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반...
열심히 공부하다가 잠시 붓을 놓고선...
인당서실 회장님이신 소당 김보*님 주관으로
스승의날에 즈음하여 인당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늘 살갑고 재치넘치시는 회장님이
퀴즈문제로 인생살이 좋은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가연 총무님이 인당선생님께 정성어린 꽃다발을 드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 노래를 함께 부릅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가네..."
실은 저도 이 노래 많이 들었는데
이 노래 들을때 이럴때 참 무안하더군요 ㅋㅋ
오늘 즉석파티를 협찬해주신 분은
우리서실 80을 훌쩍 넘기셨지만 노익장 과시하시는 청산 박성*선생님과
우리가 "파고다" "파고다" 부르는 박복*선생님의 단재서예대전 특선 턱입니다. ㅎㅎ
그리고 인당선생님이 한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살다가 힘들때는 언제든지 오셔서 붓을 잡으세요.
그럴때 여러 우리회원님들이 가족처럼 함께 힘이 되어주세요."
4시반경 회원님들이 다 집으로 돌아가시고
인당서실에 또 하나의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제까지 작품을 걸었던 걸이대가 약해서 떨어졌었지요.
그래서 저렇게 벽에 판을 박아놓았습니다.
테이블로 올라가야하는 불편은 있지만
단단하고 여러작품을 나란히 걸어놓을 수 있네요. ㅎㅎ
올 봄 전국각지 각종 서예대회 큰상에 입상하고
서실에 나오면 늘 웃음꽃이 떠나지않는 인당서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서예로 마음 공부하며
이렇게 충북문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지도해주시는 인당선생님...
그에 못지않게 열심히 공부하는 회원님들...
특히 늘 화기애애한 인당서실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인당서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이상 인당서실 통신원 산하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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