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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문인화

충북민예총 서예위원회 기획전(18.12/7,금)

by 박카쓰 2018. 12. 4.




누정 기행전...

청주지역의 누각과 정자를 화선지에 담아서...

 



오전 서실 화장실 공사...

모도(기공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분들의 총칭)를 하고

오후 청주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오후4시 오픈식이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신 박상일청주문화원장님이 말씀하십니다.

"서양은 광장의 문화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토론을 많이 해왔구요.

 우리문화는 정자의 문화이지요. 산수 좋은 곳에서 풍류를 노래했지요." 



명사회자 을곡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오늘 몇몇 작가님들은 못오셨어요. 서예 큰행사에 가셨어요."



멀리 경남 창원까지 달려간 충북대표 서예인들...




전국에서 모인 서예인들끼리 1박2일의 일정..

최근 서예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분명 오늘 저녁 축제분위기일터...

인당선생님! 일정 잘 소화하고 있지요?





인당조재영선생님 코너




강내면석화리에 있는 인지정...







서예가 도암 박수훈선생님이 현장 휘호를 하시네요. 





우리의 선인들은 산과 물을 그림과 같다고 표현하였지요.





이 선생님과 박카스가 닮았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봐도 정말 그렇습니까?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들...




선생님 작품앞에서

"인당선생님! 사랑합니다!"




서실 제자리옆에서 늘 열공하시는 아천님과...

정말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지요.

선생님 체본을 넘어 나름대로 그려보고

수시로 종목(?)을 바꿔가며 그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