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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966

Like와 Love는 이런 차이가 있다네요 Like 와 Love 는... Like? "좋아하는 건"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것이고, Love?"사랑하는 건"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면" 욕심이 생기고, "사랑하면" 그 욕심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지구가 멸망해서 탈출하는 우주선이 있다면 ??? ".. 2015. 7. 1.
트라우마가 뭐야? 그 극복방법은... 트라우마란.. 평생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경험으로 무의식 속에 갇힌 고통을 말하지요. 우리가 흔히 안 좋은 기억이나 경험에 대해 말할 때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하게 되지요. 오늘은 우리의 무의식과 행동 속에 스며들어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서 그 뜻과 극복 그리고 트라우마 치료 .. 2015. 6. 25.
부채 회원전 작품이 완성되어가고(6.21 일) 다음달 3일 오픈되는 인당먹그림 회원전... 내 코너도 너무 썰렁하지않게 하려고 일요일에도 더운 날씨인데도 열심히 그려보네. ㅎㅎ 마종기님의 '우화의 강' 새롭게 시도하는 스타일...ㅎㅎ 채색은 좋았는데 인맥이 시원찮네. 다시 해보고싶네요. 서산대사님의 시 답설야중거... 예서도 연.. 2015. 6. 22.
부채 회원전 출품...(6.16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인당먹그림 부채 회원전이 열립니다. 올해는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려고 부채전을 기획하였답니다. 다들 작품을 마감하고 도록을 제작하려고한다는데... 늘 그렇듯 이번에도 미리 충분한 연습을 못하고... 충주로 출장가는날 부랴부랴 아침 서실에 나가 선생님 작.. 2015. 6. 17.
한자어 친(親)과 효(孝)는 이렇게 만들어졌다네. # 친(親)과 효(孝) #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해가 지도록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애타는 마음으로 동네 입구 밖에 있는 나무 위에 올라서서 기다립니다. 멀리서 오는 아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까 해서입니다. 자녀.. 2015. 5. 9.
어버이날, 부모님 산소에서 카톡으로... 이제 아버지 돌아가신지 19년, 어머니 돌아가신지 13년...이제 잊을만한데 매년 어버이날이 돌아오면...성장한 자식들이 내게 어버이날이라고 선물할때면...그 그리움은 더욱 사무쳐 돌아옵니다.  나의 사모곡... 한겨울 서산 너울질때면앞산에서 솔잎 긁어 나뭇다발 만드시고   그 짐을 날라 달라고 부르시던 어머니!  종갓집 며느리로 슬하 4남매 낳으시고 술 좋아하시던 남편만나 자나깨나 일속에 파묻혀 한평생 허리오금 한번 제대로 못펴시던 어머니! 자식들 성장해 부모님 마음 조금 알  한테 어이 그리 빨리 아버님곁으로 가셨네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오리까?  어젯밤 작은 녀석이 청바지를 사가지고 왔네요. 20대때 입어보고 벗어던진 청바지! 이제 60대에 입어봐???? 이른 새벽 서실 화분을 정돈하고  .. 2015. 5. 8.
단재서예대전 개막식에 참석하며...(5.1금) 다행히 시험기간이라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지요. 단재선생님 동상... 커팅식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주인공이십니다. 문인화부문 우수상받으신 한올님가족..ㅎㅎ 너무 보기좋아 여기에 올립니다. 김교장님, 초상권 벌금 물어 낼게유 ㅋㅋ 심사위원장이.. 2015. 5. 2.
집사람 매화사랑 개인전과 앞으로의 내 길... 문인화가가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지난 3.25~3.31 서울 인사동 개인전에 이어 청주문화관에서 다시 개인전을 갖게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저런 전시회를 수많이 갖는데 그때마다... 출장갔다가 개막식 1시간전 도착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리 작품이 많은겨? 2층도 .. 2015. 4. 20.
이번에는 청주에서 개인전을 엽니다(4.17~20) 이젠 아예 인당선생님 매니저(?)로 나서봅니다. 집사람이 지난달(3.25~3.31) 서울 인사동 전시회를 대성황속에 마치고 이번에는 청주에서 매화작품을 더 보태어 다시 개인전을 갖습니다. 지역사회 신문에 대서특필되었군요. ㅎㅎ 이번 전시회 가장 사랑받은 그림이라죠...역쉬 화사한 게 좋.. 2015. 4. 17.
드뎌 집사람이 인사동에서 개인전을(3.25수)! 이제껏 집사람이 연고지인 청주에서 개인전을 열었지요. 올해는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갖었습니다. 이번 서울 전시회를 마치고 다음달 청주에서 다시 전시회를 갖습니다. 그녀 작품속으로 들어가봅니다. ㅎㅎ 참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인당서실, 금천서실, 청원문화원 인당선생님 문하생들 40여명이 버스 한대를 대절하여 상경했습니다. 날씨도 3월 꽃샘추위를 지나고 화창했습니다. 그야말로 '서울의 봄'입니다. 대성황 ㅎㅎ 전국 문인화 대가이신 김영삼선생님... 인당선생님도 한때 저 분의 지도를 받았지요. 인당먹그림 회원님들과... 금천서실 회원님들과... 청원문화원 사군자반 회원님들과... 이제 개막식이 펼쳐집니다. 이번에 함께 개인전을 갖는 서예인들입니다. 초대작가님 한분한분 자신의 변.. 2015. 3. 26.
이런 기분이어서 공부하나봐. ㅎㅎ(3.22 일) 휴일에 날씨가 이러할진대 방안에 틀혀박혀 있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역마살낀 박카스도 오늘만큼은 그런 분되어보려합니다. 단재서예마감 D-4, 속된 말로 똥쭐이 탑니다. ㅠㅠ 하지만 아침 8시경 절친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산하선생님, 오늘 뭐하셔? 향교에서 제례행사가 있는데 가.. 2015. 3. 23.
욕지도 상큼함을 대나무로!(3.15일) 전날 초등친구들과 욕지도를 잘 다녀오고 오늘은 그 여세를 몰아 작품에 정진합니다. 와...통영앞 욕지도... 오전 집안 정리정돈하고 나갑니다. 에구구...구도가 잘 안잡힙니다 낮잠으로 잠시 쉰다음 계속 그려봅니다. 마감인 3월26일까지 아직도 몇차례 더 해야지요. 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2015. 3. 17.
[도전] 대한민국 국전 입상을 위하여! 2014년에는 대나무 대박을 맞았지요. 지방대회라고는 하지만 졸지에 특선을 두번했으니... 하지만 작년 연말 이렇게 송년 연하장 전을 치르고 새해에는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지만... 아이들처럼 방학은 방학이라 실컷 놀고... 드뎌 3월 선생님이 새로운 체본으로 도전을 명하시네요. 3월 새.. 2015. 3. 4.
폼페이 최후의 날, 영화와 [KBS다큐걸작] 설날 저녁 우연히 OCN에서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 고대 로마의 휴양도시 폼페이와 베수비오화산 사치와 향략의 도시... 검투사... 화산재가 4m나 쌓이고... 마지막 씬... 시간이 멈춘 도시 ‘폼페이’… 수천 년 만에 우연히 발견된 ‘인간 화석’! 전세계인들이 모여드는 고대 유적지로 유명.. 2015. 2. 20.
중국서예인들, 인당서실에서 휘호하던 날(14.12/28,일) 갑오년 연말... 청주문화관 2층에서는 인당먹그림 동아리전이 열리고 1층에서는 이런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리고 개회식이 열립니다. 이튿날 28일(일) 이 분들이 우리서실을 찾는 답니다. 별 큰행사가 아닌것같아 이른 새벽 양궁장에 운동하러갔다가 예전 청주마라톤회 .. 2014. 12. 29.
인당먹그림 송구영신전 이모저모(12.27 토) 일찌감치 오전 11시쯤 청주문화관에 가서 이번 출품한 작품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인당 조재영 선생님 솜씨... 그리고 한켠에 한올님과 제 작품...ㅎㅎ [자화자찬] 이번 전시회 칭송을 받았던 제 솜씨...ㅎㅎ 많은 회원님들도 일찍 나오셔 다과상을 마련하고 분주합니다. 연말 주말인데도 .. 2014. 12. 27.
인당먹그림 송구영신전(12.27~29) 늘모자라고 아쉽게 또 한해를 보냅니다. 하지만 저희 먹그림방은 다가올 을미년이 더 궁금합니다. 자연이 우리 모두에게 어떤 풍경을 주실지 그래서 어떤 마음이 나를 흔들지 그리고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지 2014년을 마무리 하면서 인당 먹그림 동아리 60여명은 '연말은 전시장에서.. 2014. 12. 27.
산행보다 연하장이 먼저였어!(12.14 일) 엊그제까지 광동탕님과 전북 운장산-연석산 설산 종주를 꿈꿔왔는데 저녁먹고 마나님이 한마디한다. "내일도 산에 가요?" "그럼..." "연말 회원 연하장전 작품을 목요일까지 마무리해야하는데..." "화요일 저녁 두시간 갖고는 안될텐데..." 에구구...포기해야겠다. 이때 안하면 그나마 졸작이.. 2014. 12. 14.
[스크랩] 청주문인화협회전 이모저모(14.12.9) 2014 갑오년도 얼마남지않은 12월... 청주문인화협회전이 올해로 2번째 전시회를 갖습니다. 그간 묵향에 묻혀 열심히 정진해오신 회원님들의 보람입니다. 이번에도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이런 행사에는 늘 이렇게 애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 .. 2014. 12. 10.
청주문인화협회전 그 두번째(14.12/9~13) 바로 오늘 이런 커다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청주문인화협회전 일 시: 2014.12.9.(화).-12.13(토) open: 2014.12.9.(화).16:00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대전시실 주 최: (사)한국문인화협회 청주지부 참여자명단: 회장 조재영외 24명 우리 인간의 품격을 높여주고 심성을 바로 세워주는 정신문화의 꽃 문인화! 두번째가 되는 이번 전시는 25명의 회원전과 함께 5명(박소영,배순남, 서계자,김동화.오병운)의 개인부스전도 같이 열린다 또 모든 것이 일필로 이루어지는 작품 과정을 오픈식날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줄 것이다. 아직 청주 지역에서는 모든 것이 열약한 형편에서 이어가고 있지만 모든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전통 문화예술인 문인화를 소중하게 지켜가고 있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 2014. 12. 9.
당신은 좌뇌형인가 우뇌형인가? 당신은 좌뇌형 두뇌를 가지고있습니까? 아니면 우뇌형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까? 좌뇌형 두뇌를 가진 사람은 이성적인 측면이 발달해 학습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우뇌형 두뇌를 가진 사람은 감성적인 측면이 발달해 창의력, 직관력이 우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좀 더 살.. 2014. 12. 8.
어서 연하장을 연습해서 지인들께 보내야지... 몇해 전 만해도 이맘때 쯤이면 설레는 마음으로 연하장을 만들어서 주고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숨가쁘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를 살다가다 보니 휴대폰 문자 메세지에 자리를 내어주고 정스러웠던 문화도 추억의 한 귀퉁이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옛 추억을 담아 그려봐야지요. .. 2014. 12. 1.
올 충북서예대전에 풍죽으로 특선!(11.12~11.16) 충북 서예인들의 큰 잔치인 충북서예대전이 충북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습니다. 학교가 가까우면 개막식날 처음으로 특선했는데 여러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상을 받고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카풀로 다니다보니, 학교가 어찌나 할일이 많은지 나의 사사로운 이런 일로 일찍 학교.. 2014. 11. 14.
[좋은 글]행복은 마음속에서 자란다 어제 8교시 마지막 시간 ! 방과후교육으로 자진해서 한시간 더 공부하러온 아이들 17명과 미국의 명절 Halloween을 공부하면서 내가 또한번 선생님하길 참 잘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4명씩 조별로 편성하여 조별 활동을 하는데 아이들이 정말로 진지하고 서로 이기려고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2014. 11. 12.
[시]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호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정호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어머니가 싸리빗자루로 쓸어 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가난한 아저씨가 연탄 화덕 앞에 쭈그리고 앉아 목장갑 낀 손으로 구워놓은 군밤을 더러 사먹기도 하면서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 눈물이 나도록 웃으며 눈길을 걸어가자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을 기다린다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들만이 첫눈 같은 세상이 오기를 기다린다 아직도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하는 사람들 때문에 첫눈은 내린다 세상에 눈이 내린다는 것과 눈 내리는 거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얼마나 큰 축복인가 첫.. 2014. 11. 10.
살다보면... 살다보면 - 최다원님, '사색의 향기'에서 살다보면 참을 일이 더 많고 버릴 일이 더 많으며 잊을 일이 더 많다 살아보면 양보할 일이 더 많고 용서할 일이 더 많으며 감싸줄 일이 더 많았다 살아가노라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많았으며 사랑 받은 일이 더 많았고 사랑하고픈 마음이 더 많.. 2014. 10. 30.
라이너 마리아 릴케 '가을날'을 읊조리며 14.10/27(월) 오늘처럼 출장갔다 빨리 끝나는 날은 억세게 재수좋은 날이다.청명하면서도 따사로운 가을날이니까. 그것도 오늘의 해가 얼마남지않은 오후...이런 시간을 그냥 흘러보낼 박카스가 아니다. ㅎㅎ 오늘은 학창시절 배웠던 세계의 명시 라이너마리어 릴케의 가을날을 읊조리며 가을을 노래합니다. ㅎㅎ 가을날(Autumn Day)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1926) Lord: it is time. The summer was immense. Lay your long shadows on the sundials, and on the meadows let the winds go free. Command the last fruits to be full; give them j.. 2014. 10. 28.
가지않는 길에 대한 아쉬움을 불태워보자 가지 않는 길에 대한 아쉬움을 불태워보자 보은여중 수석교사 박해순 The Road Not Taken/ Robert Prost 가지 않는 길/ 로버트 프로스트 피천득 역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노란 숲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 2014. 10. 16.
제6회 교사문화예술 동아리 축제(10.5~10.10) 드뎌 교사문화예술동아리 전시회가 개막됩니다. 올해 6회를 맞고있지만 저희 동아리는 이제 처음 참가하는 게지요. 우리동아리 소개자료입니다. ^^ 주 전시장... 개막식날 조촐한 다과상 그 옆에 빛나는 우리동아리 코너.. 우리동아리 전시장... 이제까지 전시장에 가면 들러리였는데 이번.. 2014. 10. 6.
인당먹그림 콧바람전(9.18 목)... 인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멋으로? 흥으로? 노력으로? 행운으로? 글쎄요... 여기 계신분들은 인생의 하루하루를 자기의 노력으로 채워가고 그 노력의 산물로 뿌듯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멋진 사람들입니다. 읽기전 클릭하시고...ㅎㅎ 인당서실 회원님들이 가을을 맞아 밖으로 나가 전시회를 .. 2014.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