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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북대구

황금벌판& 낙동강을 따라 상주~예천 나들이

by 박카쓰 2012. 10. 21.

2012.10/20

오늘은 정겨운 금왕고 모임...올들어 쌍곡1박2일에 이어 두번째 나들이다. 아무래도 많이 다녀본 내가 나을 것같아 이번 모임을 안내하게되었다.


8부부중 5부부가 참석, 남녀 2대로 나누어타고 충북고에 09:00 출발, 화서 휴게소를 거쳐 경북예천으로 향한다. 

 

 

고속도로에서 차창밖으로 가을풍광이 멋지고 풍요롭다.  

 

첫번째 들린 회룡대에서 바라보는 회룡포...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와...멋진 사진들... 

 

 

여름에는 이렇군요. ㅎㅎ 

 

 

 

 

하트 모양의 산...부부 금실이 더 좋아진다지 ㅎㅎ

 

내려오는 길에 들린 신라고찰 장안사...

 

다음에 올땐 이런 곳으로 등산을 다녀도 좋겠네.

 

이제 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마을도 들어갑니다. 

 

 

 

 

어부인들...이~뻐~~요~~~

 

남성회원들...그 정겨움이야 ㅎㅎ

 

내 고향같은 모습이다.  

 

가을 걷이가 한창이고... 

 

이런 풍광에 내 마음까지 부자가 되는 느낌이다.

 

정겨운 금왕 부창부수 ㅎㅎ

 

 

용궁면 용궁순대에서 순대요리를 맛있게 먹고 예천지역의 명승지인 선몽대로 향했다.

 

 

수령이 100~200년 된 소나무 숲이 정말로 장관이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자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가 1563년에 창건한 정자란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과 소나무숲이 잘 어우려져 있다.

 

친구 정*택 선생님 부부... 

 

 

김*수 선생님 부부... 

 

 

회장님이신 이*균선생님 부부

 

 

김*근 교장선생님 부부 

 

 

우리부부도...ㅎㅎ

 

 

선몽대를 오가는 길이 정말로 아름답다.  

 

 

배도 부르고 저녁을 맛있게 먹어야했기에 삼강주막은 지나치고 상주지역 제1의 명소인 경천대로 향했다. 굽이굽이 도는 낙동강 1,300여리중 가장 아름답다는 경천대... 

 

 

청주 18:40 도착 분평동 청풍명월 한우집에서 맛있는 한우를 먹으며  오늘 다녀온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에서 이 낙동강의 남쪽으로 내려오며...

 

정말이지 마음까지 풍요로웠던 누우런 가을 들판...우리의 인생역정처럼 굽이 굽이 돌아가는 낙동강...

 

 

이 풍광에 한껏 기분내고 젊어져 더 풍성하게 살 것같다. 그리고 다음 나들이에는 8부부 모두 참석하였으면 더욱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