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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동1박2일, 첫째날 청량산&고택체험(12.11/3) 가을 단풍도 거의 떨어져가는 11월 3일 토요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임... 금천동1박2일팀과 청량산에 갔다. 회원 20명중 19명이 참석하여 드림하이 26인승 우등버스로... 07:00 금천동, 그간 준비했던 짐을 싣고 시내를 거쳐 회원님을 모두 태우고 문의 IC- 화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이내 .. 2012. 11. 6.
일년은 짧아도 하루는 길다(10.31) 해마다 10월 31일이면"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를 부르며 10월의 마지막 하루를 의미있게 만들고있다. 오늘은 차로 오갔던 출근길을 따라 걸어가기로 했다. 아침운동도 하고 오늘 저녁 모임이 있으니까. 우리아파트에서 06: 50분 출발...금천동에서 영운동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이 길에도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있다. 영운동 상일 아파트를 지나...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을 건너고...  하상도로엔 운동하는 사람들... 이제는 남중삼거리로 향한다. 어린이집이 노랑 은행나무와 잘 어울린다.  청남대로를 건너 우성아파트를 지난다. 이 곳은 단풍나무 터널이다.  청주지역 신흥구역인 산남동 3지구...신흥주택지로 아파트 주변 숲이 아름답다.  드뎌 55분 걸려 학.. 2012. 11. 1.
올 가을, 이곳저곳을 다녀보았습니다~ 일년은 똑 같은 3개월씩 사계절이지만 여름은 길게만 느껴지고 가을은 무척 짧습니다. 특히나 올 2012년 여름은 정말로 길었지요. 하지만 더위지난 지 얼마되었다고 가을단풍이 한창인 대관령엔 벌써 눈이 내렸답니다. 그 짧은 가을을 만끽하려고 주말마다 이산 저 들판으로 뛰어다녀보았습니다. 여기에 있는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도 있고 더러는 남의 사진을 퍼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청명한 이 가을 하늘... 노랑색이 얼굴을 내밉니다. 강원도 오대산 명개리 은행나무숲(10.13) 아산 현충사(10.27) 온 들판과 산에 쑥부쟁이와 구절초도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구별이 쉽지않아요. 길이나 두렁에 피는 흔하디 흔한 보라색이 쑥부쟁이입니다. 꽃대 하나에 여러 꽃이 핍니다. 하지만 구절초는... 꽃대 하나.. 2012. 10. 31.
또 청남대로 가는 길로 접어들었지(12.10/30)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떨어지는 낙엽에 마음까지 스잔해집니다. 출장나온 김에 부랴부랴 청남대로 또 들어갑니다. 문의 대청댐 주변... 언제 찾아와도 정겹습니다. 저 억새의 흐느낌소리가 들려야하는데... 그 멋진 풍광에 다시 취해봅니다. 2012. 10. 30.
고딩친구80명 수통골 합동산행(12.10/28,일) 높은 갈문을 찾아 모여든 우리어버이스승님의 뜻을 받들어부지런히 갈고닦아 힘을 기르니보아라 청고는 청고는 젊은이 등불...  1972년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학한 청주고!벌써 청고에 입문한지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 그간 '청고' 다님을 자랑스러워하며 '청고인'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그때 함께공부하던 친구들과 오늘 다시 어울려 학창시절로 돌아간다.   청고48회 합동산행~계룡산 수통골에 청주, 대전, 서울, 전국 각지에서 무려 80여명이 모여들었다.  대전에 도착, 하나 둘 친구들을 만나고...  와~ 이교수!! 참 오랜만이네.  친구들,  반갑소이다.  농협맨 이*순과 박카스... 힘들어?  오늘의 코스는 빈계산으로 올라 금수봉을 거쳐 금수봉 삼거리로 내려오는 코스...지난번 코스는 금수봉삼거리에서 .. 2012. 10. 29.
아산 공세리 성당&현충사 12.10/27,토 시인 윤영초님의 블로그을 보고 찾고싶었던 아산시 공세리 성당...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성당이네.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 사랑합니다. ㅎㅎ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2Km 은행나무길을 찾았다. 다음 주가 절정이 되겠군... 언제 다시찾아 이 데크길을 걸어야제... 곡교천 고수부지에서는 코스모스 밭, 그리고 국화전시회가 열리고있네. 이어서 이순신장군의 얼이 숨쉬는 현충사를 갔는데 주차장엔 온통 노오란 천지... 와...신난다. 와...은행나무 단풍, 완죤 대박이다. 나도 뛰어보았지만 혼자서 뛰려니...ㅠㅠ.. 이제는 충무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섰더니만... 정말이지 오늘 대박난 기분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뿌려 우산을 접었다 폈다했다. 하지만 대둔산 단풍 .. 2012. 10. 28.
비오는날에 수채화(1), 청남대(10.27 토) 정겨운 '우암산' 가을 모임...대둔산 용문골 산행을 하려고 했는데 가을비가 제법 내린다기에 부랴부랴 계획을 수정하여 내고장 주변으로 단풍을 즐기러 나갔다. 다섯부부 10명중 겨우 6명만 참석이 아름다운 계절, 어부인들이 함께 하였으면 좋았는데..ㅠ내집사람도 충북서예대전 심사하는 일로 함께 가지못했다. 내고장 명서 대통령별장이 있었던 청남대...한때는 마라톤한다고 이 길을 따라 참 많이 뛰어다녔는데... 길가에 은행잎이 저렇게 노랄 수가 없다. 백합나무 430여 그루가 늘어선 가로수 길...대청호 물길따라 이어지는 이 호반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청남대에서는 마침 국화전시회가 열리고있었다. 청남대주변은 울긋불긋 온통 단풍이 절정이다. 내 소중한 친구가 청남대를 다녀가고 .. 2012. 10. 28.
배금일·이기수 부부 서예전 수익금 기탁 와...원장님~ 부부전시회 수익금을 이리 좋은 일에 쓰셨군요. 역쉬... 정말로 존경합니다. 배금일(72·청원문화원장)·이기수(69)씨 부부가 25일 부부서예전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400만원을 내수복지회와 청암장악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수익금은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내수새마을.. 2012. 10. 26.
인곡백봉부부 작품전시회를 감상하고(10.19)... 저희 부부가 담고 싶은 부부...즉 롤 모델이신 배금일 이기수 부부.... 부부의 작품전시회가 10월19일 금요일 청원군 내수 새마을금고에 열렸습니다. 이 두 분의 인생을 스스로 "긍정의 생"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틈틈히 익히신 서예솜씨를 이렇게 세상 앞에 내놓으셨습니다. 배금일님의 와~.. 2012. 10. 25.
또 하나의 고향, 마누실 고모네집... 어제 마누실 고모네집 *식형님한테 결혼 청첩장을 받아들고 정말로 반가웠다. 아, 내 예전 마음의 고향이 또 하나 있었지. 늘 살갑게 대해주시던 고모님 내외분, 고종사촌 여러형님들, 영* 동생도... 받아든 번호를 들고 얼릉 영*동생과 통화를 하고 나니 물밀듯이 밀려오는 그 옛날 추억속의 이야기들...내가 그간 새까맣게 잊고 살았었구나. 내 마음의 고향을... 충남 천원군 전동면 영당리 마누실에 내 고모네집이 있었다. 오늘 새벽은 그 아스라한 이야기나 해볼까한다. 나에게는 아버님이 오창에서 양자로 오셔서 고모님이 무려 여섯분이나 계시다. 친할아버님에게서 세 고모님이 지금도 모두 생존해 계시고 양할아버님에게서 이웃동네 남촌말, 오창 강당말, 그리고 전의 마누실 고모 그 세 고모님댁중에서는 막내셨던 마누실고모.. 2012. 10. 23.
황금벌판& 낙동강을 따라 상주~예천 나들이 2012.10/20 오늘은 정겨운 금왕고 모임...올들어 쌍곡1박2일에 이어 두번째 나들이다. 아무래도 많이 다녀본 내가 나을 것같아 이번 모임을 안내하게되었다. 8부부중 5부부가 참석, 남녀 2대로 나누어타고 충북고에 09:00 출발, 화서 휴게소를 거쳐 경북예천으로 향한다. 고속도로에서 차창밖으로 가을풍광이 멋지고 풍요롭다. 첫번째 들린 회룡대에서 바라보는 회룡포...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와...멋진 사진들... 여름에는 이렇군요. ㅎㅎ 하트 모양의 산...부부 금실이 더 좋아진다지 ㅎㅎ 내려오는 길에 들린 신라고찰 장안사... 다음에 올땐 이런 곳으로 등산을 다녀도 좋겠네. 이제 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마을도 들어갑니다. 어부인.. 2012. 10. 21.
어머님 10周忌, 늘 지금처럼... 벌써 어머님 돌아가신 지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또한번 강산이 변했다?그렇지...또 많이도 변했지. 아버님 살아계시던 마지막해...대전사는 딸네집에서...  2002년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렸고 우리는 4강에 들어온 나라가 붉은 물결로 거리로 쏟아져나올 때어머님께서는 반신불수되셔 세상이야기를 모르셨으니 ㅠㅠ그 해 10월 일요일 새벽 홀연히 눈을 감으시고이틀후 이른 아침 비뿌리던 날 고향땅 누런 들판을 가로질러지금의 아버님 계신 곳으로 가셨다.이제 큰 자식도 회갑을 바라보고 큰 손주가 장가갈 나이가 되고늦게 본 손자 상현이도 고등학생...무엇보다 막내네 10년만에 자식낳아 민영이가 4살...ㅎㅎ 지금 살아계셨다면 82...지금 봐서도 많은 연세가 아니다.여자들은 80은 보통이고 90넘게 장수하시는 분도.. 2012. 10. 21.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우승을 보고... 내가 마라톤을 처음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7년 전 2001년 4월이었다. 그날 아침 여느 때처럼 꾸물꾸물 거리다 TV를 켜니까 우리의 이봉주 선수가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는 뉴스를 듣고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국민의 기대를 한.. 2012. 10. 19.
누우런 가을 들판을 보며 먹는 점심(10.16) ... 중간고사 감독을 마치고 점심도 먹을 겸 누우런 가을 들판이 있는 양촌마을에 갔습니다. 이렇게 황금들판을 보면 왠지 마음이 더 풍요로워 집니다. 마음이 풍요롭다는 것은 뭘까요? 글쎄요... 현재 갖고있는 것에 만족하고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의미겠지요. 오늘 그런 사람들과 점심.. 2012. 10. 16.
증평 인삼골 축제(10.14) 어제 오대산 강행군 산행으로 오늘은 쉴 수 밖에... 오전 집안정리도 하고 TV도 보며 휴식을 취해보지만 이리 좋은 가을날에... 점심먹고 집사람과 증평 인삼골 축제에 가보았다. 증평군은 최근 괴산군에서 떨어져나와 증평읍, 도안면, 청안면만 있는 전국 최소(?) 군 소재지... 요새 시군통.. 2012. 10. 15.
[사진모음]오대산 단풍 최절정~ 2012년 10월 13일(토) 청주 산사랑산악회를 따라 오대산 단풍산행을 갔다. 때마침 단풍은 절정이었고 제 카메라로는 이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에 역부족이고산악대장 감로님과 함께 간 회원님들의 사진을 모아 탄사가 절로 나왔던 명개리 옛길을 두고 두고 뒤짚어 본다. 홍천군 내면에 있는 은행나무숲 은행나무 숲으로 들어오고 나가던 길... 야...이제부터 명개리에서 북대골을 따라 두로령까지 올라갑니다. 북대골... 이게 바로 명경지수! 아무리 산수화가 이쁘게 그려도 이 색깔은 나올 법하지 않네요. 와...이 맑은 하늘과 형형색색의 단풍... 사실 명개리에서 두로봉까지는 무려 10.2Km 두 시간 반이나 걸렸던 트레킹 코스였지만 지루한 줄 몰랐다. 이제 제법 올랐지요. 단풍색이 더 노랗게 되면서... 나두 큰 .. 2012. 10. 14.
와! 오대산 단풍~ 최절정이네요(12.10/13,토) 올들어 첫번째 단풍 산행은 10월13일 토요일...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국립공원 오대산을 다녀왔다. 이번 주 단풍피크는 단연 설악산과 오대산이다. 6시10분출발, 횡성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홍천군 내면에 9시40분 도착 오늘은 캐논카메라대신 내 Galaxy 3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 2012. 10. 14.
산*고에서의 마지막 가을날에(2012년) 2009. 10. 31...시월의 마지막날~ 내가 근무하는 산*고에도 가을의 정취는 듬뿍합니다. 우리학교 교화인 산국입니다. 산국이 지천으로 피는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신설된 이쁜 건물에 있는 아이들이 더 이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쁜 마음이 더 이뻤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산남고 5년차... 이.. 2012. 10. 12.
정말로 EBS가 우리 교육을 망치고있어요...ㅠㅠ 작년 내가 고3을 지도하면서 우리교육이 EBS에 끌려간다고 했었지. 도대체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 영역에서 시험문제를 EBS책에서 70%나 그대로 베껴내니 그게 무슨 시험이야? 학생들의 응용력과 같은 고등수학능력을 알아본다는 시험이 겨우 암기력이나 테스트하는 시험... 공들여 만든.. 2012. 10. 11.
雪山 사진 모음 한 겨울의 설산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이다. 휘몰아치는 저 바람을 뚫고 코와 입만 내민 채 입가에는 성에가 끼고 손발은 시려오지만 심장속에서 나오는 숨을 내쉬노라면 이것이 바로 겨울산행의 진미가 아닐 수 없다. 참 이 분 블로그에서 자주 보았는데 대관령 선자령... 우리나라.. 2012. 10. 10.
나의 억새 산행기... 이 드넓은 평원에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고그 억새의 흣날림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보려고...해마다 억새밭으로 찾아든다. 저 억새의 흐느낌이 들려오는 듯하고... 2009년10월 승현아빠와 으뜸산악회를 따라 신불산 신불평원, 영취산으로 억새산행을 다녀왔지요. 2010년 10월 산을좋아하는 사람들을 따라 혼자 떠났지만 전남 장흥에 있는 천관산 억새와 다도해가 좋은 친구가 되었지요. 그리고 2012년 10월 개천절, 산경 산악회를 따라 정선 민둥산 산행... 친구와 함께라면 더 신나는 여행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2013년 9월26일(토) 승현아빠와 산사랑산악회를 따라 경기포천 각흘산-명성산 억새산행을 다녀왔네. 각흘산에서 명성산으로 이어지며... 뒤돌아본 오늘 코스 각흘산-명성산 억새밭 그런데 억새밭보다 더.. 2012. 10. 9.
고딩과 금사모가 어우러진 남해 대방산(10.7)~ 우리 금사모팀 지산님이 회장으로 있는 정나눔산악회...창립 4주년을 맞아 관광버스를 3대나 동원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펼쳤지요.여기에 cj 청주산악회 친구들 13명이 따라나섰고 금천동1박2일에서도 7명이 나섰다. 정을 듬뿍 나누어주시는 청주정나눔산악회 4주년을 축하합니다! 금사모팀! 아침식사로 금산휴게소에서 이렇게...정말로 맛있죠. 오늘 산행지는 남해 대방산...우리는 멀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왔다. 대교 건너 저멀리 와룡산...그리고 작년 겨울 머물렀던 호텔로 보이네요. 아름다운 대한민국 남해 해상국립공원~ 멀리 사천시... 남해군에는 이렇게 고사리밭이 많았다. 남해 금오산성... 조밭~ 어릴 적엔 많았는데... 오늘 MJ오빠가 고생많으셨네요. 산행코스를 찾지못해 이렇게 .. 2012. 10. 8.
2012 청원생명축제의 현장속으로(10.6)~ 10월6일 토요일 오후 집사람과 함께 오창신도시로 청원생명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몇해째를 맞는 이 축제는 명실공히 우리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최고의 축제였습니다. 그 면면을 살펴볼까요.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루 청원!”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친환경 체험거리.. 2012. 10. 6.
친구야, 5S운동 펼치려고... 친구야... 추석명절 잘 쉬셨는가? 막내라서 별 할일없다고? 그래도 워낙 돈독한 집안이니 챙길게 많겠지. 난 이번 닷새간의 연휴동안 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맛난 것 실컷 먹고다녔제. 어쩌면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고 내게 좋은 말만 늘어놓을까? 아마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거겠지... 이제 .. 2012. 10. 4.
[사진모음]은빛 억새산행, 정선 민둥산~ 2012. 10. 2(화) 추석 연휴 샌드위치데이... 억새풀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 민둥산을 다녀왔지요. 우리 산하가 아름다워 그날의 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간 디카의 지존인 Cannon, Lumix로 버텨왔지만 이젠 제 디카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네요. ㅠㅠ 2012. 10. 3.
밴가드 친구~민둥산에서 정말로 반가웠제 12.10/2... 친구~ 친구말대로 우리는 알~친구... 추석연휴 징검다리 이른바 샌드위치데이... 울 학교는 휴무를 했고 난 그 틈을 타고 친구의 산악회에 첫 얼굴을 내밀었네. 기실 산그림 산악회 카페에 자주 기웃거렸제.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 많고 모델들이 한 미모하시는 분들이신 지라 ㅎㅎ 특히 친구가 함께 가자고 했던 몽블랑 사진에 황홀경에 빠졌네. 친구도 그런가? 십년을 넘게 산에 다녀도 산에 가는 날은 늘 잠을 설치제. 우리가 초딩때 서울로 수학여행갔고 중딩때 경주로 여행갈때 처럼... 달리는 버스속에서 충북을 지날때는 누우런 황금 들판이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한 반면 강원도 땅에 들어서며 저렇게 많은 산... 하늘만 빼똑 보이는 곳에서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을꼬? 아마도 그래서 정선아리랑.. 2012. 10. 3.
[추석 성묘]내 조상의 얼을 찾아서... 이번 추석 성묘는 아들, 조카를 데리고 강수할아버지 묘역을 찾았다. 예전 명절때면 내 고향 주변이 온통 내 조상님의 묘역이어서 성묘만 해도 해가 저물곤 했었다. 우리집이 종손집이어서 2,3,4,5대 할아버지 차례를 지내고 고노리 할아버지 댁에서 차례를 또 지낸 다음 떡국과 송편을 먹.. 2012. 10. 2.
PC & 아이콘 시대를 열었던 Steve Jobs, 1955~2011 Steve Jobs의 죽음을 전하는 Breaking News~ '혁신의 아이콘'이자 이 시대 최고의 기업인으로 칭송받아온 애플의 공동 창업주 겸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영면했다. 56세. 출생 직후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던 잡스는 대학 중퇴, 애플 창업,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PC) 개발, 애플에서 축출과 복귀, 희귀암 발병과 투병,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 등으로 숱한 화제를 만들었다. 그는 2005년 6월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항상 갈망하고 항상 무모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가라"고 말했다. 그는 생전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관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자신의 말을 실천했다. .. 2012. 9. 29.
심청 효의 고장 &자연 그대로의 섬 백령도 2012.9.24(일) 백령도여행 둘째날...5시 기상하여 일출을 보러 심청각에 올랐다. 탁트인 바다, 그리고 이 곳을 지키는 탱크와 군인들...백령도를 돌아보며 이렇게 분단의 아픔이 클 줄이야! 드디어 여명이 밝아오고... 매일 같이 떠오르는 해이지만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해는 없다. 심청각...지붕에 허옇게 칠한 것이 꼭 눈이 쌓여있는 듯하다. 어릴 적 효심하면 바로 이 심청이였다. 백령도의 명물, 점박이 물곰...이곳 백령도에 2백여마리가 서식한단다. 사자바위! 사자의 두상? 이구아나 같기도 하고... 용틀임바위, 용이 이렇게 틀임하여 승천하였다는데... 천안함 사건후 한동안 끊겼던 관광객이 최근들어 다시 늘어났단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콩돌해변 둥근 자갈이 형형색색으로 이리 아름다울 수가? 맨발로.. 2012. 9. 24.
서해 최북단 신비의 섬 백령도 2012. 9.22(토)~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서해최북단에 위치한 북한에 가장 가까운 섬우리나라 8번째로 큰 섬으로 군인(5,000여명)이 전체인구(10,000여명)의 절반을 차지하는 섬 그리고 재작년 천안함 사태로 우리를 가슴아프게 했던 섬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버스 2대로 옆짝궁은 고딩친구 김태*, 이웃자리는 박*용형님 내외... 05:30 출발하여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터미널에 08:20 도착하고 08:50분 최근 운항한다는 하모니호를 타고 출발, 백령도에는 4시간 남짓 소요되어 13:10에 도착했다. 백령도는 서해5도가 북측으로 징검다리로 올라가며 첫번째 들른 소청도 대청도 1박2일 짝쿵 김*년친구 사곳해수욕장 겸 사곳 천연비행장 길이 3Km, 폭 100m 예전 공군비행기가 뜨고 내렸다고.. 2012.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