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담고 싶은 부부...즉 롤 모델이신 배금일 이기수 부부....
부부의 작품전시회가 10월19일 금요일 청원군 내수 새마을금고에 열렸습니다.
이 두 분의 인생을 스스로 "긍정의 생"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틈틈히 익히신 서예솜씨를 이렇게 세상 앞에 내놓으셨습니다.
배금일님의 와~저 다양한 서체...
남편, 자식뿐만 아니라 온갖 주변 사람들도 다 챙기시는 이기수님...
손이 열개라도 부족하고 하루 24시간도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기수님의 열정이 담긴 병풍...
그래서 그런지 이 병풍이 모두 팔렸답니다.
온통 한자서체가 있는 것보다 이리 문인화가 함께 있으니 더욱 빛나보입니다.
부부 작품이 나란히 나란히...정말로 멋집니다.
현 청원군 문화원장이자
과거 청원 군의원도 두번이나 지내셨던 배금일님...
이 부부의 소중한 작품을 소장하려고 이 작품을 샀습니다.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날이 오래 지내여만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느리라."
정말이지 닮고 싶은 부부입니다.
10월24일 꽃집에 들려 한아름 꽃을 산후 인당 선생님께 사죄드렸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올해 작품을 하나도 못내고 이렇게 살아갑니다. "
앞으로 몇년후 인곡부부처럼 부부전시회를 갖으려면...
인당선생님처럼 매일 이리 매진해야하거늘
이내 몸은 왠 핑게가 그리 많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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