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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삼년산성의 연두색 아름다움(4.30 수) 요며칠 비가 내리고 간만에 하늘이 벗겨졌습니다. 이른 아침 청주하늘이 이렇게 맑네요. 동쪽하늘...(용암, 낭성방면) 남쪽하늘...(문의 방면) 서쪽하늘...(흥덕구 방면) 이렇게 맑은 하늘이 오늘은 점심을 일찍 먹고 보은산성을 다시 찾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4월8일 친구부.. 2014. 5. 1.
어라? 내집거실에서 계룡산 천왕봉이 보이네 힘들게 올라간 산 정상에서 저 아래 山河를 내려보는 즐거움! 그래서 난 매주 주말이면 거의 무조건 산에 오른다. 그리고 아호도 山下로 짓고 ㅎㅎ 山下~산위에서 아래를 내려본다. 결국은 내 아호대로 산하(山下)였던가! 새로 이사온 나의 보금자리가 이렇게 펼쳐지네.... 서남향이라 해뜨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 환한 하루의 시작은 익히 알고도 남는다. 비오던 날 오후... 요즘 세월호로 온 나라가 세상을 잊은 듯... 어서 이 먹구름이 걷혔으면 한다. 모두가 힘을 내 일어나길 바랄 뿐이다 . 그러던 어제 저녁 무렵 서편 하늘이 개이기 시작... 가운데 살며시 얼굴을 내미는... 더 가까이 Zoom...촬영 철탑이 솟은 모습이 보이고(이렇때 DLSR 있어야하는디 ㅠ) 와...영락없는 계룡산이렸다! 꼭 .. 2014. 4. 30.
새롭게 조명해보는 의사 안중근(4.25 금) 민족정신 바로 알기 -한국근현대사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을 주제로 충북대 박걸순 교수님으로부터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는되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시아 120주년, 왜 과연 안중근인가? 요즘 형세가 120년전과 같은 흐름... 미국과 일본이 손잡고, 중국과 우리가 손잡고... .. 2014. 4. 28.
진안 천반산, 깎아지른 절벽 그리고 정여립을 생각하며(14.4/26,토) 세월호의 안타까움과 추모의 분위기속에 많은 행사가 잇달아 취소되고있다. 나도 문경휘호대회를 앞두고 산행을 접고 휘호연습에 몰두하려했는데... 어쨌든 신록의 봄내음을 맡으러 좋아하는 산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11년 이맘때 토요산악회를 따라 선운산을 따라 갔는데 이번이 두번째...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출발지인 용암현대까지 걸어서 20분, 편리하네. 금산인산랜드 휴게소에 함께 산행가는 김수석 금산을 만나고 ㅎ 산행기점에서는 평산회 이형님을 뵙고...ㅎㅎ 09:30 산행기점에 도착, 몸풀기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2011.4.23 토요산악회따라 선운산ㅎㅎ 3년전에도 역시 노오란 색 자켓...ㅋㅋ 오늘 걸어온 길... 09:30 등산 시작 - 14:20 산행 완료, 널널한 5시간 산행 김수석.. 2014. 4. 27.
컨설팅 워크숍간 김에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4.24 목) 2014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컨설팅단 워크숍 2014년 4월 24일(목) 14:00 한국교육과정평가원 4층 대회의실 주관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서울 올라간 김에 '서울의 봄'을 느끼고 싶었다. 일찌감치 9시 출발, 11시 서울 도착 종로3가에서 내려 찬찬히 둘러보기로 했다. 3 1 운동의 점.. 2014. 4. 25.
금천동1박2일팀, 신라역사속으로 첫째날(4.19 토) 천년고도 경주...중2 수학여행때 처음 다녀오며 석굴암까지 제일 먼저 뛰어갔다.2007년 제천*고 연구학교 선생님들과 1박2일 역사문화 탐방 특히 경주 남산2012년 산악회 따라 이*대님과 경주 남산에서 7대 보물을 찾으러 갔었고2012년 겨울 15cm의 폭설을 뚫고 산*고 직원연수 1박2일 다녀왔었다. 그리고... 전국이 세월호로 울적하고 그 일만 생각하면 머리도 아프고 울화도 치밀고...안타까움에 여행나서기도 꺼림직하지만 그래도 예정되어 있었던 바가장 정겨운 금천동1박2일팀 21명이 가무없이 살며서 다녀왔다.  테마여행: 경주 신라역사속으로... 첫째날07:00 청주출발-화서휴게소 08:30 아침식사(찰밥)-구미-대구- 경주도착 10:3010:30 시내권- 월성지구(안압지-->반월성-->계림-->첨성.. 2014. 4. 21.
금사모, 경주나들이 둘째날(14.4/20,일) 둘째날08:00 아침식사(휴양소제공)09:00 불국사 관람11:00  대릉원 관람12:30 점심(KT&G에서 지정해 주는 업소) 신라쌈밥?13:30 남산권- 포석정, 삼릉 소나무숲, 경주 남산 보물 답사 15:30 경주출발-선산휴게소- 상주고속도로 18:30 청주도착 - 저녁 식사  신대박해물찜이른 아침...오늘은 춥지않으려나?하지만 산책길, 무척 냉냉하다. 불국사로 오르며 왕벚꽃이 한창이네.아침먹고 이곳에 오면 우리어부인들이 무척 좋아하시겠다 ㅎㅎ09:00 불국사에 오니 우리 아이들 잔치가 벌어지네.다보탑...석가탑은 아직도 복원중이고 장차 이나라의 주인들...ㅎㅎ요기가 바로 포토존인데...11쌍 22명? 실은 나를 포함 4명은 솔로다.  이제 추위도 가시고 맑은 하늘, 따뜻한 날씨...여인천국...다.. 2014. 4. 21.
[자랑질]우리부부, 행복한 노후설계...ㅎㅎ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서예대전 위원장을 하시는 한 서예인들이 그러신다. "인당서실이 중부권 최고의 문인화 교실" 이라고 ㅎㅎ 서실 오픈하고 10년만에 내상가 이름으로 등록하였다. 회원님들 서예공부하는 방... 간판 좀 돈들어 만들어놓자니까 싫단다. ㅠ 무엇보다 남향이라 햇.. 2014. 4. 20.
학교로 가는 출근길 봄풍경(4.18 금) 출퇴근 오가며 보았던 봄의 향연...오늘은 그 향연을 직접 맡고파 내 차를 몰았다. 어제 비가 내리고 어서 햇살이 나오기를 기다린다. 새벽운동으로 양궁장을 오르며 파아란 하늘을 보며 신이 난다. 간만에 올라온 김수녕 양궁장, 많은 지인들 만난다. 10여년전 마라톤에 빠져있을때 이 곳을 올라 당차게 달렸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림욕장... 파아란 하늘은 온데간데 없고 다시 뿌연 연무로 ...ㅠㅠ것대산 풍광... 이정골... 자..이제부터 낭성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봄의 향연... 이리저리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취재(?)에 열을 올렸습니다. 40분이면 가던 출근길이 오늘은 1시간 반이나 걸렸네요.한 지인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출근 길에 뭐하시고 계세요?""글쎄요. 봄이라" 이 노래로 대신하고싶습니다.. 2014. 4. 19.
이 곳이 나의 종착역? 올해 2번 이사를 가네요.지난 2월 18일엔 서실을 이사하고 엊그제(14.4.15)는 살던 아파트를 이사했다. 이제까지 살았던 금천동 현대아파트는 1991년 7월에 입주해서 이제까지 무려 22년을 살았다. 입주해서 처음 살았던 101동 701호, 복도형24평형 방2칸이었다. 학고방같고 주변이 모두 큰 평수여서 이사가고싶었다. 이 곳에서 10년 살고 2001년 5월말 이사를 했다. 107동1004호 말그대로 천사호 ㅎㅎ, 동남향, 31평형 방3칸 앞이 반쯤 튀어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윗층이 승현네라 좋았다.이곳에서 12년 정도 살았네요. 그사이 아파트값도 5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애초 이 아파트에 입주하신 분들은 거의 다 떠나고 우리도 서실을 옮겨야해서 이사를 가게되었다.  22년간 살던 금천동 현대.. 2014. 4. 17.
단재서예, 대나무 현장휘호하던 날(4.13 일) 매난국죽 사군자중 대나무! 2년전, 햇수로는 3년째 배우고있는데... 사군자중 배우기가 가장 어렵다한다. 나도 마찬가지...ㅠ 매번 까짝까작 그날이 그날이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교원미전(13.5월)에 출품했었다. 그리고 올해 또 다시...(체본) 그냥 지려다 그래도 오기가 생겨 '14단재서예대.. 2014. 4. 14.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갈때 보지못한 그 꽃(4.12 토) 고은의 시〈그 꽃〉에 이런 시귀절이 있죠.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어제 아침 일찍 산성 옛도로를 오르며 보지못한 그 꽃... 오늘 오후 늦게 그 길을 내려가며 다시 봅니다. 오후 2시반 명암저수지 윗주차장에서 광동탕님을 만나... 고령산을 오르며 인근 것대산을 바.. 2014. 4. 13.
[직무연수] 정부 3.0과 창조경제(4.11 금) 단재교육연수원 10:00~11:50 2시간 대전대학교 박진섭 교수님 강의 온 국민과 새정부에 비전을 제시하시는 미래를 내다보시는 안목을 가지신 분... 정부 3.0은 공공 정보를 적극 개방 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 없이 소통 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복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 2014. 4. 11.
상당산성 가는 길에 만개된 벚꽃 14.4.11 (금)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다. 이번 주말은 산성 벚꽃과 함께 해보려한다. 무심천변은 벌써 지고 우암산 순환도로는 꽃바람이 휘날리고 산성마을로 가는 길은 이제 한창이다. 아마 이번주를 끝으로 올해 벚꽃엔딩이다. 초딩그림인데 참 재미있네요. 다소 늦게 출근하는 금요일...아침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까지 기다려 7시에 약수터에서 산성올라가는 길에 접어들었다. 과거 청주지역 최고의 소풍지이자 관광지였던 약수터...지금은 폐허나 다름없다 ㅠㅠ 시에서는 뭔가 대책을 내놓아야한다. 이른 아침...기사님과 나, 단 둘이다. 산성과 고령산을 잇는 출렁다리... 남문... 가장 멋진 구도... (공)남문이다. 산성마을은 내일 올라야지... 저 아래가 우암산, 그리고 청주시내... 산성을 따라 진달래가.. 2014. 4. 11.
My Authentic Classes with 1st Grade Students 일반계고등학교 10년 근무를 마치고 이제 다시 중학교를 찾았다. EBS에 끌려가는 고등학교 영어, EBS교육과정! 사교육잡겠다고 EBS교재에서 지문을 그대도 베껴내는 수능시험! 정말로 우리영어교육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다시찾은 중학교... 이제 말하고 쓰며 실용중.. 2014. 4. 11.
오늘도 벚꽃길따라 신나는 자전거 여행(14.4/9,수)~ 아침 출근하며 저 벚꽃길이 유혹한다.점심을 일찍 먹고 오늘도 어제처럼 자전거로 달려본다.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반대 방향의 길에 접어듭니다.시멘트 포장이 되어있어 자전거 타기에 아주 좋다. 학교용 이 자전거를 타고... 먼산 산벚꽃이 피어나고... 이 길을 달리는 것이다 ㅎㅎ 작년 2월 이곳을 지나다가 이런 풍광을 보았지요. 이 길이 사뭇 이어져 무려 5Km가 넘을듯하다. 승용차는 들어올 수 없는...걷거나 자전거타기에 딱 좋은 길이다. 이번 주말 이곳에서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진단다.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자전거를 타고 저길을 달리겠지요. 만개된 벚꽃터널속으로 자전거 대행진!정말로 멋진 모습일 것이다. 2014. 4. 10.
보은까지 내학교 찾아온 대학절친CC(4.8 화) 요즘들어 보은 예찬가를 부르고있다. 정말이지 교직 말년에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보은! 그간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한다는 이 땅! 내가 그간 열심히 가르쳐온데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는다는 말인가! 아무튼 봄꽃 계절탓도 있지만 이제껏 가장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학때 .. 2014. 4. 9.
충북중등수석 연찬회(4.7.월) 우리 충북지역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수석선생님이 계시네요. 제천중 신수석님... 학교에서 즐거운 일 많이 만드시네요. 정수석님과 밀담?? 아니고요. 6월에 교과융합형 공개수업...기획하고 있답니다. 멋지게 보여주어야지요. 저녁자리... 동해바다...조촐한 자리지만 몇몇 수석님들은 .. 2014. 4. 7.
'14 단재서예대전, 막차로 겨우 대나무 출품했네. 이 체본을 맞은지 일년이 넘은 것같은데... 마냥 끄적끄적 거리니... 그날이 그날이다. 다들 출품하고 두사람남았단다. 나와 월0님...ㅠㅠ 음악틀고 콧노래불러가며 세월을 낚고있는 인당... 그리는 일이 저렇게 재미있으랴! 에라 나도 그려보자! 오후에 4시간 정도했는데 이렇게 많이..ㅎㅎ .. 2014. 4. 7.
옥천 장령산, 정지용 문학관 & 옥천벚꽃길(14.4/6,일)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벚꽃피는 시기가 예전보다 8일은 빨라졌다. 청주 무심천변 벚꽃도 이미 지고 우암산 순환도로 벚꽃이 한창이다. 4월 청주산행에 친구들과 더 많이 함께 하려고 장령산 홍보(?)대사로 나서 옥천 문화답사 그리고 대박집 뒤풀이로 미끼(?)를 놓았지만 별무신통... 예전대로 8명... 그 멤버가 그멤버다. 거의 고착화 ㅠㅠ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 오늘의 코스는 1코스를 올라 장령산 정상-전망대-왕관바위-암릉지대-용암사로 내려가는 코스~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 하지만 하늘은 그 어느때보다 맑고 벚꽃은 만발해있네. 오늘 김*년 전대장님이 컴백하는 날 ㅎㅎ 지난 10월 불의의 사고로 인대 수술을 받고 무려 7개월째... 드뎌 오늘, 출정식이다. 산꾼이 그간 얼마나 근질근질했으랴!.. 2014. 4. 7.
올해의 벚꽃놀이& 큰녀석 생일잔치(4.2 수) 저녁나절 만개한 개나리와 무심천 벚꽃...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작년보다 무려 8일은 일찍 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젊은 청춘들은 벌써 반티 반바지다. 해거름에 큰녀석 생일잔치겸 무심천으로 나갔다. 정말이지 화사하게 흐드레지게 피어있네. (신) 낙지한마당에서 아들 생일상으로 .. 2014. 4. 3.
[신문게재]왜 4월은 잔인한 달일까? [중부매일신문 수석교사이야기] 왜 4월은 잔인한 달일까? 수석교사 보은여중 박해순 4월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고 생명을 움트며 지난 3월의 꽃샘추위를 벗어나 하루가 새롭게 바뀌는 자연이 보고 싶어 밖으로 나가는 정말로 아름다운 계절일진대 어이 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4월이 되면 “4월은 잔인한 달” 이렇게 여기저기서 흘러나올까? 어떤 사람은 4월에 젊은 남녀가 가장 결혼식을 많이 올리는 데 솔로(싱글)인 자신이 불쌍해서 그렇다하고 어떤 학생은 4월이 과학의 달이라 과학 수행평가로 숙제가 많아서 그렇다하고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이 세상 만물이 다시 새싹이 나고 꽃을 피우는 데 저 세상으로 가신 어머님, 아버님은 영 돌아오시지 않으니 4월이야말로 가장 잔인한 달이다. 게다가 봄만 되면 왠일 인지 컨디션이 안 좋.. 2014. 4. 1.
친구야,이번에는 아파트를 이사간단다!! 친구야! 올해는 내가 대박이 터진 모양이다. 지난 2월18일 집사람 서실을 지금의 이 곳으로 상가를 사서 이사를 했지. 배움실뿐만 아니라 원장실, 자그마한 갤러리도 있고 이렇게 온동네 서예인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그리고 3월1일 보은여중 수석교사로 발령이 나고 11학급 330명 해맑은 .. 2014. 3. 31.
수석교사로서 역량강화시켜야지(3.28 금) 두번째 맞이한 수석교사 직무연수... 오늘은 한 수석교사님의 활동사례를 듣는 날이다. 2주일에 한번 이렇게 연수원에 와서 연수를 받는다는 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의 강사님...정경조 수석선생님 강의의 품격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많고 많은 활동사례... 역쉬 수석교사는 준비되.. 2014. 3. 31.
이웃사촌들과 이웃 봄나들이(3.29~30) 정말로 오랜만에 먼길 등산을 가지않고 이웃에서 봄을 만끽했다. 요즘 고온현상으로 서울에 3월에 벚꽃이 핀것은 1922년이후 처음이란다. 내가 사는 이웃에서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리는 녀석은 우암산을 오르며 생강나무와 산수유일 것이고 그 다음은 명암저수지로 올라가는 길에 피.. 2014. 3. 31.
천안함폭침 4주기를 맞으며... 3월 26일 4년전 오늘... 우리 젊은 장병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 사건이 일어난 날...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산화한 해군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아이들이 국가 안보가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한번 일깨워 주려고 업그레이드시켜 이번주 계기교육해보려 합니다. 보은여.. 2014. 3. 24.
Oh, A Happy Day, it's Friday~(3.21 금) 날의 길이와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격주로 단재교육원에 가서 수석교사연수를 받다보니 금요일은 수업을 없애버려 수업없이 학교에 출근하는 날이다. 세상에! 누가 이걸 알면 참.. 어이없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남들은 금요일 수업이 내리 몇시간이라고 하는데 작년 나도 1학기 일주.. 2014. 3. 22.
올해의 봄 전령사, 희아신스! 교무실 커피 포트가 있는 한 켠에 한 선생님이 꽃을 좋아하시는 모양 작은 화원을 만들어놓으셨다. 그런데 마시는 커피향보다 더 진하게 내 코를 자극하는 정체는??? "선생님, 도대체 이 많은 꽃중에 어느꽃 향기입니까?"아, 이 히아신스예요. 그래요?? 나도 그 향기 맡아볼 요량으로 집에 돌아와 화원에 가서 꽃이 피지않은 희아신스 2송이를 3,000원씩주고 샀다. 며칠 지나 거실에 이렇게 꽃이 피고... 학교 내 자리에서도...보라색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란다. 한 블로그님의 사진을 빌어본다... 신부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희아신스 그 그윽한 향기 님들에게도 나누어주었다. 아침 출근길 어젯밤 내린 눈으로 산성 그리고 미원 산에 눈이 허연데 내 책상엔 겨울 끝에 찾아온 꽃, 히아신스! 그 빛깔과 향기 어느.. 2014. 3. 22.
멀리 지리산 능선과 굽이굽이 섬진강을 바라보았던 구례 오산(14.3/22,토) 산에 올라 지리산 주능선이 저리 보인다면 나에게는 최고의 밥상이다 3월22일 하나산악회를 따라 전남구례에 있는 오산에서 그 밥상을 챙겨먹었다. 오늘의 코스... 죽연마을-->사성암-->오산-->둥주리봉-->동해마을 9.8Km+3.1Km=12.9Km, 13Km 걸었네. 10시출발, 15시30분 도착 5시간30분산행.... 2014. 3. 22.
원어민과의 co-teaching 영어회화 수업 원어민과의 co-teaching 수업~ 대부분이 원어민은 가르치고 한국인 영어교사는 뒤에서 뒷짐짓고... 하지만 원어민 혼자서는 가르칠수 없다. 그 친구는 아이들의 수준도 잘 모른다. 그리고 아이들을 통제하기 어려운 때가 있다. 그런데도 많이들 뒤에서 행정업무하거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린.. 201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