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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316

EBS에 끌려가는 우리아이들이 불쌍합니다. ㅠㅠ 오늘은 11월 올해의 수능의 향방을 알아보는 수능 모의고사... 정말로 중요한 시험이지만 우리아이들은 다른 시험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시험에 지쳤는지 아니면 어쩔수 없는지...가는 세월에 내맡기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에도 6월에 이어 EBS교재와 연계하여 영어지문을 70% 그.. 2011. 6. 2.
산남축제 영어퀴즈대회(5.25)~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했나? 교단30년이 넘었지만 아이들의 수준을 아직도 못찼고 헤매나? 800명의 들떠있는 학생앞에서 퀴즈대회를 열려고했던 자체가 문제였다. 프로그램의 진행, 관중인 학생들의 참여, 교사들의 통제도 너무나 미약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준비하였는.. 2011. 5. 26.
산*고 서울 외교 투어(5.9) 5월9일(월) 학교재량휴업일이었지만 장래 외교관을 꿈꾸는 글로벌 인재를 모시고 서울 외교나들이에 나섰다. 1,2,3학년 학생들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Amy Larsen선생님의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과한 39명의 정예(?) 멤버~ 그리고 교장선생님, 휴일이신데도 따라나서신 김*구선생님과 함께 버.. 2011. 5. 11.
2011 산*고 교내영어경시대회(4.6) 2010년 국제교육부장으로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영어선도학교 운영~ Fulbright Program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Amy Larsen 선생님이 오셔서 영어회화를 지도해주시고 교육청으로 지원받은 예산을 각종 경시대회, 영자 신문제작 등 나름대로 분전(?)했다고 본다. 하지만 올해는 도에서 선도학교(.. 2011. 4. 16.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누구냐고? [엘리자베스 테일러 1932 ~ 2011] 한 시대가 끝났다 1950 ~ 60년대 ‘미의 카리스마’ 그 미모는 그 자체로 예술이었다 “‘한 시대가 끝났다’고 일컬어지는 죽음은 드물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경우는 그렇다. 그녀만큼 연기와 미모, 사생활, 건강 문제 등 모든 면에서 대중의 관심을.. 2011. 3. 25.
신*섭 후배님의 부음을 접하고(10.12/24) 올해 1월 4일 청주에 눈이 많이 내렸지요.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마치고 그 후배가 내게 이러더군요." 형, 오늘 눈이 내렸는데 그냥 걸어가자." "이렇게 눈도 많고 추운데...""아 이까짓게 뭘 춥다고 혀?" 그래서 산남고부터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분평동 들판을 지날때까지는 걸을만 했지요. 하지만 날은 어두워지고 방서사거리에 이르니 더이상 걷기가 싫어졌습니다. 에라 택시타고 가자. 하지만 택시도 버스도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걸음을 재촉하여 용암에 있는 그 친구 아파트에 이르자 "형, 추위도 녹이고 술이나 한잔 하지?" 하지만 난 뿌리쳤습니다. 그렇잖아도 겨울철이면 비염으로 고생깨나 하고 있으니까요. 그 후 며칠후 입안에서 피가 튀어나왔다며 병원에 들렸더니 아뿔사~그게 그 친구에게 그렇게 중한 병인.. 2010. 12. 24.
방학이 다가오면 인성교육의 호시기! 12월 기말고사끝나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올때면 아이들에게 교과서로 남은 책 진도나가면서 하는 영어공부! 아이들 공부에 관심도 없고 그런 공부 싫증날만 합니다. 어떤 아이는 선생님! 선생님은 감정도 무드도 없냐고 비아냥거립니다. ㅋㅋ 이럴때 이건 다운받아 해보십시오. 선생님의 .. 2010. 12. 8.
산남고 영자신문 창간호 Premier Sannam~ 산남고 영자신문이 2010. 10.29 오랜 진통끝에 출판되었습니다. 초산(?)인지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Amy Larsen 님이 계셨기에 어느정도 완벽을 기하려했습니다. 2010. 11. 20.
1학년 교내영어말하기대회(11.15)~ 산남고 개교이래 처음으로 교내영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1학년에서는 많은학생들의 호응속에서 총 16명이 참가하여 예선전도 치뤄야했습니다. 그중 10명이 선발되어 월요일 오후 산국관에서 말하기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심사위원 세분 1-1 박*주 1-4 김*솔 1-1 양*현~ 최우수상과 1점 .. 2010. 11. 18.
Try to Remember~ 9월의노래,Try to remember.ppt 2010. 9. 1.
Brothers Four - Try To Remember 2010. 9. 1.
공개수업? 자신있어요 ㅎㅎ(2010년) 연 4회 공개수업하라구요? 좋지요. 그까짓 공개수업정도야. 준비했으면 되도록 많은 사람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한 학부형이 들어오신다고 미리 연락이 왔다더군요. 오셔서 20분정도 앉아계셨나... 그라고 나가시는데 김빠지더군요. 공개수업 참으로 많이 했지요. 제천고에서는 군대.. 2010. 5. 25.
교내영어경시대회(5월11일) 반기문예선대회를 겸한 교내영어경시대회가 열렸습니다. 1,2,3학년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 50여명이 영어전용실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유형은 모의토익으로 듣기문항 50문항, 읽기문항 50문항 총 100문항 6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장차 이 나라를 이끌고갈 인재들이기에 시험보는 모습이 너.. 2010. 5. 20.
산남고에서 폭설 내리던 날~ 2010.3.10 2004년 3월4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청주에 50cm~ 엄청난 폭설이 내렸지요. 말이 50cm이지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키고 다음날은 임시휴교했었지요. 농가피해도 대단하고 꺾인 금강솔에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그리고 엊그제 춘삼월 3월9일 저녁 삽시간에 10.7cm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늦었지만 그래도 눈 내리는 날은 신이 난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저 눈은 마치 신이 요술을 부려놓는 듯...눈 덮힌 저 세상은 요술의 나라에 온듯 하다. 그리고 나는 백설왕자(?)가 된 듯 하다. 점심을 재빨리 먹고 학교 뒷산인 구룡산에 올랐다. 오늘만큼은 '산불조심'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나무들이 모두 흰꽃을 피웠다. 소나무 가지가 무척 힘들어 보인다. 멀리 수자원공사, 세광.. 2010. 3. 11.
울산 KOSETA 동계세미나(10.1.14~15)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KOSETA는 일년에 여름, 겨울 두번 세미나가 있습니다. 해마다 각 시도를 돌아가며 행사가 열리는데 16개 각시도에서 수업을 잘 하시는 선생님들이 수업 시연도 하시고 훌륭한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도 듣고 정보도 교환하면서 내 영어수업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 2010. 1. 19.
2008년 산남고 영어회화공개수업 교직경력 29년차~ 한살이라도 젊을때 공개수업을 더해야지. 자랑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고등학교 1학년 영어회화수업입니다. 수업관련 자료... 공개수업.ppt 박해순장학지도안.hwp 수업진행.ppt 2009. 12. 18.
시범학교 운영 합동보고회(09.10.30) 드뎌 연구학교 발표가 끝났다. 참으로 오래 걸렸다. 9월, 10월 거의 두 달을 학교에 남아서... 때로는 휴일에도 학교에 나와서 일했으니... 마음 부담 되어 서실에 나가 그림도 못그리고 불교대학도 중도 하차하였다. 며칠전부터 잠도 제대로 오지않았다. 이런 행사가 한두번 아니었지만 이.. 2009. 10. 31.
호주연수 Fun Night Opening 2009. 2. 25.
[스크랩] 호주연수때 저의 왕팬은 아무래도 ... 물고기자리 - 이안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요사이 며칠 송별회다 뭐다 쫓아다니다 술병이 났는지 호주에서도 하루도 조깅을 거르지않았던 Bacchus가 오늘은 날이 이렇게 좋아도 못 돌아다니겠네. 가만히 누워 머리속에 호주갔다온 추억을 돌이키다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게.... 2009. 2. 21.
멤버들이 보내주는 사진 저 기차를 타고 소년처럼 신나서... 옛날 석탄을 실어나르던 증기기관차를 타고 발을 유리창밖으로 걸쳐놓고 아이들마냥...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오늘은 어떤 수업일까? 기대에 부풀어보지만... 이번 연수 강사진은 정말로 실망스럽다 ㅠㅠ 4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프로그램 운영자 .. 2009. 2. 18.
멜버른에서 빠대고 다녔던 시내풍광... 자주도 찾았던 Flinders Street Station St. Pauls Cathedral(성 폴 대성당) Realto Tower 전망대에서 바라본 멜버른 시내... 가장 높은 건물이 Eureka Skydeck로 이 세상에게 가장 높은 주택단지 즉 우리의 주상복합아파트 전망대에서 해질 녘 맥주를 한잔 하면서 일몰을 즐겼지 Yara River 강변을 따라 이리저리 .. 2009. 2. 15.
2009 멜버른 연수의 첫날& 마지막 날 장장 24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치고 멜버른에 도착, 짐을 꾸려놓고 산책을 나갔다. 기숙사 주변의 저 Princes Park를 돌아보며 "내일 아침부터는 이 곳을 달려야겠구나" 다짐했다. 이곳에서 4주동안 연수받으며 하루도 빠지지않고 운동을 나갔었다. 내방은 3층에 위치해있어 가장 좋은 전망...가장 빨래가 잘 마르는 방...그리고 남들보다 한 치가 더 컸다. 하지만 연수 막바지에는 낮동안 더운 열기가 식지않아 3일은 잠을 이루지못했다. 멜버른 시내나 여행으로 기숙사를 나설때는 의기양양하게 그리고 돌아올 때는 으쓱해서...너무나 기분이 달랐었지. 이제 연수 마지막날 오늘은 Royal Park로 조깅을 나가 그 황량한 들판, 밝아오는 햇살을 마지막으로 받으며 살던 오래된 집을 떠나는 사람처럼 아쉬움이 너무나.. 2009. 2. 15.
멜버른 둘째주 일요일(Jan. 17)은 온 종일 쏘다녔지 이번 연수내내 별러오던 멜버른 내나름대로의 관광~ 6시반경, 어젯밤 갖다놓은 빵과 과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달리기를 하면서 멜버른에서 가고 싶은 곳을 뒤져볼 생각으로 이른 아침부터 출발했다. 새벽부터 길을 잘못 들어 전에 와본 박물관옆 Cartons Garden으로 오고 말았다. 하지만 아.. 2009. 2. 11.
첫번째일요일은 멜버른 시내관광으로 이번 연수에서는 토요일은 모두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일요일은 각자가 가고싶은 곳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일정을 짰다. 처음엔 그래도 함께 더 많은 곳을 다니지...하면 아쉬움도 있었지만 일요일은 나름대로 시간을 갖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었다. Royal Exhibition Building Melbourne Museum 멜.. 2009. 2. 11.
어젠 노래방에 갔었지... 마지막 과제였던 Independent Project를 마치고 모두가 한인이 경영하는 서울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회포도 풀겸 노래방에 갔었지. 처음엔 4주간 함께 하였는데도 서먹했는지 조용한 노래를 하다가 끼있는 이 놈이 미리부터 준비한 소품을 갖고 막 흔들어놓았다네. 당신말대로 가져오길 잘 했.. 2009. 1. 30.
하지만 여보, 이제는 당신곁으로 돌아가고 싶네. 어젯밤 우리의 공연이 대단하였고 이곳 호주에서 색다른 경험이 즐겁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 당신 곁만 하겠어요. 벌써 이곳에 온지 4주~ 연수도 마무리되어가고 돌아가는 길에 시드니를 들려 2월4일 수요일 인천공항에 12시경 도착한다오. 이곳 멜버른 날씨도 추위못지않게 대단하.. 2009. 1. 29.
Fun Night Performances~ I'm a MC 어젯밤 우리의 공연은 대단했지. 4주간의 연수를 마무리하면서 하룻밤을 즐겁게 보내려고 마련한 무대였지만 이곳 대학에 있는 모든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우리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 주였지. 내 스스로도 공연에 사회를 보면서 우리 연수단원들이 저런 재능이 다 있나 할 정도.. 2009. 1. 29.
우리의 설날에 그네들은 Australia Day~ 우리의 설날이었던 1월26일(월요일)은 호주도 국경일로 Australia Day~호주의 건국기념일로 우리로 치면 개천절인 셈이다. 때마침 중국인들도 새해를 맞는 날이라 다문화 도시인 멜버른은 무척이나 들뜬 분위기였다. 연수받으며 설날을 그냥 지나치나 싶었겠지만 우리 연수단 총무님의 누님께서 이곳 멜버른에 사시며 잠시 한국에 가신 지라 그곳에 가서 설날을 즐겼다. 엊그제 몇몇 선생님들이 미리 시장을 보고 일찍부터 음식을 준비하여 고국에서나 먹을 수 있는 떡국, 잡채, 버섯전까지 이곳에서 먹었으니 .... 점심을 먹고나서는 우리의 놀이 윷놀이로 설 명절 흥을 냈다. 멜버른 시내에서는 건국을 기념하는 각가지 행사와 공연이 이어지고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따라다니며 카페에서 이곳 맥주도 마시고 저녁에.. 2009. 1. 27.
Oh, Wonderful Melbourn Memembers~ 이번 호수 연수단 환상의 멤버스... 제가 한 컷씩 찍었는데 마음에 드시는지... Our Vice-captain, Helen~ Oh, Genius James Oh, Gorgeous Tina~ Oh, Authentic Kelly~ Oh, Beautiful Mischelle~ Oh, My Friend Kang Maestro~ Oh, Popular James~ Oh, Our Supervior Mr. Choi~ Oh, My Honorable Captain~ Oh, Smart Alex~ Oh, Elegant Helen~ Oh, Cute Boy and Girl~ Alex, keep.. 2009. 1. 26.
[스크랩] Hi, Captain & Wonderful members~ Oh, My Majesty Captain~ 이번 연수에 우리 회장님의 저 미소, 유우머, 그리고 가끔씩 보내는 오버액션에 쓰디 쓴 질투까지... 정말로 우리연수의 대단한 영도력(?)이자 활력소였습니다. " 왜 싫다는데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못살고 굴고 행패를 부리는 거야? 저 물속으로 뛰어들란 말이야? 난 너네들이 싫어 싫.. 200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