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부터 3일간 비가 내리고
오늘 아침 맑은 햇살과 함께 하늘이 열렸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도 없을 것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뉴스에서는 13년만에 가시거리가 가장 멀었다고 합니다.
스승의 날 기념 충북교원미전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교원사진전과 함께 열렸습니다.
서예분과는 오직 3명만 참가, 이리 서예하시는 선생님이 안 계신가?
충북 효 한마음축제와 맞물려 충북교육계 별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뭐 이런 재주까지 있느냐고 칭찬은 받았지만 솔직이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함께 공부하는 김선*선생님 작품과 나란히...
내 친한 친구인 박*섭 부윤초등학교 교장선생님도 사진전에 작품을 냈습니다.
작품에 그림자가 생겨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못했습니다.
미술품을 내고 전시회에 참석하고 이런 모든 일은 집사람 인당선생님 덕분입니다.
고마움도 표하고 날씨도 너무나 좋아 퇴근과 함께 산성마을에 갔었습니다.
가시거리가 대단했습니다.
멀리 계룡산까지 보였습니다 .
누가 사진을 더 잘 찍어주나 열전을 펼쳤습니다.
누구의 작품이 더 괜찮아보입니까? 모델이 좌우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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