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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기도

철지난 철쭉산행, 축령산(09.5.24)

by 박카쓰 2009. 5. 25.


간만에 떠나는 안내산행~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다 선택한 산행

 

그중에서 철쭉으로 이름난 서리산, 축령산을 선택했다.

 

김상*교수, 정구*박사, 장주사님 넷이서...

 

하지만 김교수는 25인승 소형버스 자리가 불편해서 내리니

 

시작부터 김빠진 맥주가 되어버렸다. ㅠㅠ

 

 

쿠션이 없어 터덜거리는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아 가려니 여간 불편하지않다.

 

차라리 돈을 더 내고 대형버스로 할 것이지...

 

서울에서 남양주로 들어가는 길은 어지러울 정도다.

 

어제 먹은 술로 속은 좀 쓰리고...

 

3시간 전후하여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였다.

 

 

10시 출발, 잘 가꾸어진 휴양림 잣나무 단지를 지나

 

서리산으로... 하지만 철쭉단지엔 벌써 꽃이 진지 오래다.

 

서리산을 거쳐 잣고개를 지나 축령산으로 오른다.

 

축령산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조금 더 내려와 헬기장에 점심을 먹고

 

남이바위, 수리바위를 돌아 자연휴양림으로 원점산행을 마쳤다.

 

걸린시간은 5시간, 전체적으로 습한 지역으로 미끄러웠다.

 

 

서리산으로 오르는 산행입구

 

 

 

 

서리산 철쭉동산엔 이미...

 

 

 

 

 

 서리산에서 축령산으로 이어지는 임도

 

 

 

 

 

 축령산 정상~

 

 

 

 

 

 

오늘 컨디션이 별로네.

허리도 좀 아프고...철쭉을 못봐서 그런가?

이때만 해도 이게 대상포진인줄 몰랐으니...
이날 청주도 돌아와  용암동 한 식당에서 다른 사람의 등산화를 바꾸어신고 갔다. 그것도 한달이 넘어서야 그걸 알게 되었다.

 

남이바위를 내려오며...

 

 

 

 

 

이곳이 광주산맥이라더군.

 

 

 

 

 

 

 

 

서리산 축령산 등산로

 

 

 

 

 

 

서리산에서 축령산으로 내려가는 절고개~

 

 

 

 

 

 

 

 

이런 철쭉 보려고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