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친다.
어제는 종일 바람이 세게 불더니 오늘도...
벌써 봄나들이떠나는 상춘객들을 시샘하다보다.
금천동1박2일팀중 주류(?)팀 네부부가 대청호 둘레길을 찾아나섰다.
다음주면 4월이지만 올해도 절기가 늦어 아직 산수유도 피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대청호 둘레길대신 추동 마을에서 계족산을 올랐다.
날씨는 추웠지만 나들이에 나선 어부인들의 가벼운 발걸음...
아저씨들도 이에 질세라...
멀리 대청댐 그리고 옥천에 있는 고리산...
추동마을...
자전거팀들도 봄을 기다리며...
이렇게 임도따라 걸으니 무릎이 안 아프죠?
나란히 걸으며 수다도 떨고...
힘들어도 계족산성으로 올라가야지?
녹녹치 않지만...
아~멀리 대전 시내가...
오늘의 4인방 부부~
계족산성~
재작년 승현네와 오고 이번이 두번째...
산행을 마치고 내려왔는데..
이 양반들...왜 매너없이 버스주차장에 주차하는 거야?
산행시간: 11:30~15:00 3시간반 정도...
점심겸저녁 신탄진 보성식당..저렴하고 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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