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 민예총행사장 이모저모(12.6/24,일)

6월24일 일요일 오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민예총인 주관한 단오맞이 큰잔치가 벌어졌다.

창포물에 머리감기...

 

인당서실 회장님, 총무님 쉬는 날에도 나오셔서 행사 거드시고...

떡매로 찧어 만드는 즉석 인절미...정말로 맛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체험행사장에 모여들었네요.

단오선 민화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목판찍기, 전통악기 체험등 각가지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이어서 4시부터는 공연한마당이 펼져지고...

비나리: 단오에 집안의 평안과 오곡의 풍년, 자손의 번창을 비는 제사를 올리고...

 

소리:서화석님, 고수:김준모님의 춘향가중 그네타는 대목

 

그많은 관중중 가장 열렬했던 인당서실 사람들...

 

간만에 보는 탈출시연...봉산탈춤:목중춤, 꼭두광대팀

 

고성오광대? 양주별산대놀이? 반주에 풍물굿패 씨알누리

 

각종 악기 선보였던 이분들...

조용한 분위기속 연주가 인상적...

 

 

가장 신났던 쿠구&푸너리...

서아프리카의 전통타악기 연주로

경쾌한 리듬에 한국의 전통타악기가 어우러져...

 

신나는 연주에 아이들이 하나둘 흥이 나는지...

 

이제는 무대에 오르고...

 

이렇게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난장...

종합퍼머먼스로 신명나는 대동굿판이다.

 

 

나도 덩달아...

오늘 인절미, 햇감자먹으며 단오잔치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