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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하계직원연수-안면도 탐방(7.20) 또 한 학기가 지나갑니다. 2012학년도 1학기를 마치고 7월 20일(금) 직원들과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08:00출발-공주-예산수덕사 IC-홍성을 거쳐 태안군 안면도로 향했습니다. 이윽고 10:30 시원한 밧개해변이 펼쳐졌습니다. 뙤약볕이지만 엊그제 태풍이 지나간 자리인지라 맑고 깨끗.. 2012. 7. 21.
Jessica says, "See you later, not to say Goodbye." 내가 근무하는 산남고~ 5년째이니 제법 정들었지요. 하지만 정이 들때면 우리는 이별을 고하게 되지요. 작년 8월에 오셔서 아이들에게 영어회화를 지도해주시던 Jessica... 1년의 근무기간을 마치고 아쉽지만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게되었지요. 우리학교 English Members... 우리가 몇년이면 학교를 옮기고 해마다 사무분장과 담임도 변하지만 한평생 교단에 있을 적 변하지않는 것이 있다면 우리가 영어교사란 사실입니다. 영어교사로서 원어민과 함께 근무하게 해주신 교장,교감선생님께 감사드리고싶습니다. 그저께 송별회장에서 우리영어선생님들이 준비한 모자선물을 받으시고 많이 좋아하시네요. Jessica와 co-teacher로 있으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나이로는 우리집 작은 아들과 같은 나이...젊.. 2012. 7. 13.
2012영어말하기대회~ 기말고사가 끝나고 7월11일(수) 영어 말하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작년 그장소, 그 플랜카드를 걸고... 하지만 작년만큼의 열기는 아니었네. 출전한 학생들의 수도 현격하게 줄고... 발표하는 학생들이 준비도 많이 안하고... 하지만 출전한 학생들의 용감함은 대단합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 2012. 7. 13.
cj청주산행, 충북알프스 구병산 구간(12.7/8,일) cj48 청주산악회가 결성한 올해의 사업 충북알프스 종주~ 지난 4월1일 문장대-천왕봉구간(6월3일 천왕봉-형제봉-동관음재 구간은 못가고) 이번에는 그 세번째로 동관음재-장고개-신선대-구병산 구간을 종주했다. 김*기수송대장, 김*년등반대장 두대의 차에 나누어타고 삼가저수지를 지나 .. 2012. 7. 9.
6월을 뜨겁게 달구었던 유로2012~ 매일 새벽마다 축구를 보려고 일어났었지... 4년전 제천여고 관사에 있을 적에도 그랬고... 그러고보면 나도 축구꽤나 좋아한단말씀이야.... 운동장에 나가 축구공을 차 본것은 언제인지 감감한데... 올해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무려 4:0 꺾고 최근 메이저대회 3연속우승이라는.. 2012. 7. 6.
청심회 군산 선유도(6.30~7.1) 산*고에서 만든 엉아들과 하는 청심회 모임... 지난 겨울 나들이를 못하고 거의 일년만에 나들이에 나섰다. 운*형님은 못가시고 결국 '새벽의 7인'처럼 7명이 군산앞 선유도로... 선유도는 2년전 4인방이 산악회를 따라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4월25일이후 65일만에 내린다는 단비..... 2012. 7. 2.
충북민예총, 부채 전시회~ 2012 충북민예총에서 기획한 부채전시회... 그중 인당 조재영님의 그림이 제일 나은 것같았고 그리고 도암 박수훈님의 다양한 글씨체, 뛰어난 창의력이 돋보였고 문인화만 갖고 따진다면 임희영님의 그림이 눈을 끌었다. 인당 작품 몇 작을 보면... 2012. 6. 29.
단오절, 민예총행사장 이모저모(12.6/24,일) 6월24일 일요일 오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민예총인 주관한 단오맞이 큰잔치가 벌어졌다. 창포물에 머리감기... 인당서실 회장님, 총무님 쉬는 날에도 나오셔서 행사 거드시고... 떡매로 찧어 만드는 즉석 인절미...정말로 맛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체험행사장에 모여들었네요. 단오선 .. 2012. 6. 25.
동해시 두타산&무릉계곡(12.6/23,토) 올 5월, 6월 벌써 3번째 대관령넘어 동해안으로 향한다. 금사모팀들과 오대산&강릉 나들이... 삼부자가 울릉도&독도가려고 묵호항에...그리고 이번 두타산&무릉계곡에 가려고... 두타산은 몇년전 만산홍엽의 가을에 쉰음산으로 올라 무릉계곡으로 내려간 후 두번째이다. 6월23일(토) 남*친구가 부회장으로 있는 하나산악회를 따라 청주에서 6시출발, 10시20분이 되어서야 산행기점 댓재에 닿는다. 오늘의 코스는 댓재-두타산-박달령-무릉계곡... 6시간반 산행 댓재에서 두타산으로가는 백두대간코스엔 많은 산님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날씨는 덥지만 그늘사이로 간간히 바람이 불어온다. 시원한 숲속으로... 산림욕, 이래서 좋다지... 부드러운 육산 코스를 이리 오르락 내리락... 2시간 반만에 두타산 정상에 닿았다. 두.. 2012. 6. 24.
효원 김*희 누님을 보내며... ㅠㅠ(6.21) 저 영정속의 우리 누님 김*회님... 금방이라도 버선발로 뛰쳐나오셔 우리 박선생, 박선생 할 것만 같은데... 그 온화한 미소... 늘 상냥하신 말투... 서예에 대한 남다른 열정... 누님을 뵌 것도 벌써 10년이 넘었지. 집사람이 서예를 시작하고서 부터니까 우리와 이웃하며 사시며 노년에 혼자 사시는 모습이 늘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서예에 더 열정을 쏟아 부으셨나... 늘 "인당, 인당" 집사람 챙겨주시고 "박선생 박선생"하며 나까지 보살펴주시는 님... 어느 자리 가나 가장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술자리에서 술잔 빌세라 늘 꽉꽉 채워주시던 님... 어쩌다 그리 큰병 만나 손쓸 사이도 없이 발병한 지 채 몇달 되지도 않아 하늘의 부름이 그리 급했나 아니면 이 세상이 싫었나 먼거리라 조문도 못하고 이렇게 .. 2012. 6. 23.
막내외삼촌 아들 결혼하던 날(12.6/16)~ 서울에서 막내 외삼촌 아들 윤태* 결혼식에 다녀왔다. 예전 어릴적 방학만 되면 옥산 신촌 외갓집에 일주일씩 다녀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막내외삼촌이 형처럼 함께 놀아주시고 숙제도 거들어 주셨었지... 오늘처럼 주례사님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온 적은 없었다. "남자는 나이가 드면.. 2012. 6. 17.
산남공*사대~ 성**선생님댁 나들이... 6월8일 금요일 오후... 오랜만에 비가 내리고 김선배님과 빗속에서 시장을 보고 대학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성*환 선생댁을 방문하였다. 보은군 내북면 법주리라지? 영화에 나오는 그런 집...멋지네... 요집은 오*균선생님댁이라 하고... 정원에는 100가지 넘는 꽃들이... 요집은 도종환선생님댁... 한 학교에 우리동문이 이리 많기도 힘들제... 2012. 6. 13.
겨우 3시간, 서산 팔봉산 산행(2012.6/10) 서산 팔봉산은 어디에 있지? 8개의 봉우리를 넘으며... 승현아빠와 함께 이 산악회를 따라 서산 팔봉산을 다녀왔다. 9시30반에 출발하여... 서태사에서 잠시 쉬고... 멀리 최고봉 3봉이 보인다. 아기자기한 암봉... 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4봉에 올라가 있는 산우님들... 팔봉산은 이런 암봉.. 2012. 6. 11.
올 첫 여름산행, 계룡산 장군봉능선(12.6/2,토)~ 두박사님들과  처음 산행을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은 넘었을 것같다. 2001년 정교감과 면바지를 입고 용아장성을 갔으니 말이다. 지난 마이산때는 내가 이탈(?)하는 바람에 함께 산행을 못하고 오늘은 갑자기 내가 주선하여 가까운 계룡산으로 내 차를 몰고 다녀왔다. 충북고 08:10 출발-09:00 박정자 삼거리옆 학봉교에서 산행시작~ 가파른 병사골 코스를 오르며...  장군봉에서 북쪽으로는 상신리, 하신리... 남쪽으로는 치개봉(오른쪽), 관암산...   멀리 천황봉, 쌀개봉 그리고 삼불봉... 김교수님~오늘도 맛난 포도주 가져오셨네... 아마도 이 코스가 계룡산 코스중 으뜸이라.   장군봉-갓바위-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코스는 3시간 이상...긴 코스다. 이제 삼불봉이 코앞이다.    오늘 점심때 얼음막.. 2012. 6. 3.
2012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12.6/1) 역시 이번 봄에도 아팠습니다.해마다 겪어오는 이 행사(?)올해는 미리부터 술도 덜 먹으며 몸조심했건만이번에도 어김없이...지난 3월25일부터 엊그제까지 두달이나?? 오른쪽 어깨가 분필글씨 쓰기가 아플 정도로 ㅠㅠ오십견 단계까지는 아니고 나이들어 퇴행성이라고?바쁜 틈에도 시간걸리는 물리치료도 꽤 받으며...그러던 어깨가 씻은 듯이 낫았습니다.작년 담저린 것이 낫는 것처럼...어떤 의사선생님은 "계절병? 그게 있나요?"하지만 저에게는 분명 있는 듯합니다. 아무튼 6월 여름 첫발을 내디디며 이제 살만합니다.해마다 겪는 봄병(spring disease)을 걷어내고예전처럼 조깅도, 스트레칭도, 등산도 내 마음껏 하며활기찬 박카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합니다.  어제 산남5070 모임으로 차고까지 무심천을 건너갑니다... 2012. 6. 2.
[교사꽁트]난 용감한 사람~ ㅋㅋ 작년 산남축제 교사 꽁트 봉숭아학당 '파리의 연인'에 이어 올해도 봉숭아학당 '용감한 사람들'로 무대에 올랐다. 조그만 배역이라도 무대에 오른다니 부담이 되긴 해도 축제기간 아이들도 즐겁게 해주고 나도 담임도 없는데 축제에 관전만 하기보다는 이런저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다... 2012. 5. 26.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 둘째날(12.5/20,일) 부지런한 박카스...새벽 운동으로 행남자연산책로를 다시 다녀왔다. 아침을 먹고 7시 성인봉을 향해 출발... 두녀석이 기운이 좋네... 드뎌...성인봉(986.7m)정상에... 와...울릉도의 산들... 울창한 원시림... 김상*교수님한테 전화오네... 얼음골...아직도 얼음이 남아있고... 나리분지에서 본 미륵산, 송곳산... 울릉도 토막집... 신령수 앞에서 족욕...어찌나 시원하던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숲... 신령수에서 나리분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근래 걸어본 산책로중 가장 좋았다. 울릉도 유일의 평지 나리분지... 송곳산... 독도전망 케이블카를 타고... 점심을 먹고 이제 떠나야 할 때...언제 또 오겠냐? 눈 속에 잘 간직하고 가야제... 돌아올적 저 .. 2012. 5. 21.
三父子가 함께 떠난 울릉도&독도 12.5/19,토 우리집 삼부자... 삼부자가 함께 여행한 것이...글쎄요. 정말이지 잘한 일입니다. 함께 간 일행들한테 부러움을 샀으니까요. 서청주백두오름 산악회를 따라 청주체육관에서 새벽 2시에 출발 6시에 동해시 묵호여객터미널에 도착하고 7시에 선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발합니다. 큰 녀석... 머리좀 식히렴... 3시간 30분 걸려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 저 좁은 항에 인산인해~ 짐을 숙소에 내려놓고 드뎌 첫번째 울릉도 비경, 행남해안산책로... 아들아~힘내자~~ 바닷물 색이 저렇게 파랄 수가... 이게 에머럴드색? 금천동1박2일 회장님부부도 함께 오고... 점심을 먹고 이 배를 타고 2시반 걸려 독도에 도착... 왼쪽이 서도...동도보다 크고 주민숙소가 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2012. 5. 21.
금천동1박2일 정동진-강릉답사(12.5/13,일) 어젯밤 한밤중에 주문진항에 나갔다가 어찌나 졸린 지...걸으면서도 졸았네.ㅠㅠ하지만 아침만 되면 내 세상...아침 일찍 바닷가로 나갔다.맑은 일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요한 것 바다같지만 ... 실지로는 바닷가 파도부딪히는 소리는 어찌나 큰 지...  아침으로 주문진에서 황태해장국과 복어탕을 먹고...정동진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었다.   우리나라 서울 광화문에서 정 동쪽에 있다는 정동진...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으로 더 유명해졌다.  입장료는 500원  금사모 팀원님들이 이쪽 저쪽에서 막 찍어주시네요.    어때요? 커플 룩 패션~   세계 최초의 테마형 육상 크루즈리조트...  이국적인 풍광... 조각공원...수영장...          해발 60m의 절벽~        정동진...  경.. 2012. 5. 14.
금천동1박2일팀 오대산(12.5/12토) 우리 아이들 꼬마때부터 금천동현대아파트에서 함께 살아온 금천동1박2일팀... 이제는 겨우 세부부만 이곳에 살고있지만 그 인연은 오히려 더 끈끈해지네. 지난 2월 용봉산 나들이에 이어 여름나들이로 한분만 빼고 19명이 참가하여 25인승 버스를 타고 오대산-주문진-강릉을 1박2일로 다.. 2012. 5. 14.
철쭉 군락 남원 봉화산(12. 5/10,금) 5월10일 산*고 개교기념일... 올해가 5년째인데 그간 이 날 무엇을 했나? 작년엔 서울 외교나들이 다녀오고 다른 해는 기억도 안나네. 학교에서는 더운 방학때를 피해 공동연수로 추진하려했지만 많은 선생님들이 그냥 쉬기를 원하신다. 예상대로다. 그래서 몇몇 비슷한 년배들과 함께 산.. 2012. 5. 11.
[단상]교생선생님들에게 공개수업을 하고나서... 어버이날... 아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달고 출근했다. 교실에서 아이들 반응도 좋았다. "선생님, 아들이 달아준 거예요." "그래, 제대해서 이제는 같이 산단다. 너희들도 부모님께 달아드렸니?" 우리학교를 찾아온 교단의 희망~ 영어과 여섯분의 교생선생님들께 뭔가라도 메세지를 주어야.. 2012. 5. 8.
어쩌다 피난골, 임곡리를 다 가봤네(14.5/6) 5월5일(토) 절친 *식이와 고향땅으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릴 겸 뽕잎을 따러 갔다. 산소를 다듬고 석회개울에서 뽕잎을 따는데....문뜩 예전 우리집 농사짓던 땅이 생각났다. 그래...이 밭, 저 논이 우리땅이었는데... 자식들한테 땅한떼기라도 남겨주시려 힘들게 살아오신 어머님...하지만 자식한테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지금 지네들 필요한 돈을 주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뽕잎을 뜨거운 물에 삼고 이제는 처가로 장인어르신을 뵈러 달려간다. 작년 이맘때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살아가시는 장인어르신...집사람을 잃고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조차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이런저런 말씀안하시고 살아가시는 장인어르신...형님 내외분과 함께 염소전골을 맛있게 드시고 모쪼록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2012. 5. 7.
[결혼28주년]박카스부부의 인연 이야기... 부부란 참으로 묘한 인연입니다. 그 많고 많은 사람중에... 그 많고 많은 기회중에... 하필 이 사람과... 학창시절 생물시간에 배운 기억이 납니다. 한사람이 만들어 지기까지... 수백억마리의 정자중 오로지 한 녀석만 난관을 뚫고 하나의 수정란이 만들어진다고... 그렇게 1984년 5월6일 부.. 2012. 5. 7.
운도 많아 Niagara Falls 두번씩이나! 우리나라 나이드신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나이어가라 폭포~ 그곳에 가서 "나이어가라~나이어가라" 외치면서... 젊음으로 돌아가고 싶어서...ㅎㅎ 남들은 한번도 가기 힘든 나이어가라 폭포! 나는 운도 많아 두번씩이나 다녀왔다. 그것도 해외출장으로 영어연수 중에...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캐나다와 미국국경 사이에 있는 5대호 중에서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로 통하는 나이아가라강에 있다.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폭포는 호스슈(말발굽) 폭포, 또는 캐나다 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로 흘러내린다. 폭포아래쪽 나이아가라 강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해 주는 긴 다리가 놓여.. 2012. 5. 6.
상당산성, 신록과 활짝핀 철쭉길을 따라(5.4)~ 화사로운 5월의 햇살을 따라 상당산성을 다시 찾았습니다. 큰 녀석도 함께 갔습니다. 큰 녀석이 이리 저리 포즈를 취해보라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제 엄마가 고급스러운 옷만을 사입혔더니... 부전자전? 붕어빵? 산성길따라 걷는 길에는 철쭉이 만개했습니다. 본격적인 화보촬영에 나서봅.. 2012. 5. 5.
신록속에 피어난 상당산성벚꽃(2012.5월) 요즘 우리집은 상당산성에 오르는 것이 큰 재미가 되었다. 지난 상당산성 벚꽃때부터 매주 두서너번씩 가본다.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우리 자연... 오늘의 신록이 어제보다 더 푸르고 싱그럽다.  저녁무렵 환한 석양의 햇살이 남문을 비춘다.    이번에는 큰 녀석도 따라 나섰다.  저 멀리 우암산!다른 이름으로 와우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성을 따라 걷는 길에는 철쭉이 만개했다.   누가 만들어 갖다놓았나? 고맙기도 해라... 얼릉 큰 녀석과 앉아보았다.  Like Father, Like Son?         산성저수지가 어느때보다도 더 맑고 깨끗하다.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산성마을에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은 더 맛있다. 2012. 5. 5.
신록속 대청호반길2,3코스(12.4/29) 어제 호남정맥 종주를 하고 다소 피곤하였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저 신록을 마눌님께도 꼭 보여주고 싶어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더킴스와 대청호반길 2,3코스 공략(?)에 나섰다 2-1코스인 이현동 마을... 찬샘마을 회관에 주차해놓고 징검다리를 건너서 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 2012. 4. 30.
호남정맥-마이산; 신록 바람솔솔 하지만 힘들고 지쳐(12.4/28,토) 전북 장수군 장계에서 진안군으로 오는 길에 있는 중리마을... '사람과 산' 산악회를 따라간 호남정맥 종주 그리고 마이산 벚꽃구경 10:00 중리마을에서 오늘의 산행 시작이다. 30분정도 임도를 따라 오르는데... 글쎄 순간의 선택이 잘못된 것일까? 오늘 산행이 결코 녹녹치 않음을 함께 간 .. 2012. 4. 29.
산남5070 모임(12.4/26,목) 나와 비슷한 연배와 함께 근무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이번 겨울 런던에서 뼈저리게 느낀 대목이다. 같은 시대를 공유하며 인생을 함께 살아왔으니 그 삶에서 느끼는 바가 비슷할 것이다. 우리학교 산남 5070... 산남고에서 50년대 출생하여 70년대 대학을 들어간 교직원... 내가 이 학교 마지.. 201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