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을 따라 대청호 미술관에 가보았다.
한중예술문화 교류전이 열리고 있었다.
중국의 많은 서예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우리나라 작품도 많이 전시되어있었지만....
아쉬움이 있다면 거의 모든 작품이 한자체 작품이었다.
한중교류전을 하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중국사람들에게 어떻게 자랑할까?" 고민하였다면...
글쎄요...저의 짧은 의견이지만 우리 한글 작품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본다.
그래서 인지 한글로 쓰여진 작품에 눈길이 더 갔다.
마눌님은 이번 전시회에 저 병풍을 작품을 내걸었고...
또 이 작품도...
어라! 작품속에 내가 담배피는 모습이 비치네요.
진짜 나도 올 가을에 대나무작품 내야지...
이날 곽현기 청주청원위원장과 한중교류전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이제 우리 서예도 우리 한글을 많이 써야하고 각종 대회도 그렇게 바뀌어져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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