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전통문화 부채체험도 막내려(5/29,일)

 

10회 초정약수축제 마지막날....

청주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 행차한 역사성과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테마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매년 열고 있지요.

 

'청풍만향' 인당 조재영작가의 부채 체험장...

오늘도 회원님들이 나오셔 도우미해주시고...

올해 Display가 참 잘 되었지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찾나봅니다.

 

 

 

오늘은 학생사생대회와 백일장대회가 펼쳐집니다.

 

 

5월의 폭염이라

전국각지의 해수욕장에도 인산인해...

이 축제장도 물놀이가 가장 대박입니다.

 

 

 

오늘도 축제장 분위기띄우시는 세종대왕 마당극 멤버들...

 

 

 

 

오늘도 사생대회, 글짓기대회를 마친 학생들이 우리 체험장을 찾아옵니다.

 

 

 

내 나름대로...

 

 

 

미래 화가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언니랑 함께...

 

 

 

엄마, 할머니와 함께 3대가...

 

 

"애들만 그릴게 아니라 아빠 엄마도 그려보세요".

 

 

 

 

찾아오시는 분들이 뜸할땐 회원님들과 문인화 이야기나누며...

 

 

 

준비해온 체험부채가 소진되어

하는 수 없이 화선지에 무료체험을 시킵니다.

 

오후 따가운 햇살이 체험장에 길게 드리우고

이제 거의 체험을 마칠 시간인데도 

많은 꼬마손님들이 찾아듭니다.

 

 

 

 

 

이번행사 영천제 초헌관이었던 윤재* 청주시 부시장님...

박카스의 고딩친구이기도합니다. 

 

 

 

가까이 보조행사장에서 7080 노래가 계속 이어집니다. 

 

 

 

가족노래자랑도 펼쳐지고...

아빠 노래에 두딸들이 백댄서로...ㅎㅎ

 

 

 

사진도우미 마당극팀들...

 

 

 

이번 3일간의 축제에 6만5천명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폭염날씨에 많은 분들이 찾아온 셈입니다.

 

주무대와 보조무대에선 연신 공연이 이어지고 

전통문화체험, 네일아트, 마당극, 비트박스 물놀이 등 즐거움을 더했지요.

 

먹거리도 풍성해 1억6천만원어치가 팔렸답니다.

특히 올갱이국 정말로 진국이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예전 행사에서 전통적으로 주류를 이루워왔던 

학생 서예휘호대회, 사생대회, 백일장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디션공화국이라고합니다.

남녀노소 다들 연예인되겠다고?

체험보다는 놀이 좋아하는 우리문화....

 

 

 

 

자녀들은 저 부채그림 그려보고싶다고 하는데

"그만둬." 하면서 그냥 지나치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하는 이 시간...

 

내 자식이 무슨 생각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까?

이를 지켜보는 뿌~~~듯한 시간 가져보셨으면...

저도 그렇게 키우지못한게 후회스러워...ㅠ.

 

 

 

이번 부채체험행사에 도우미로 나선 회원님들...

바쁘신데도 체험장을 찾아주신 지인들...

체험장에서 부채를 그리신 미래화가들...

그리고 부채를 구입해주신 분들...

다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