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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찍어준 황산의 아쉬움~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김교수님~ 이번 여행에서 내가 만든 내 별명은 '현지인', 우리보다 개발이 이삼십년 뒤진 중국인이란 소리 그처럼 내 등산복이 유행이 지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빨리 유행이 바뀌나? 저 등산복 산 지가 겨우 5년정도인데 아니겠지...사람들이 너무 유행을 따라가고 멋을 내는 거겠지... 이번 산행에 참가한 청주산사랑 산악회 팀이다. 모두 32명이 장도에 올랐다. 황산의 최고봉인 연화봉을 오르고 있다. 저아래 엄청난 산세일텐데... 아니 중국사람들이 이런 절벽에 어떻게 등산로를 만들었지? 그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중국사람들~ 정말로 대단하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작업하다가 떨어져 죽었을까? 섬뜩하다~ 운무가 발걸음을 더 무겁게했다. 밑에는 수십 아니 수백미터의 낭떨어지~ 무서.. 2010. 9. 28.
천혜의 비경, 황산~ 운무속에서 거닐었네 ㅠㅠ(10.9.25) 셋째날~ 오늘도 어제처럼 찌푸등한 날씨였다. 황산~황산~~ 외치며 맑은 날씨를 기대했지만 황산으로 버스로 한시간 가량 달려갔다. 하지만 버스앞 창문에 빗방울이 맺히고 버스에서 내려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황산 입구를 가는데 저멀리 황산의 웅장한 모습이 언뜻언뜻... 입구 이어 케이블카로 올랐다. 마침 토요일인지라 중국사람들도 무척많았다. 운무에 덮힌 황산 ..ㅠㅠ 산행기도 쓰기 싫어지네요. [퍼온 사진] 요 정도만 되었어도...ㅠㅠ 다른 여행도 아쉬움이 남지만 황산은 정말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또 가 볼 수는 없는 노릇이고...ㅠㅠ 2010. 9. 28.
신선들이 노닐던 중국 삼청산(10.9. 24)~ 강서 동북부에 자리한 국가 중요 풍경명승구 삼청산은 산악경관을 기본으로 하고 샘물과 폭포, 도교 역사유적 등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역대 중국최고의 여행가로 불리우며 황산에 산의 최고 칭호를 수여했던 명나라 여행가 서하객이 두번이나 오르면서도 무언으로 의문의 찬.. 2010. 9. 28.
[스크랩] 백제문화 서예대전 휘호장에서.... 출처 : 인당먹그림글쓴이 : 빗소리 원글보기메모 : 2010. 9. 28.
운무의 아쉬움에 황산 사진을 모아보았다! 남들이 들으면 욕할라~국고 축~내며 해외여행 자주 다닌다고? 지난 8월 3박4일로 백두산에 다녀오고 이번 추석연휴, 효도방학으로 4일 연휴가 되어 같은 학교 형님들과 함께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중국 황산을 가게 되었다. 해외여행만큼은 집사람과 함께 떠나야 하는데 늘 혼자만 즐기게 되어 여간 미안하지않다. 마나님한테는 힘든 등산트레킹 코스이기도 하고 중국, 베트남과 서예교류를 다녀오라고 위로하고 나섰다. 과연 얼마나 멋질 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가보다. 천하의 비경을 숨기는 운무가 그렇게 야속할 수가 없었다. 이국 비행기로, 버스로 5시간을 달려갔건만 ...첫날 삼청산은 그런대로 반은 보았지만 둘째날 하이라이트 황산은 운무에 가려 구름속을 헤매다 왔네. 이렇게 멋진 황산을...그 아쉬움에 인터넷.. 2010. 9. 23.
폭염과 태풍속 팔공산 산행(10.9/5,일) 정나눔산악회를 따라 명산24위 경북경산시에 있는 팔공산을 찾았다.효험이 잘 듣는다는 갓바위로 잘 알려진 대구의 진산 ~청주를 7시에 출발, 상주군 화서휴게소에서아침으로 찰밥을 먹고 10시30분에 등산을 시작한다.요사이 9월이라고는 하지만어제가 대구가 35도, 청주가 33도를 넘는 폭염이다.갓바위...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나도 우리가족의 소원을 빌어본다.소원이라야 지금처럼 모두가 건강하면 족하제...      기상예보는 멀리 남쪽에서 '말로'태풍이 올라와 큰비가 예상되었지만하늘은 드높이 맑고 푸르다.           멀리 팔공산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있다.           뒤돌아본 갓바위~           멀리 우리가 가야할 팔공산 동봉 그리고 방송국, 군사시설         저.. 2010. 9. 6.
고딩친구들과 월악산 산행&천렵(10.8/22) 고딩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주산행은 월악산국립공원~ 지난번 참석치못해 만수봉-덕주봉이 몹시도 그러웠는데 천렵 기획하느랴 제대로 정보를 파악치못해 결국 덕주사 코스 마애블까지만 산행했다. 마애블에서 바라본 덕주봉 코스~ 그래 이쯤에서 접자~ 더위폭염에 천렵이 주 목적이니까... 정겨운 우리친구들~ 덕주코스 입구에있는 학소대~ 예전 군사요충지였나 월악산엔 산성이 많네. 덕주산성~ 수경대~ 폭염을 쫓느랴 송계계곡엔 인산인해를 이루고... 엄청난 인파네. 푸짐한 먹거리~준비하시는 분들이 너무 고생하신다. 하지만 난 사실 천렵.... 별로다. 내 나름대로 대단한 환경가이니까 ㅋㅋ 2010. 8. 23.
에휴 더워라~말복날 월악산 등정(2010.8/8) 애시당초 영남알프스 종주 계획이 폭염과 운전 부담으로 월악산으로 바뀌었다. 김*혁교수로 멤버를 교체(?)하여 이효*님, 정구*박사 그리고 나 넷이 나섰다. 절기는 입추라지만 한낮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마침 휴가철이라 많은 분들이 계곡과 바다로 나갔다. 하지만 우리는 이열치열~ 이 .. 2010. 8. 9.
民族의 靈山, 백두산을 다녀왔지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루가 닳도록... 그렇게 불러보며 꿈에 그리던 민족의 영산 백두산~2010.7.31~8.3까지 3박4일로 청주-연길 직항 비행기로 다녀왔다. 우리 한민족이 많이 살고 있는 연변은 중국의 자치구다. 연길공항에서 첫발을 내디딘다. 백두산 가는 길은 연길-용정시-신불령-송강-이도백하-송강하 버스로 6시간 걸리는 대장정이다. 안테나 아래에 있는 정자가 '선구자의 노래'에 나오는 일송정이다. 예전에는 멋진 소나무였는데 지금은 정자가 대신한단다. 용정시에 있는 대성중학교 현 용정중학교이다. 민족저항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모습그대로 역사박물관이다. 용정시내를 흐르는 해란강~ "한~줄기는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송도하에서 백두산 서파가는 길은 온통 산림박물관이다. 갖가지 수목으로... 멀리 백두산.. 2010. 8. 4.
민족시인 윤동주 길러낸 대성중학교, 눈물젖은 두만강(10.8/2)~ 다소 늦은 시각 8시반쯤 이하백도를 떠나 연길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하늘은 어제만큼 뭉게구름이 두둥실~ 참으로 아름답고 들판의 곡식들은 잘 자라고 있다. 다시 바라보는 일송정~ 이번에는 가이드제안으로 선구자노래를 합창했다. 가이드는 조선족 손자로 할아버지가 이곳으로 이주해 오셨단다. 한민족으로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있으며 우리의 역사, 선배님, 그리고 모교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했다. 참으로 자랑스런 한민족의 후손이다. 해란강~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대성중학교 현재는 용정중학교, 역사 박물관이다. 민족시인 윤동주~ 동포가 경영한다는 한 식당~ 완죤 우리음식이다. 이날 점심이 가장 맛있었고 가장 여유로웠다. 이따끄이, 신따끄이, 조따끄이~ 정말로 많이 웃었네. 이 과수가 바로 사과배이다. 9월에 수확한다고.. 2010. 8. 3.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에 오르다 둘째날 새벽 3시반쯤 눈을 떠 창문을 열어보니 반달이 구름속으로 보였습니다. 부처님~하느님~ 감사합니다. 나는 억수로 운이 좋은 사람인가 봅니다. 아침을 먹고나니 하늘이 더 파래졌습니다. 한시간 이동후 백두산 서파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백두산천지로 올라갈 태세입니다. 함께 간 이웃사촌들과 들떠서 사진을 찍고 ... 하지만 서파에서 북파로 트레킹은 할 수 없었습니다. 온통 자작나무 밭입니다. 와...드넓은 평원... 와...저기만 오르면 천지입니다. 가슴이 콩닥콩닥뛰기 시작합니다. 저 많은 계단...오르는데 전혀 힘들지않았습니다. ㅎㅎ 드뎌 꿈에 그리던 천지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줌으로 당겨본 백두산 최고봉 장군봉(2750m)입니다. 드뎌 올랐습니다.살이 떨리기까지 했습니다. 소리도 막 치르고 싶.. 2010. 8. 3.
민족의 영산, 백두산가는길(10.7.31) 정말이지 꿈에 그리던 민족의 영산 백두산 길에 올랐습니다. 멀리 산 정상 안테나 옆의 정자가 바로 일송정입니다. 전에는 소나무가 있었지만 일본사람들의 만행으로 소나무는 죽고 그 자리에 우리 선배님들이 일송정이라는 정자를 세웠답니다. 용정시 주변의 농촌마을에는 우리 선배님.. 2010. 8. 3.
[스크랩] [잔치 뒷북]홍성예 여사님~ 존경합니다 이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은 정말로 많다. 내 또한 부지런한 것이 장끼인데 나같은 사람은 쨉도 안되는 엄청난 분이 계시다. 연세 칠십을 맞아 고희잔치를 벌렸는데 그냥 맛난 식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20여년간 쌓아오신 예술작품전시회,게다가 당신의 장끼인 노래와 춤, 풍물연주까지 보여주니 .. 2010. 7. 25.
홍*예 여사님~칠순잔치하던날(10.7/24) 어제 홍성예 여사님의 칠순잔치에 가보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여사님의 삶이 진정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이다. 부창부수~ 두 분의 살아가시는 모습이 나의 귀감이 되고 남는다. 그래, 지금부터 15년후 뭘로 내 삶을 비춰볼까? 미련 후회는 이제 그만 집어치우고 남은 것은 오로지 열심히 배우고 익혀 내도 칠순에 작품전시회를 한다면 아름다운 노후생활로 '행복한 삶'가 되겠지. 우선 건강관리해야지. 집사람과 우중에도 상당산성에 올랐다(16:20) 막 산에 오를 무렵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 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낫다. 우산을 받쳐들고 산행 마칠 즈음(17:50) 비가 그쳤다. 상당산성 동문위 이번 건강검진후 집사람, 나 모두 성인병 주의 요망이다. 산행하며 집사람과 살빼기 내기를 걸었다. 한달후 8월25일 10키로를.. 2010. 7. 24.
울진 응봉산&덕풍계곡 트레킹(10.7/18) 청주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경북울진... 강원 삼척에 위치한 응봉산~ 응봉산보다는 덕풍계곡으로 더 유명한 이 곳~ 오늘 백두산악회를 따라 태*, 정*친구와 서*석님이 함께 청주에서 밤12시에 떠났다. 무박산행~얼마만이냐? 버스속에서 오금도 못펴고 잠이 드니 희미한 잠속에 별별 것들이 꿈속으로 이어진다. 4:20분 덕구온천에 도착하니 전국이 장마로 물난리인데 이곳은 비가 오지않았네. 오늘의 코스는 온정리에서 능선길로 향하지않고 원탕으로 이어지는 온정골 계곡산행으로 응봉산을 올라 덕풍계곡으로 내려오는 장장 9시간 정도걸린다는 가이드의 설명과 곳곳이 위험구간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씀도 곁들인다. 하늘은 내가 바라던 대로 여명이 밝아지며 아침은 순두부국으로 때우고 5:20 산행을 시작한다. 덕구 온정골 계곡.. 2010. 7. 19.
마나님 생일날(7.14)~ 전날 작은놈이 제안하네. 엄마생일 이벤트를 만들자구.그래? 어떻게? 저녁에 프린트를 하고 출근전  서실에 나가 작은 녀석이 풍선을 불고 나도 풍선에 글씨를 넣으며 거들었지. "영식님이 되겠다" "1등신랑 될껴"  "나이들어도 홍콩보내줄께 ㅋㅋ"    금천서실에서도  제대로 축하를 받고  음식에 촌지까정~ 부럽땅~~  인당서실에서도...   작은놈의 재치~  역쉬 B형이라...  이제 그녀도 53~ 정말로 우리엄마 며느리볼 나이가 되고 얼굴모습이 예전 결혼할때 장모님 모습과 그렇게 닮을 수 없네. 인    인덕이 넘치고(가는 곳마다 우리인당~우리인당~밴뎅이 속아지 나보다 낫고)당    당당하게 살아가며(지름길을 택하지않고 정통만을 고집하고 내주관대로 살아가니)조    조리솜씨도 괜찮고(누가 종가집 맏며느리.. 2010. 7. 15.
[사진모음] 거문도, 백도 고딩친구 어부인 태자마마의 사진을 보고 거문도, 백도가 가고싶어졌습니다. 올 초 소매물도~ 잘다녀왔는데 아직도 가고싶은 곳은 너무나 많습니다. 홍도& 흑산도, 울릉도& 독도~ 2010. 7. 13.
산*고청심회 전남해안 나들이 2010.7/10~11(1박2일) 산*고 청심회~원로교사가 담임하며 솔선수범하시는 멋진학교다. 그 엉아들과 함께 여름나들이에 나섰다. 주중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더니 먼길떠나려하니 많은 비가 온다고 하고 그래도 잡은 일정, 가야지. 김*승님이 함께 못해 7명이 떠났다. 이번에도 효*형님, 운*형님이 차량을 운행하시니 고맙기 그지없고 호남고속도로로 광주에 들러 영미오리탕에서 맛난 점심을 가졌다. 예전에도 두어번 와보았지만 미나리를 잔뜩 넣어 나오는 그 국물맛은 일품이다. 우리가 가는 해남까지는 광주에서도 140Km...그러고보면 전라남도는 참으로 큰 도이다. 나주를 지나 그 풍광이 소름을 끼치게하는 영암 월출산의 자태는 여전하고 해남군 송지면 달마산 자락 미황사에 도착하니 오후3시~ 하늘에 점점 구름이 많.. 2010. 7. 12.
처제네와 쌍곡 절말 트레깅(10.7.4)~ 전날 유쾌한 분위기는 조카의 돌발행동으로 다소 우울했지만 어차피 벌어진 일... 술에 취해 그런 행동이 나오니 앞으론 조카들앞에서 절대로 과음하면 안되겠다. 적절히 절제된 모습을 보여야 아이들도 따라 배운다. 처제, 조카딸 겨우 두명만 산행에 따라 나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 2010. 7. 4.
처갓집 쌍곡 나들이(2010년 여름) 처갓집 나들이는 꽤 오랜만이다. 처제네가 미국으로 남매를 유학보내고 처제가 몸이 좋지않아 어르신들과 함께 모이지 못하다가 이번 여름 집사람이 미국에서 방학맞아 돌아온 조카들 얼굴보자고 한자리를 마련했다.이번에는 쌍곡계곡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집사람이 차곡차곡 많이 준비했다.    다행히 4남매가 한사람도 빠지지않고 모두 모이니 18명~어쩌면 우리 장인, 장모님은 행복한 분이시다.4남매가 무탈하고 그리 어려운 형편은 아니니...연세가 87, 77세로 내부모님보다 얼마를 더 사시는 셈인가?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더위도 피하고 운무낀 쌍곡계곡은 오히려 더 운치가 있었다.        이제 내자식, 조카들도 다 컸다.    부녀가 닮았제...ㅎㅎ  조카들...    남매~  처제네...  나도 일어.. 2010. 7. 4.
대청호 올레길-웨하스길(10.6/19,토)~ 우암산 6월 정기모임으로 대청댐 아래 올레길을 찾았다. 대전시에서는 대청호주변에 여러 올레길을 마련했다. 대청호 공원에서 신탄진 방향으로 강을 따라 내려오는 데크(deck) 길이다.      버드나무 그림자가 물속에 비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어릴적 밭에 무성했던 망초대가 이제는 정말로 이뻐보인다.          1.5Km 올레길의 마지막 한 레스토랑이다.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7.5Km까지 늘릴 계획이란다. 늘 정겨운 우암산 멤버스~ 2010. 6. 20.
대전 계족산 황톳길 걷기(10.6/6 현충일) 벌써 여름이 찾아왔나봅니다. 오늘 기온이 31.5도, 한여름입니다. 대전 동구에 있는 계족산을 승현네와 다녀왔습니다. 신탄진을 거쳐 대전 동구인 회덕에 위치해 있더군요. 청주에서는 25Km, 승용차로 30분 남짓 걸렸습니다. 산행기점은 장동산림욕장입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싶은 충동.. 2010. 6. 7.
드뎌 이번여름 백두산을 가게되었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꿈에 그리던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이번 여름방학에 가게되었습니다. 그간 몇번을 가려고 인터넷에서 계모임에서 시도해보았지만 그때마다 돈도 많이 들어가고 집사람과 동행하지않고 나혼자 갈 수는 없었지요. 그러던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7월31일(토)~ 8.. 2010. 6. 5.
영동 갈기산(10.6/2,목) 오늘 선거하는 날, 아파트관리실에서 투표를 마치고 산사랑산악회를 따라 광동탕님과 영동 갈기산을 올랐다.청주체육관에서 25인승 버스다. 축령산의 아픈 추억이 있어서 대형버스가 좋은데... 그래도 올적갈적 이동시간이 한시간 남짓...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또 다른 맛이다.  대진고속도로 금산분기점에서 영동방향으로,작년 우암산회에서 어죽먹던 길이다. 9시 20분쯤 산행을 시작하여 초반 가파른 오름길에서 멀리 금강지류가 보인다.   자연 경관은 멋지나 물은 많이 오염되어있다. 축사에서 나오는 물이라 그렇다나.말의 갈기닮았다해서 붙여진 갈기산~부채꼴의 원형회귀 산행이었다.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끊이지않은 회원님들의 이야기소리와 웃음소리...계곡에서 시원하게 발을 담그고한 식당에서의 어죽, 도리.. 2010. 6. 3.
밀양박 모가울 6남매 야유회(5.29~30) 올해 야유회는 날짜가 이리저리 옮겨다닌 끝에 신록에서 녹음으로 이어지는 때였다. 해마다 특이하게 그리고 다른 동생들도 함께 하려고 해보았으나 별무신통... 지난 겨울 대천 5남매에서 춘천누님네까지 6남매로 결성된 6부부 13명이다. 중순 사촌은 처형네결혼으로, 종률아저씨는 회사.. 2010. 5. 31.
충북교원미전 열리던 날(2010.5.26) 지난 일요일부터 3일간 비가 내리고 오늘 아침 맑은 햇살과 함께 하늘이 열렸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도 없을 것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뉴스에서는 13년만에 가시거리가 가장 멀었다고 합니다. 스승의 날 기념 충북교원미전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교원사진전과 함께 열렸습니다. 서.. 2010. 5. 26.
공개수업? 자신있어요 ㅎㅎ(2010년) 연 4회 공개수업하라구요? 좋지요. 그까짓 공개수업정도야. 준비했으면 되도록 많은 사람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한 학부형이 들어오신다고 미리 연락이 왔다더군요. 오셔서 20분정도 앉아계셨나... 그라고 나가시는데 김빠지더군요. 공개수업 참으로 많이 했지요. 제천고에서는 군대.. 2010. 5. 25.
현장휘호대회 첫 참가, 단양 퇴계휘호(2010.5.22) 벌써 몇년전부터 단양휘호하는 날은 따로따로 놀았다. 집사람은 회원님들과 서예대회에 참석했고 나는 나대로 다른 취미생활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서예대회에도 함께 다니게되니 여간 기쁘지않습니다.막상 대회가 다가오면 걱정되어 서실에 더 자주 나가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되니 역시 대회에는 자주 나가야겠더라구요. 테니스대회도 그렇고 마라톤대회도 역시...대회참가하고 나면 한걸음 업그레이드되니까요. 효성병원앞에서 청주지역에서 서예를 하시는 분들이 버스2대로 출발합니다. 1996년 부장님으로 모시던 송*영 전 교장선생님과 함께 자리를 앉아 청중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단양으로 나들이겸 휘호대회에 참석합니다.그런데 웬 난데없이 경북 의성마늘을 선전하는 조합원이 탑승하여 음성을 지날때까지 그의 사업(?)은 계속됩니다. 심신을.. 2010. 5. 23.
집사람 국전초대작가증 받던 날(5월21일)~ 오늘은 여러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석가탄신일, 그리고 2이 1이 된다는 의미에서 부부의 날~ 그보다 더한 의미는 집사람이 서예에 최고의 영예라 하는 국전초대작가되는 날입니다. 내일 단양 휘호대회가 걱정되어 아침에 서실을 찾아 마무리 공부하고 집사람과 한양길에 올랐습니다. 3일.. 2010. 5. 22.
교내영어경시대회(5월11일) 반기문예선대회를 겸한 교내영어경시대회가 열렸다. 1,2,3학년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 50여명이 영어전용실에서 실시되었다.유형은 모의토익으로 듣기문항 50문항, 읽기문항 50문항 총 100문항 60분이 소요되었다.  장차 이 나라를 이끌고갈 인재들이기에 시험보는 모습이 너무나도 진지하다. 201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