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강원도

동해시 두타산&무릉계곡(12.6/23,토)

by 박카쓰 2012. 6. 24.

올 5월, 6월 벌써 3번째 대관령넘어 동해안으로 향한다.

금사모팀들과 오대산&강릉 나들이...

삼부자가 울릉도&독도가려고 묵호항에...그리고 이번 두타산&무릉계곡에 가려고...

 

두타산은 몇년전 만산홍엽의 가을에 쉰음산으로 올라 무릉계곡으로 내려간 후 두번째이다.

6월23일(토) 남*친구가 부회장으로 있는 하나산악회를 따라

청주에서 6시출발, 10시20분이 되어서야 산행기점 댓재에 닿는다. 

 

 

 

오늘의 코스는 댓재-두타산-박달령-무릉계곡...

6시간반 산행  

 

 

댓재에서 두타산으로가는 백두대간코스엔 많은 산님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날씨는 덥지만 그늘사이로 간간히 바람이 불어온다.

시원한 숲속으로... 

 

 

 

 

 

산림욕, 이래서 좋다지...

 

 

 

 

 

부드러운 육산 코스를 이리 오르락 내리락...

2시간 반만에 두타산 정상에 닿았다.

 

 

 

두타산...

두타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처없이 떠돌면서 갖가지 괴로움을 무릅쓰고 도를 닦는다는 인도의 범어에서 따왔단다.  

 

박달령에서 무릉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상당히 가파르다.

이윽고 무릉계곡의 비경과 명소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쌍폭포...

 

용추폭포

 

절경이 중국의 무릉도원과 흡사해서 이름이 지어졌다는 무릉계곡...

집채만한 바위와 운동장같은 반석으로 유명하다.

 

 

무릉계곡에서 만난 빅맨 부회장님...

멋진 사진을 담아주네요.

 

오늘도 우리는 '박카스와 광동탕'이란 이름으로... 

 

 

학소대에서...

 

 

 

오늘 산행
댓재~두타산~박달령계곡~용추폭포~쌍폭포~선녀탕~학소대~무릉반석~주차장

다음엔 집사람과 함께와서 무릉계곡 속속들이 보고싶네요.

 

 

 

어떻게 된 일인지 산행기에 사진을 제대로 업로드되지않아

하나산악회 카페에서 사진을 찾아 다시 올렸다.  ㅜ

 

 

 

이후 8년뒤 2021. 6/6(일) 무릉계곡을 다시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