시나요? 화가 많이 나는 일을 겪으셨나요? 후회가 많아 가슴이 답답하신가요? 미워하고 또 미워해도 한 없이 밉기만 한 사람이 있으시나요? 왠지 마음이 허전하시나요? 조급했다가 다시 또 우울하기.. 2013. 10. 8. 충북서예공모전, 포도그림으로... 늘 준비하며 살아가는 것같지만 실은 그렇지않네. 생활속 먹그림전을 9월3일 마치고 아직도 붓을 잡고 있지않으니... 그사이 야간반 공부를 두번 이핑게 저핑게로 결석하고 다른 회원님들은 모두 충북서예공모전으로 대쉬하는데 나만 서성거리다 선생님한테 한방 먹고 추석연휴 마지막날.. 2013. 9. 23. 성황리에 펼쳐진 생활속먹그림전 한낮에는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않지만 조석으론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로 접어드는 즈음 인당먹그림에서 '생활속먹그림전'이라는 주제로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회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여름내 땀흘려 준비한 작품을 1층 1,2 전시실에 펼쳐놓았습니다. 이번 회원전은 등, 쿠션, 방석등 생활용품에 문인화를 접목시켜보았습니다. 저렇게 옷, 부채, 가방, 심지어 고무신에도... 그리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화환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이번이 3번째 열리는 회원전...역대 가장 많은 손님이 오신듯 합니다. 너도나도 스마트폰...사진찍기 여념이 없습니다. 아천 신연양님의 낭낭한 목소리로 개막식이 시작됩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인당서실 김동화회장님이 인사말을 하고계십니다. . .. 2013. 9. 4. 생활속먹그림전 개막 그 이후(8.31~9.3) 아침 10시경 등 작품에 일일이 불을 켜고 손님맞을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회원님들의 작품을 차근차근 보렵니다. 가장 돋보이는 김선화선생님 코너... 나도 이처럼 열심히 해야되는데... 소당님, 아정님 베테랑입니다. 생활속먹그림전요? 바로 이런 겁니다. 참 이쁩니다. 그리고 격이 있는.. 2013. 9. 1. '생활속먹그림' 개막식 이모저모(8.30 금) 드뎌 생활속 인당먹그림전이 개막하는 날... 아침 조간신문을 들춰보니 이렇게... 대문짝만 하지는 못하지만 비교적 크게... 수업을 마치고 청주예술의 전당에 당도하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네요. 역대 가장 많은 손님들이 오신 듯합니다. ㅎㅎ 먹거리도 풍족하게 장만해놓고... 2013. 8. 31. '생활속 먹그림전'에 초대합니다(8.30~9.3) 유난히 긴 올여름 더위를 이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땀흘린 보람을 찾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인당먹그림 회원전에 작품을 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생활먹그림'이라는 주제로 방석, 등, 쿠션, 가방, 신발 등 우리생활에 흔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에 먹그림을 접목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시간되셔 오시면 볼거리가 꽤 많습니다.오실 적엔 꼭 빈손으로 오셔야만 초대한 사람 마음이 편합니다. 바뻐서 못오셔 댓글만 달아주셔도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무려 54명이 참가했습니다. 오픈식때 오시면 먹거리뿐만 아니라 서예작품 경품도 있습니다. 인당선생님 격려사... 도록에 있는 제 작품(?)입니다. 학창시절 많이 외우던 시죠...모두 세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작품은 더 훌륭하고 다양합니다.. 2013. 8. 30.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