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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강원도

금천동1박2일 정동진-강릉답사(12.5/13,일)

by 박카쓰 2012. 5. 14.


어젯밤 한밤중에 주문진항에 나갔다가 어찌나 졸린 지...걸으면서도 졸았네.ㅠㅠ

하지만 아침만 되면 내 세상...아침 일찍 바닷가로 나갔다.

 

 

 

 

맑은 일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요한 것 바다같지만 ...

 

 

 

 

 

실지로는 바닷가 파도부딪히는 소리는 어찌나 큰 지...

 

 

 

 

아침으로 주문진에서 황태해장국과 복어탕을 먹고...

정동진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었다. 

 

 

 

우리나라 서울 광화문에서 정 동쪽에 있다는 정동진...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으로 더 유명해졌다.  입장료는 500원

 

 

 

금사모 팀원님들이 이쪽 저쪽에서 막 찍어주시네요.

 

 

 

 

어때요? 커플 룩 패션~

 

 

 

세계 최초의 테마형 육상 크루즈리조트...  

 

 

이국적인 풍광...

 

 

 

 

조각공원...

 

 

 

 

수영장...

 

 

 

 

 

 

 

 

 

 

 

 

 

해발 60m의 절벽~

 

 

 

 

 

정동진...

 

 

경포호수...

몇년전 강릉경포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이곳을 한바퀴 돌았제...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돌고싶지만...

 

 

관동팔경중의 으뜸인 경포대 올라가는 길...

 

 

 

 

경포대에 올라...

 

 

 

점심으로 강릉이 자랑하는 초당마을에서 두부전골을 먹고...

허균허난설헌(허초희) 기념공원에서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허씨 5대문장가 시비...

아버지 허엽, 형님 두분, 누이 초희, 그리고 허균


 

박복한 여인 허초희 호는 허난설헌...蘭과 눈(雪)을 좋아했나?7세때부터 시를 지어 그 명성이 중국에 알려졌고 15살 시집와 27의 나이에 죽다니...그사이 아버지도 객사하고 오빠 허봉은 유배후 죽고 시원찮은 남편, 아들편드는 시부모...당신이 낳은 딸, 아들 모두 죽으니...그 뒤 동생 허균까지 능지처참당하니...
그 짧은 인생에 너무나 슬픈 일이 많았구나. 그걸 시름 모두다 시로 뱉아냈나? 죽으면서 자신이 써온 모든 시를 불태어 없애고... 허봉, 허초희, 허균 자유분방한 삼남매...정말로 아까운 인물이로다.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선교장...

조선후기 사대부 이씨의 저택이다.

 

 

 

이곳 주인은 여러 집보다 그 뒤 소나무를 더 사랑했다고...

 

 

 

 

 

 

 

 

 

이제는 해설사의 설명이 있어야 제대로 구경한다. 

 

 

 

 

 

청주로 돌아가는 길이 워낙 멀어서 오죽헌 관람은 생략하고...

3시20분 강릉출발-원주-충주조정지댐으로 청주에 7시30분에 도착,

송사장님까지 회원 20명 모두가 참석하여 동태찌개로 저녁을 먹으며 나들이 마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