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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21교직자모임'을 만들며 지난 1차 모임(2011.12.28)에는 참석한 친구들...11명 어제(2012.4월25일) 참석한 친구들...9명 정말이지 중학교를 17살 되던해 졸업했으니 40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있네. 참으로 오랜 세월이다. 그 사이 어디서 이 세상을 살았는고? 그래도 '충북교육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 있었으니 지인끼리는 가끔은 볼 수 있었지만 서로가 중학교 동기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냈으니 그게 오히려 안타까울 수도 있겠지... 하지만 유구한 40년이란 세월도 중학교 3년이라는 같은 추억을 가진 친구들이기에 금방 서먹서먹함을 벗어던진다. 시골 촌놈들이 까까머리로 모자, 교복을 입고 똥폼잡으며 우쭐대고 다녔다. 특히 추억의 기통생들...기차통학하느랴 청주역을 함께 오가며 배도 무척 고팠고 겨울엔 깜깜할때 학교에 다.. 2012. 4. 26.
산*고에서의 마지막 봄 이야기(2012.봄) 벌써 산남고에서 5년째인가? 이제 내년엔 학교만기로 다른 학교로 가야하나? 이제까지 30년넘는 교직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학교란 생각이 든다. 최근 개교한 가장 깨끗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경쟁자가 하나도 없는 선생님들과 함께 근무하며... 해맑은 웃음을 가진 꿈많은 여고생들을 가르치며... 그 어느때보다 가장 온화하신 두 어르신을 모시고 있으니... 우리학교에도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많다. 제일 먼저 피는 산수유꽃, 꽃잔디, 목련꽃, 산딸나무꽃, 명자나무꽃... 그중에서도 꽃사과나무의 이 꽃이 제일로 이쁘네... 명수필 이양하님의 '신록예찬'... 점심때 시간을 내서 연희전문학교 뒷산에 올라 신록의 대자연을 노래했는데... 나도 그분과 같이 흉내나 내보려고 뒷산 구룡산에 올랐다.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 2012. 4. 25.
Jessica 와 상당산성 올 마지막 벚꽃 2012.4.24. 오늘 퇴근시간이 기다려졌다. 상당산성의 이 벚꽃을 보려고... 산성터널 입구 공원에 잠시 서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우리 자연을 바라보니... 과연 어떤 작가가 이러한 색깔을 도화지에 그려넣을 수 있을까? 불과 나흘전에도 몽우리만 내밀던 벚꽃과 자목련이... 만개다... 우리학교 원어민영어교사 Jessica~ 내 중학교친구 안 교감선생님을 만나 찍혔지요. 산성마을로 내려가며... 역시 오늘도 느티나무집에서 감자빈대떡과 청국장을 먹고... 느긋한 봄날 오후를 보냈네요. 2012. 4. 25.
대청댐에서의 우리부부 봄 웨딩(?) 화보~ 대청댐 가는 길에 절친부부와 함께 했더니만 이 친구 사진 솜씨가 대단하네요. 시원찮은 이 인물도 이리 사진이 잘 나오게 하다니... 요술을 부렸나... 한장 한장 버리기 아까워 모두 올렸보네. 친구야~좋은 사진 담아주어 고맙다~~ 지금까지 Professional Photographer 강서초 교장선생님께서 수고해 주셨네요. 2012. 4. 23.
대청댐에서의 신록예찬(12.4/22)~ 지난 주 며칠 화창한 날씨로 벚꽃, 조팝나무 등 봄꽃이 피어나더니만 주말에는 강풍과 폭우로 비 피해가 생기고 산행을 취소하고 대청댐 밑에 있는 해피로드에 갔더니만 더디게만 나오던 잎들이 어느새 그 많은 잎들이 나왔을까? 문의에서 신탄진 가는길 건너편에 있는 올레길이다. 날씨는 손이 시려울 정도로 찼지만 발걸음은 가볍게... 도화가 만발하고... 와...이 아름다운 색깔... 이리 좋으니 입이 안 벌어질 수가 없네. ㅎ 가는 길에 차도 한잔 하면서... 집사람도 추위도 잊은 채... 절친네 부부와 싱그러운 봄내음을 맘껏 마시며... 2012. 4. 23.
신록예찬 - 이양하 신록 예찬(新綠禮讚) 이양하(李敭河) 봄, 여름, 가을, 겨울, 두루 사시(四時)를 두고 자연이 우리에게 내리는 혜택에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그 중에도 그 혜택을 풍성히 아낌없이 내리는 시절은 봄과 여름이요, 그 중에도 그 혜택을 가장 아름답게 내리는 것은 봄, 봄 가운데도 만산(萬山).. 2012. 4. 23.
우암산순환도로 벚꽃나들이(12.4/20) 해마다 4월이면 전국이 벚꽃 천지다. 진해군항제, 경주벚꽃, 여의도벚꽃...이미 잘 알려져있지만 굳이 벚꽃 유명지를 찾지 않아도 이젠 어디서나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내가 사는 청주에도 주변에 벚꽃이 꽤나 많다. 게다가 겨우 2~3일 만개를 이루는 벚꽃은 자칫하면 때를 놓치기 쉬운데 .. 2012. 4. 21.
멀리 청산도완도까지 울부부 웨딩 화보~ㅎㅎ 전라남도 완도와 그 앞에 떠 있는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와...남해의 푸른 바다... 노오란 유채꽃... 푸른 청보리 물결... 정말이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어찌 즐겁지 않으리오? 나비야, 청산가자~ 이웃 함평군에서 가져온 나비입니다. 집사람...멋진 사진 담느랴 정신없습니다. ㅎ "왜 .. 2012. 4. 16.
건강의 섬 완도(12.4/15,일)~ 둘째날 아침으로 전복죽을 먹고 제일 먼저 들린 청해포구 드라마 촬영장... 통일신라시대 해로 요충지였던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소탕함으로써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남중국해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해상 질서를 주도하며 왕성한 해상무역활동을 펼쳤던‘해상왕 장보고 대사.. 2012. 4. 16.
와~아름다운 청산도(4.14 토) 멀리 완도, 청산도 가는 길은 청주에서 5시간이나 걸렸다. 하지만 그리 멀지않게 느껴졌다. 가는 곳마다 저렇게 벚꽃등 온갖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해남에서 점심을 먹고 13:30 완도여객터미널에서 50분 걸려 드뎌... 아름다운 청산도에 도착~ 와...한폭의 그림이다. 비록 퍼포먼스이지만 밭을 가는 농부... 특히 이부부...가장 닭살(?)부부였지요. ㅎㅎ 서편제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멀리 봄의 왈츠 촬영장... 한 계단 더 올라보니 더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청보리밥... 그리고 코발트색 쪽빛 바다... 다랭이논... 구들장 논두렁에서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고... 돌이 많아 담도 논두렁도 ... 갯돌로 유명한 진산해수욕장...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발걸음도 느려진다하여 붙여진 '슬로길'.. 2012. 4. 16.
헤매고 잊어버리고...월리사뒤 샘봉산(12.4/8, 일) 옥천 둔주봉에 가려고했던 계획은 어제 오후의 번개팅으로 취소되고 글쎄...이 좋은 날 서실에서 공부나 할까? 그러기에는 내 돌아다니고싶은 역마살이 더 강했다. 10:30 승현아빠를 신송리에서 만나 대청댐, 소전리 뒷산인 샘봉산에 올랐다. 한적한 월리사... 대청호 주변산에 많은 이들이.. 2012. 4. 8.
진해벚꽃대신 진해 웅산을 거닐며(12.4/5 목)~ 아이들은 체험학습을 떠나고 난 연가를 내고 주말이면 밀리는 교통체증 그리고 엄청난 유명산 산행 인파를 피해... 주중에 산행을 가니 완전히 널널한 한적한 소풍길이다. 10년넘은 전통의 청주춘하추동산악회를 따라 20대후반의 초병시절 함께 근무한 박*웅님을 만나니 산행이 더욱 즐겁다. 멀리 장곡산을 경계로 서쪽은 진해구이고 동쪽은 창원시다. 와...이쪽은 창원시다. 편백나무로 이렇게 산림을 조성하고... 정말로 잘한 일이다. 잡나무만 무성하는 우리 산을 이렇게 바꾸어야한다. 일본 여행할때 삼나무숲을 조성한 일본 사람들에게 큰 감동받았었지. 진해시가 내려보이는 곳에서... 1982년, 1983년 무극고에서 같이 근무했던 *웅형님을 만났지. 글씨, 순발력, 일처리, 운동, 매너 ...팔방미인이셨지. 지금도 날아.. 2012. 4. 6.
고딩친구들과 충북알프스를 4구간으로 나눠서, 첫구간(12.4/1, 일)~ 매월 첫째주 일요일...청주지역 고딩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 1,2월은 런던어학연수로, 3월 여수 비금도 가려다 참석하지 못하다가 4월 1일 오늘에야 비로소 첫 산행에 나섰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4회에 걸쳐서 충북알프스를 종주하기로... 그 첫구간은 입산통제를 받지않는 속리산 문장.. 2012. 4. 2.
봄? 바람불고 춥더라고... 계족산(12.3/25,일)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친다. 어제는 종일 바람이 세게 불더니 오늘도... 벌써 봄나들이떠나는 상춘객들을 시샘하다보다. 금천동1박2일팀중 주류(?)팀 네부부가 대청호 둘레길을 찾아나섰다. 다음주면 4월이지만 올해도 절기가 늦어 아직 산수유도 피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대청호 둘레길.. 2012. 3. 25.
[천안함 용사 2주기]'P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2012년 3월26일은? 천안함 폭침 2주기입니다. 2010년 3월 26일! 산화한 46명의 젊은 영웅~ 내 두 아들도 그때 군에 있었는데... 잠시 공부를 접고 나라지키러 갔다 꿈도 펴보지못하고... 그 아들을 가슴에 묻고 오늘밤도 눈물로 지새고 있을 부모님들... 그 아들 서러워 어떻게라도 이 세상 꿋꿋이.. 2012. 3. 24.
봄꽃? 아직 일러! 순천 조계산 선암사-송광사 선암사와 송광사... 두 절이 너무나도 유명한 대사찰이어서 관광명소로 일찌기 알려진 곳... 오늘은 선암사-송광사를 잇는 조계산을 가려고 청주정나눔산악회를 따라 올랐다. 긴급 수혈(?)한 금천동 1박2일 멤버스...무려 11명이 참석하고 게다가 우리 마나님까지 나서니 어찌 이보다 더한 기쁨있으랴! 청주에서 06:00 출발-09:40 선암사 주차장 도착, 기념촬영을 마치고 09:50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늘의 산행이 시작된다. 선암사로 들어서며 이곳이 보통 사찰이 아님을 말해준다. 와...이 곳이 사진에 많이 나오는 승선교... 100대 아름다운 다리란다. 그래...오늘 신나제... 선암사로 들어서며 천년고찰임을 말해준다. 대웅전... 백제 선왕때 창건되었다고... 매화가 피어있기를 잔뜩 고대했건만 오늘은 .. 2012. 3. 19.
작은 녀석 문도공파장학금 받네... 어릴 적 할아버님, 아버님께서 일러주시던 우리는 강수 할아버지 자손... 그렇다면 강수 할아버지는 어느 분? 그분이 바로 문도공 薰이시다. 諱 薰은 조선 성종~중종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密陽, 호는 강수 시호는 文度이다. 중종 조광조때 기묘사화에 연류되어 유배되었다가 어머니의 고향인 청주의 모과동(지금의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로 낙향한 분이다. 그 후 후손들이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지역에 살게되면서 세칭 모가울 박씨(약칭 木朴 읽을때는 모박) 라 하여 청주 8대성 가운데서도 가장 번창한 가문이 바로 우리 가문이다. 이렇게 훌륭한 조상을 둔 우리 모가울 박씨... 오늘은 문도공파 종친회 장학사업으로 작은녀석이 장학금을 받는 날이다. 1인 2백만원씩 모두 10명... 총 2천만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 2012. 3. 17.
KB국민 정선민선수보러 청주체육관 가유(12.3/11)~ 집사람은 냉이캐고 들어와 웬 뜬구름없이 체육관을 가느냐고 묻길래... "청주체육관 가려구..." 바로 이 선수가 보고싶었다. 국가대표 부동의 센터로 1994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지금까지도... 우리나이로 39세인데도 펄펄 나르고 대한민국 최초로 8,000점 득점을 올리고 그녀가 가는 팀마다.. 2012. 3. 17.
남현친구의 가야산 사진모음~ 와... 이 친구... 사진 정말 잘 찍네... 나도 사진찍는 거 배우고 싶네. 2012. 3. 11.
와...Fantastic~설산 가야산&만물상 코스(12.3/10)~ 덩굴 채 굴러온 당신은 바로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 3월10일 춘삼월에...많은 이들은 아이젠 준비도 안했는데... 만물상코스만 다녀오려고 했는데...가야산 정상까지... 사계절 산행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설산 산행... 삼색창연...간간이 파란 하늘, 검은 기암절벽, 그리고 눈부셨던 흰 눈.. 2012. 3. 11.
3*3일, 삼남매모이던 날! 어제 이렇게 삼남매가 모였지요. 막내는 아직 세상에 나오지 못했고 고명딸 명순씨가 한두살쯤되어보이니 내가 11살, 둘째는 6살...아버님은 35세, 어머님은 36세... 수원 종식 아저씨 카메라로 뒷동산에 올라 찍은 사진 지난 주 오창에서 집안 어르신 모시는 행사가 있었지만... 영국을 다녀.. 2012. 3. 4.
어제 오창 어르신들을 모셨지요~ 2012.2.27작년 연말 큰어머님 장례를 모시고 돌아오면서...작은 어머님 걸으시는 모습을 보니  야, 이러다가 아주머니들도 다 잃겠구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련한 어제의 자리였지요.어르신 여덟분, 우리들 19명...모두 27명이 모였더군요.  어릴적 오창에 가면 큰어머님, 작은어머님, 고모, 당숙모님...큰집 조카왔다가 맛난 음식을 만들어주셨다. 돌아올때는 당신 자식 돌보기도 어려울 텐데 내 주머니속에 100원 짜리, 1,000원짜리 지폐를 찔러 넣어주시던 분들이었다. 서울 큰고모님네 동생들과 좁은 방에서 불편하신 큰고모님 다리로 하얀 밥, 계란 후라이로 조카 공부 뒷바라지해주셨다.  간간이 들렸던 서대문 막내고모네집댁과 어렸던 4촌 동생들... 수유리 당숙아저씨, 아주머니 그 바.. 2012. 2. 27.
[도전]술! 일단 끊어봅니다(2.25)!!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었던 술 끊기... 이제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어릴적 술 좋아하시던 아버님이 그렇게 야속했는데... 그간 줏대도 없이 ... 자주 무엇보다 많이 마셔왔습니다. 최근 2월들어 이런 저런 모임으로 매일같이 이어지는 술자리... 이제는 술먹고난 다음날... 희미했던 기억마.. 2012. 2. 27.
산*고 용봉산 동계직원연수(12.2/24) 산*고 2011학년도를 마무리하고 송별회도 겸한 동계 장외연수를 다녀왔다. 30여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오른 홍성 용봉산... 불과 2주전 왔을때와는 또다른 모습이다. 의자바위...멀리 용봉산 최고봉이 보인다. 용봉산은 기암절벽의 전시장... Hello, everyone~ 최고봉(381m)이다. 최영장군 활터로 내려오는데 정말로 바위가 이쁘다. 맛난 회를 먹고 잠시 들른 간월암~ 2012. 2. 26.
설원 평창 발왕산 & 용평스키장(2.19)~ 내가 등산을 하면서도 일년 사계절중 가장 좋아하는 설산~청주정나눔산악회를 따라 효*형님, 태*친구, 성*어부인과 함께 평창 용평스키장 뒷산인 발왕산에 다녀왔다.07:00 청주출발-음성휴게소-평창휴게소를 거쳐 횡계 IC-용평리조트용산2리 ...10시 황토빌 입구에서 산행이 시작된다.아직도 동장군 기세가 대단하고...숨을 헉헉...배속 깊이 호흡하며 겨울산의 진미가 묻어나고...정상에 다다를 쯤...바로 이 폐부까지 시원한 맛이 바로 설산 산행의 기쁨이다.점심 먹을 데를 만드느랴...하지만 그 두꺼운 눈이 모래성처럼 부서지고 ㅠㅠ이윽고 정상...하지만 정상표지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 곳인데.ㅠㅠ..온통 설원의 세계~저 곳이 용평스키장 드래곤파크라지?이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산우님들 오시고... .. 2012. 2. 20.
2011학년도 산*고 졸업식(2.8) 산남고 제3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 아이들 1학년때, 그리고 3학년때 가르치고 2년을 가르쳤다. 상장주는 시간이 좀 길어서 그렇지 나름대로 깔끔한 진행이었다. 방송반 학생들이 만든 작품...3년을 돌아보며 3년간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 터...그리고 3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합창도 즐거웠다. 밖에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졸업식장은 뜨거운 분위기였다. 교장선생님께서도 졸업축하의 말씀 들려주시고...교복을 입은 졸업식...글쎄요. 졸업식이 끝나고서라도 제발 교복은 후배들에게 물려주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공부잘했던 박상*, 이경*, 박효*...S대, K대 들어갔지요. 산남고 졸업생 여러분! 이제 대학가서 더 커다란 꿈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산남고 이쁜이들... 정말로 이뻐...^^ 마음은 .. 2012. 2. 15.
대학친구 3총사~청주 나들이(2.17)... 친구야~ 청주에 온다니 정말로 환영한다. 아직도 재작년 무주 파노라마...즐거웠던 1박2일... 맛있었던 머루주, 오리고기 소스가 계란말이줄 알고 먹었던 해프닝 ㅋㅋ 그날 저녁 무주 깊은 골짜기 송어회, 옥헌이표 뭐였지? 귀한 술인데... 다음날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설천봉에 이렇게 올랐제. 그리고 원조 무주구천동 벚나무 추풍낙엽! 그리고 원조 생선칼국수... 아직도 새록새록...정말로 황홀했제. 작년에 모임을 했어야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17일~오후 1시쯤 만나자구. 일정을 이렇게 짜보았네. 17일 금요일 13:00 까지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현대아파트" 정문앞 주차후 13:30 상당산성 너머 낭성가는 길 "왕 해물칼국수" 15:00 청주상당산성-둘러보기 해지는 미호평야를 바라보며 한바퀴 돌기 하.. 2012. 2. 14.
임진년 첫나들이 용봉산&간월암(2.12) 금천동1박2일팀 새해 첫나들이...지산이 회장님으로 있는 정나눔산악회를 따라금천동1박2일팀에서 내 집사람만 빼고 17명이 나섰다.공주-홍성을 거쳐 분재전시장인 용봉산... 보름후 우리학교 현장연수 사전답사로 할 겸...10:20 산행을 시작, 주중 차갑던 날씨도 주말에도 확~풀리고... 미륵암, 큰 돌을 깎아서 만들었네요. 오늘 정말로 많은 산님들이 오셨네.ㅋ이러다가 우리나라 산 모두 내려앉는 건 아닌지... 간식시간...많이도 싸오셨네요. 멀리 오늘 가야할 능선이 보이네. 충남의 새로운 도청 소재지 내포시가 건설중이고... 정말로 아기자기한 산이네요. 평탄한 산행만은 아니었죠.북쪽 응달진 곳은 아주 미끄러워 간간이 아이젠을 맺다 풀렀다를 반복하며... 와...사진 속에 많이 봐왔던 이 곳... 맨 왼쪽.. 2012. 2. 12.
June, I came back home Dear June, How have you been? I bet you are making your day everyday. I came back home last Friday, and my family and neighbors welcomed me like before. As soon as I returned to my home, I roasted pork belly(the most popular Korean meat) with Soju(the alcohol which I introduced to Trish) with my favorite members. I’ve stuffed my stomach with a Korean food since then. In fact I missed Korean food.. 2012. 2. 9.
Dear Francis Eittel~ Dear Fran, How are you? I'm very happy with your warm scarf as you see in this picture. I feel much colder than in London, and fortunately this scarf makes me much warmer, which especially contains your warm heart. Also I'm very impressed with your letter which encourages my family including me to do well in the future and your handwriting reminds me of your unforgetable life .. 201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