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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기도47

굴업도 둘째날, 이곳저곳을 돌아보며(10/4 일) 굴업도 이튿날... 어제 과음한 덕분에 근간 가장 늦은 기상 5시50분에 일어나는 기쁨을 누렸네. 광동탕님과 함께 일출을 보려고 개머리 동산을 다시 오릅니다. 많은 회원님들도 이곳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드뎌 여명이 밝아오고... 하지만 그때뿐... 구름이 많아 일출을 보지못하고 내려옵.. 2015. 10. 5.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10/3 토) 10/3(토) 개천절과 4일 1박2일로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명명되는 인천앞 굴업도를 다녀왔지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까지 1시간... 그리고 다시 굴업도까지 1시간 인천대교를 지나... 잠시 덕적도에 들려 점심 도시락을 먹고... 굴업도에 내리니 군산앞 선.. 2015. 10. 4.
결국 곤지암 화담숲에서 시원한 장대비를 만나네(8.8토) 전국에서 1개의 郡에 이처럼 산과 봉우리가 많은 郡있을까? 자그만치 53개나?? 우리고장 괴산명산 35인데 그보다 많네. 전국명산100대명산, 200대 명산에 드는 산도 많네요. 운악산, 서리축령산, 명지산, 석룡산, 유명산, 연인산, 화악산... 그 많고 많은 산과 봉우리에서 구나무산은 없네. 지금.. 2015. 8. 9.
가을비맞으며 용문산 올라갔네(14.11/22,토) 오늘 특별히 한 산우님이 이곳을 방문하신다기에 이 노래로 맞이합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ㅎㅎ (산행당일 새벽 4시경...) 오늘은 '사람과 산' 산악회를 따라 유명산-용문산 종주에 나선다. 이동거리만해도 16Km가 넘는다. 전국에 있는 100대명산중 경기도에 있는 산을 많이 가지못.. 2014. 11. 22.
이제 여름더위는 끄~읕! 중원산&중원계곡(14.8/23,토) 오늘이 벌써 가을에 접어든다는 처서! 올 여름은 문제출제, 궂은 날씨로 6월말 하나산악회를 따라 문경 성주봉에 다녀오고 두달만에 경기도 양평 중원산을 찾았다. 양평가는 길은 예전과 사뭇 다르네. 중부고속도로-대소분기점-금왕휴게소- 충주-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양평까지 이어.. 2014. 8. 24.
아기자기한 암릉의 연속,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14.3/2,토) 경기도 양주의 진산... 임꺽정이 살았다는 임꺽정봉... 악어바위 등 아기자기한 암릉... 매월 첫주 일요일은 고딩친구 청주산악회 정기산행... 1,2월 연속 참여못하고 미안하게 이제야 얼굴내미네. 정나눔산악회를 따라 음성휴게소에서 찰밥이 어찌나 맛이 있던지... 10시부터 양주시청 옆으.. 2014. 3. 3.
경기도연천 고대산(14.1/12, 일) 새해들어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수석교사 연수를 받으며 광동탕님, 김수석님과 함께 경기도 연천 고대산 산행을 다녀왔다. 고대산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포천에 위치한 산으로 비무장지대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라네. "철마는 달리고싶다" 과거 원산으로 달리던 경원선은 이곳 신.. 2014. 1. 13.
고딩친구 무려 88명이 남한산성에서(10.27 일) ㅎㅎ 와...9988을 위한 서막인가??? 이번 합동산행에 무려 88명이 참석하였다네. 에구구..못말려 ㅎㅎ 고딩친구라고 말할땐 꼭 그 앞에' 정겨운' 이란 수식어를 넣고싶다. 정겨운 고딩친구들... 왜 하필???? 이 세상 어느덧 60가까이 살아오면서 고등학교 학창시절 3년이란 세월이 내 인생에서 가장 .. 2013. 10. 28.
진사님의 멋진사진으로 또한번 가본다, 명성산 9월의 끝자락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을 찾았지요. 간간이 가는 비가 내리고... 각흘산의 탁트인 조망... 멀리 명성산이... 가는 길에는 온통 야생화 천국... 각흘산-명성산으로 이어지는 길... 진사님한테 졸지에 잡혔네..ㅎㅎ 제대로 좀 찍어주세요. ㅎㅎ 이회장님도 잡히고... 명성산 가는길... 2013. 9. 29.
억새뿐아니야. 탁트인 조망과 암릉& 운무까지... 명성산(9.28 토) 경기도 포천에 있는 명성산은 왜 명성산일까? 높이는 923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포천과 철원을 잇는 명성산은 한강 이북의 남과 북을 가르는 군사적, 지리적 요충지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전쟁의 장소가 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2013. 9. 29.
심청 효의 고장 &자연 그대로의 섬 백령도 2012.9.24(일) 백령도여행 둘째날...5시 기상하여 일출을 보러 심청각에 올랐다. 탁트인 바다, 그리고 이 곳을 지키는 탱크와 군인들...백령도를 돌아보며 이렇게 분단의 아픔이 클 줄이야! 드디어 여명이 밝아오고... 매일 같이 떠오르는 해이지만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해는 없다. 심청각...지붕에 허옇게 칠한 것이 꼭 눈이 쌓여있는 듯하다. 어릴 적 효심하면 바로 이 심청이였다. 백령도의 명물, 점박이 물곰...이곳 백령도에 2백여마리가 서식한단다. 사자바위! 사자의 두상? 이구아나 같기도 하고... 용틀임바위, 용이 이렇게 틀임하여 승천하였다는데... 천안함 사건후 한동안 끊겼던 관광객이 최근들어 다시 늘어났단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콩돌해변 둥근 자갈이 형형색색으로 이리 아름다울 수가? 맨발로.. 2012. 9. 24.
서해 최북단 신비의 섬 백령도 2012. 9.22(토)~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서해최북단에 위치한 북한에 가장 가까운 섬우리나라 8번째로 큰 섬으로 군인(5,000여명)이 전체인구(10,000여명)의 절반을 차지하는 섬 그리고 재작년 천안함 사태로 우리를 가슴아프게 했던 섬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버스 2대로 옆짝궁은 고딩친구 김태*, 이웃자리는 박*용형님 내외... 05:30 출발하여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터미널에 08:20 도착하고 08:50분 최근 운항한다는 하모니호를 타고 출발, 백령도에는 4시간 남짓 소요되어 13:10에 도착했다. 백령도는 서해5도가 북측으로 징검다리로 올라가며 첫번째 들른 소청도 대청도 1박2일 짝쿵 김*년친구 사곳해수욕장 겸 사곳 천연비행장 길이 3Km, 폭 100m 예전 공군비행기가 뜨고 내렸다고.. 2012. 9. 24.
경기의 소금강, 운악산(11.5/1) 싱그러운 5월의 시작을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운악산 산행으로 시작한다.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산중 가장 수려한 산이라고... 어제만해도 여름비처럼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졌지만 새벽녘 비가 개였다. 비록 올들어 가장 황사가 심하.. 2011. 5. 2.
산남청심회 강화도 나들이(11.2/12~13) 우리학교 존경하는 형님들과의 모임인 청심회~ 여덟분의 회원님들이 역사가 살아숨쉬는 강화도 나들이에 나섰다. 오전엔 전등사... 산채비빕밥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마니산에 올랐다. 전국체전 성화가 채화되는 마니산~ 우리나라에서 기(氣) 가 가장 센 곳이라고... 재작년 승현아빠와.. 2011. 2. 14.
경기도 남양주군 운길산-수종사(10.11/28) 올해는 장인어르신 생신을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막내처남집에서 하기로 했다. 한해 한해를 더하며 기력이 점점 쇠약해지시는 장인어르신... 그리고 지팡이를 짚어야 걸으시는 장모님... 내 부모님 돌아가셔 덧없는 것 생각한다면 살아계실 적 더 자주 찾아뵈어야 되거늘... 겨우 설, 추석.. 2010. 11. 28.
먼거리 오가느랴 지겨웠던 강화도 마니산(09.11.14) 정말이지 산행 선택을 잘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새벽 5시반, 버스에 승차하여 10시반쯤 강화 마니산 산행기점에 도착하였고 오후3시40분쯤 출발하여 김포-서울-양주-중부고속도로 9시쯤 하차하였으니 도대체 몇 시간이나 버스를 탄 것입니까? 10시간도 넘는 군요. 11시 산행시작, 정상.. 2009. 11. 15.
철지난 철쭉산행, 축령산(09.5.24) 간만에 떠나는 안내산행~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다 선택한 산행 그중에서 철쭉으로 이름난 서리산, 축령산을 선택했다. 김상*교수, 정구*박사, 장주사님 넷이서... 하지만 김교수는 25인승 소형버스 자리가 불편해서 내리니 시작부터 김빠진 맥주가 되어버렸다. ㅠㅠ 쿠션이 없어 터덜거리는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아 가려니 여간 불편하지않다. 차라리 돈을 더 내고 대형버스로 할 것이지... 서울에서 남양주로 들어가는 길은 어지러울 정도다. 어제 먹은 술로 속은 좀 쓰리고... 3시간 전후하여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였다. 10시 출발, 잘 가꾸어진 휴양림 잣나무 단지를 지나 서리산으로... 하지만 철쭉단지엔 벌써 꽃이 진지 오래다. 서리산을 거쳐 잣고개를 지나 축령산으로 오른다. 축령산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 2009.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