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의 2막!
이제껏 인당먹그림 야간반에서 서예공부해왔는데
이제는 주간반으로 옮겨 화, 목요일 이틀 공부합니다.
그간 인당선생님이 몸이 불편하여 자습도 하며
한달간 방학처럼 쉬다가 춘삼월들어 다시 재개합니다.
그간 집에서 열공한 작품들을 내놓는데
예전 다락속에 숨겨놓았던 보물꺼내놓는 것처럼...
내가 공부할 매화작품만 포스팅해봅니다.
향원 김영*님 작품...
초보이신줄 알았는데 어느새 이리...
박상*님 솜씨...
산하도 이제 전지로 체본을 받습니다 ^**^
선생님 솜씨를 보고 열심히 따라해봅니다.
점심때 우리부부가 놀부촌에서 회원님들께 베풉니다.
오늘이 3월3일 삼겹살데이니까 삼겹살로!
인당샘이 한말씀 하십니다.
'그간 제 건강을 염려해주신 회원님들...
자율학습하며 열공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희망찬 봄을 맞아 새출발해보자구...'
저도 일어서서 신입생(?) 인사를 올립니다.
선배회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건배사로 '박카스!'
박(력있게)
카('카~' 멋지다, 술자리에선 '카'하고 마시며)
스(스마일) 웃으며 살아갑시다.
오후에는 그 열기가 더 뜨겁네요. ㅎㅎ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온 내 삶...
이제는 이분들과 어울리며 살아가야지요.
오늘 '박화백의 하루'
참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친구들에게 불려지는 내존칭은 박화백...
화가를 높여부르는 화백(畵伯)이 아니라
(연금받는) 화(려한) 백(수) 이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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