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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기도

서해 최북단 신비의 섬 백령도

by 박카쓰 2012. 9. 24.


2012. 9.22(토)~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서해최북단에 위치한 북한에 가장 가까운 섬우리나라 8번째로 큰 섬으로 군인(5,000여명)이 전체인구(10,000여명)의 절반을 차지하는 섬 그리고 재작년 천안함 사태로 우리를 가슴아프게 했던 섬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버스 2대로 옆짝궁은 고딩친구 김태*, 이웃자리는 박*용형님 내외...
05:30 출발하여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터미널에 08:20 도착하고 08:50분 최근 운항한다는 하모니호를 타고 출발, 백령도에는 4시간 남짓 소요되어 13:10에 도착했다.  

 

백령도는 서해5도가 북측으로 징검다리로 올라가며 첫번째 들른 소청도

 

대청도

 

1박2일 짝쿵 김*년친구

 

사곳해수욕장 겸 사곳 천연비행장  길이 3Km, 폭 100m 예전 공군비행기가 뜨고 내렸다고...



 

백령도에 왔네요. ㅎㅎ

 

 

김*환선생님이 담아주셨네.

 

 

2010년 3월 26일 저녁 우리 마음을 아프게했던 천안함을 기억하며...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하고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숨가빴던 그때...

 

1896년에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지었다는 중화동교회...지금 백령도에는 11개의 교회가 있단다. 

 

그리고 수령 100년이 넘었다는 무궁화 나무 

 

바로 이분...한국선교의 개척자이신 Underwood가 이 곳을 다녀가셨기에...

 

이 관광선으로 한시간 남짓 해상관광으로 이어지고... 

 

 

무려 4Km에 걸쳐서 기암절벽...

 

점박이물곰들이 모여서 저렇게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코끼리 바위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 듯하다하여 붙여진 이름, 두무진...

 

북한땅이 저렇게 보이고...

 

이제 두무진 항에서 트레킹을 나선다. 

 

 

 

 

 

 

 

 

선대암 그리고 장군바위

 

 

 

 

 

 

 

 

고노리 고향선배님이 사진을 찍어서 이리 만들어놓으셨네요.

 

 

 

 

멀리 북한땅이...장산곶까지 불과 12Km란다.

 

북한땅을 바라보며 이렇게 통일기원비가 세워지고... 어서 우리 한반도가 통일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