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學而時習1008

설명절, 방콕하며 TV특선영화봅니다(19.2/1~2/6) 설과 추석 명절...4~5일 연휴가 계속된다지만 동생네 맞이와 차례 준비로 멀리 나가지못하고 집안에서 TV 특선영화를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요즘에는 최신 개봉된 영화도 풍성하게 내놓고있네. 2019 설연휴 특선영화... 2월1일(금) 저녁 11시경... 내가 아는 정의로운 세상이 너무나 아니네. .. 2019. 2. 4.
蘭, 국전지로 옮겨탑니다(19.1/23,수~) 매주 화요일, 목요일 서실에 나와 공부하는데 이번주는 화요일은 등산가고 수요일 나와 공부합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할때보다 오히려 공부는 더 잘되네요. 예전 도서관에 박혀 혼자 공부할때처럼... 그렇다고 혼자는 아니지요. 늘 인당선생님에게 1:1 개인지도를 받고있으니까요. ㅎㅎ .. 2019. 1. 24.
두번째 蘭 체본을 따라 열공~(19.1/8화~) 신년들어 蘭 체본(體本) 하나를 대충 접고 1월8일(화) 두번째 체본을 받고 열공하시는 회원님들따라 산하도 열공합니다. 체본... 뒷면... 시작해봅니다. 1월10일(목) 오늘도 5장 그려봅니다. 칭찬은 산하도 춤추게한다. 다들 좋아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네요. 두 체본... 앞으로도 .. 2019. 1. 10.
산하의 '썩어도 매화 둥치'(19.1/5,토) '썩어도 준치' 라는 말이 있다. 준치는 생선 중에 맛이 아주 좋고 가격 또한 꽤 비싼데 썩어도 준치라는 말은 준치가 썩었다고 해도 그 맛과 영양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라는 말이다. 오늘은 썩어도 준치가 아니라 산하의 썩어도 매화둥치! ㅋㅋ 으이쿠...자나깨나 놀러갈 생각만 하니... 집.. 2019. 1. 6.
월간 묵가에 실린 인당 조재영개인전 이웃 송종관 선생님... 2019. 1. 6.
신년 연하장&카드 만들기(19.1/2,수) 2019. 1. 2.
終講 "의문의 꼭지를 놓지말고 경계로 나아가라"(18.12/13,목)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수필반... 어느덧 또 한학기를 마칩니다. 특히 이번 학기는 권교수님을 대신하여 임승빈 예총회장님께서 강의해 주셨지요. 오늘은 마지막 강의~ 오늘도 지난 주에 이어 몇 회원님들의 작품을 함께 읽어가며 비평과 함께 시 수필쓰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표.. 2018. 12. 13.
2018 인당서실 송년회는 3차까정!(18.12/13,목) 2018 인당서실 송년회는 요즘 가져본 술자리중 가장 신났던 자리였네요. ㅎㅎ 창하회장님과 금원 총무님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고 송년 건배사도 멋지네요. 건~배~사~ 건강하게 살자~ 배려하며 살자~~ 사랑하며 살자~~~ 그야말로 정이 뚝뚝 떨어지는... 경품권이 되었지만 노래를 하는 벌칙.. 2018. 12. 13.
충북민예총 서예위원회 기획전(18.12/7,금) 누정 기행전... 청주지역의 누각과 정자를 화선지에 담아서... 오전 서실 화장실 공사... 뒷모도(기공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분들의 총칭)를 하고 오후 청주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오후4시 오픈식이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신 박상일청주문화원장님이 말씀하십니다. "서양은 .. 2018. 12. 4.
詩人 권희돈님의 두번째 詩集 출판파티를 가졌지요(18.11/29,목) 지난 5학기동안 수필강의를 해주셨던 권교수님... 일찍부터 나오셔 일일이 새로 펴내신 시집을 나누어주시네. 名詩 쓰시느랴 수염깎으실 시간도 없으셨군요. ㅎㅎ 교수님 시집 출간을 축하합니다! 두번째 시집이라고 초를 2개 꽂고... 저희 회원님들이 케이크와 꽃다발로 성원합니다! 축.. 2018. 11. 30.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보고 아, Queen 밴드였구나!(18.11/24,토) 어제 청주에 올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지요. 눈보다는 찬비가 내려 포시즌 번개산행이 취소되고 오후엔 청주 최대 쇼핑몰에서 겨울옷도 사고 집사람은 30년만에 목에 귀금속을 걸었다고 ㅎㅎ(미안혀 ㅠㅠ) 오후5시쯤 이 영화를 보러갔지요. 엄청한 음악을 듣게 된다기에... '아, 그 그룹이.. 2018. 11. 25.
어떻게 언어의 결을 섬세할 수 있지? 빈 콜라병(18.11/22,목) 사유의 결= 언어의 결 어떻게 언어의 결을 섬세하게 풀 수 있는가? 언어로 생각하고 언어로 느낀다. 언어는 사고의 어머니이고 사고의 모태이다. 언어가 먼저이고 생각이나 느낌이 나중에 온다. 막연한 느낌으로는 시도 음악도 만들어 질 수 없다. 언어의 소낙비가 되어 쏟아져야 작품이 .. 2018. 11. 22.
'畵, 도자에 담자' 또 다른 시작입니다! 인당선생님의 3~4년에 걸친 도자기에 그림 작업 '畵, 도자에 담다' 개인전으로 마무리되는 줄 알았는데... 이제야 이 작업에 뭣 좀 알게되고 겨우 붓끝을 놀릴 줄 알았다며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네. 그것 참... 11월21일(수) 오전 강의를 마치고 부랴부랴 경기도 이천으로 달려갑니다. 운.. 2018. 11. 22.
Van Gogh 미디어아트展에서 그의 삶을 돌아보네(18.11/18,일) 이 노래를 들으며 Vincent Van Gogh를 추모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 3. 30~1890. 7. 29) 작품을 IT 기술로 접목된 전시회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IT기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된 반 고흐의 명작 170여 점이 선보인다. 일요일 오전 11시 서청주 대농공원을 찾아갑니다. 도.. 2018. 11. 18.
라포르짜오페라단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8.11/17(토)와~청주에서 베르디 오페라를?17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R석에서 봅니다.라포르짜 오페라단은?충북 지역에서 충북인들을 위한 순수 예술 단체다. 한국에 오페라가 상륙한 지 70년이 되는 올해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하네요.    는  '길을 잃어 방황하는 여인' 또는 '버림받은 여인' 이란 뜻이다. 원작인 뒤마의 는 뒤마가 당시 파리의 고급 매춘부인 마리 뒤플레시스를 모델로 쓴 소설이다. 소설의 성공이후 뒤마는 5막짜리 희곡을 완성시켰으며, 1852년 첫 공연을 가졌다.작곡자 주세페 베르디(1813~1901년)베르디는 2년정도 파리에 머문 적이 있는데 주위의 상황으로 이루지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뒤마의 를 보고난 후 본인이 처한 현실을 극에 투영했으.. 2018. 11. 17.
2018 청주문인화협회전,'蘭향에 물들다'(18.11/16~18) 벌써 6회나? 지난 5회 동안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회장으로 협회 창립과 회원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지요. 올해 운재 오병운선생님이 2대회장으로 '난'을 소재로 전시회를 갖게됩니다. 이번 회원전에 참여한 30명의 작가님들... 그중에 일원으로.... 무딘 손솜씨로 큰 행운입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날 청주예술의 전당은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Display가 시작됩니다. 늘 동방네가 수고가 많지요. 회원님들의 손이 합해져 12시경 완료되었습니다. 산하 코너... 인당선생님 코너... 금원님 코너... 늘 독특한 기법의 아정님 코너... 3시30분 작가님들이 기념활영... 오후4시 개막식이 시작되고... 바쁜 시정활동에도 참석해주신 한범덕 청주시장님... "청주를 문화의 도시로 키우자".. 2018. 11. 17.
"글쓰는 행위를 통해 나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사유해라"(18.11/15,수) 북한산 산행, 집사람 개인전으로 간만에 얼굴 내밀었더니 벌써 가을이 다 갔네요. 결석이 많았던 오늘 11명이 교수님의 강의를 탄복하며 들었지만 정작 수필쓰는 용기는 팍~ 사그러들고 말았지요. ㅠㅠ 타칭 필기의 달인(?)이 교수님의 강의를 정리해봅니다. "시는 쓰는 것이 아니라 낳는 .. 2018. 11. 16.
장애딛고 일어선 조예인님의 디자인 캘리~ 2018 충북서예대전 시상식... 디자인캘리부문 전시 코너... 눈에 확~들어오는 이 캘리 작품은... 장애를 딛고 일어선 조예인님의 솜씨다. 참 안타깝게도 한발도 걷지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고 남들이 올려줘야 올라 올 수 있는 2층 인당서실 그것이 죄스러워 부탁도 못하고 안절부절 .. 2018. 11. 14.
2018 충청북도서예대전,白梅花 특선(18.11/11,일) 한국서예협회 윤점용 이사장님이 축하의 말씀을 하시네요. 어라?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안보이시네요. ㅠㅠ 앗! 저기 산하의 작품이...ㅎㅎ 이번엔 백매화로... 인당선생님 개인전에 산하매니저로 이번 개막식은 빼꼼 둘러보고 갑니다. 2018. 11. 11.
[스크랩] 畵 도자에 담다(조재영 先生)개인전/2 출처 : 청주문인화 협회글쓴이 : 石淸(이영종) 원글보기메모 : 2018. 11. 10.
[스크랩] 畵 도자에 담다(조재영 先生)개인전/3 ( ( 2018. 11. 10.
인당 조재영 도자기展 이모저모 드뎌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畵 도자에 담다'를 주제로 인당 조재영 선생님의 개인전이 6일간 펼쳐집니다. 그간 서실과 집에 숨겨져있던 보물들이 우루루 세상밖으로 나옵니다.ㅎㅎ일찍 나오신 인당사단(?) 회원님들의 분주한 손길로 이 녀석들이 하나둘 제자리를 찾아가고있습니다. 우.. 2018. 11. 8.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도자기 展에 부쳐(11/6화~11일) 언제부턴가 우리집 거실이 화선지와 '먹튀'에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週中엔 종일 이곳저곳으로 강의를 뛰어다니고 저녁먹고는 TV보며 쉴 법한데도... 다들 쉬는 週末도 따로 없습니다. 어쩌다 밖에 나갈때면 벌써 해가 뉘엿뉘엿... 열심히 그린 도자기를 한가득 싣고 경기도 이천이나 여.. 2018. 11. 6.
蘭 열공~~ 체본... November... 체본... 체본... 2018. 10. 26.
수필은 청자연적이다-피천득 수필은 청자연적이다 피천득 서울대 명예교수. 수필가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그 여인이 걸어가는 숲 속으로 난 평탄하고 고요한 길이다. 수필은 가로수 늘어진 페이브먼트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은 깨끗하고 사.. 2018. 10. 20.
좋은 글이란?- 임교수님의 마지막수업(18.10/18,목) 임승빈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 문학을 넘어 인문학이었고 철학이며 삶이었던 명강의 이제 겨우 5번 들었는데 참 아쉽네요. 교수님! 수고많으셨습니다. '詩月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부르며...ㅎㅎ T.S. Eliot 시의 세가지 음성 1. 서정시:어떤 한 순간에 펼쳐진다. 순간의 정서를 탁 드러.. 2018. 10. 18.
'문학은 절망의 벼랑끝에 피는 꽃' 절망을 실천해라(18.10/11,목) 오늘 임교수님은 문학(예술)가의 길을 역설하신다. 3~7만년전 의사소통의 필요성에 의하여 언어가 생겼다. 인간이란 불안전한 존재가 만든 언어 역시 불안전하다.--> 한계가 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여기에서 열린 언어가 생긴 것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 2018. 10. 11.
가즈아! 청주문인화협회전 蘭 열공으로(18.10/2~) 지난 8월부터 끄적끄적 거리며 그렸는데 이제는 작품으로 가다듬을 때가 되었제. 우선 1차 마감이 일주일밖에 안 남았으니 인당샘이 소품으로 준비해보란다. 인당샘 체본... 그래, 100번은 그려야제... 맑고 푸른 개천절... 모두가 가을즐기러 밖으로 떠났을 것같은 날... 우리는 서실에서 이.. 2018. 10. 2.
인당쌤! 휴일엔 꼭 좀 서실밖으로 나가자구요. 지레 짐작이지만 서예 열정만큼은 전국 제일일듯 싶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강의로 뛰어다니다시피하고 주말에도 쉬지않고 작품활동에 몰두하는 인당쌤... 그런 쌤을 연구실에서 밖으로 끌어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우는 아이 사탕줘서 울음 그치게 하듯... 주변은 온.. 2018. 9. 30.
남원을 돌아보며 청주를 다시 발견한다! 2018.9/29,토 "청주를 거닐다" 청주문화원 문화유적 답사... 올해들어 벌써 8차라구요? 헐... 8시 청주문화원을 출발, 10시30분경 남원에 도착 첫번째로 남원향교에 왔다. 오늘은 버스 2대가 만차 가족, 아이들까지 대단한 열기다. 오늘 관광온 것이 아니라 역사 공부하러 온 것이지요. ㅎㅎ 아하! 향교나 사당이나 동입서출이렷다! 만인의총...만사람의 의로운 무덤 칠백의총은 알면서 만인의총을 모르다니...ㅠㅠ 서운할만합니다. 만인의총 순의탑... 정유재란때는 곡창지대인 호남으로 올라왔구나! 반가운 님을 만났지요. 금천먹그림 회장님이셨던 수헌님... 내고향생고기에서 돌솔비빕밥을 일찌감치 먹고...남원사직단으로 향합니다. 아하! 사직이 이런 의미였구나... 이번에는 남원읍성으로... 이 천(川)이 .. 201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