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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내 문인화266

병신년! 병신처럼 살아가렵니다^**^ 병신년 새해가 밝았지요.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 육십갑자로 60년만에 돌아온 병신년... 실은 박카스가 병신년생이지요. 그러니까 올해로 회갑을 맞이한 셈^**^ 하지만 회갑 맞이한 걸 반기는 이는 없을듯... 아버님 회갑연을 해드린 것이 얼마전 같은데 이제 제가 회갑운운 떠들고 다.. 2016. 1. 6.
2015 송구영신 필회(筆會)... 벌써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는가! 을미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인당서실에서는 필회를 갖고있네요. 저마다 한 코너씩 그려넣습니다. 다가올 병신년은 더욱 더 풍성하고 기쁜 일이 넘쳐나길 기원하며 회원님들과 함께 참여해 봅니다. 김의원님도... 그리고 저도... 대나무 손놓은지 1년넘.. 2015. 12. 17.
언제까지 제 자리 걸음만 할 셈인가?? 에구구...벌써 몇달째 제자리 걸음만 하냐? ㅠㅠ 선생님체본... 겨우 일주일에 한번 2시간 ... 그것도 시간때우기로 일관하니...ㅠㅠ 어제는 간신히 선생님께 뵈였네. 작품지로 하니까 더 잘 나왔다하네. 에구구...다시 열의를 가지고 시작해야할 터.... 마음은 온통 퇴직에 가있고 놀 생각만 .. 2015. 11. 11.
제7회 교사문화예술동아리 전시회(10/19월~10/23금) 선생님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전시회 벌써 7회째... 우리 인당 먹그림 동아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여한다.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ㅎㅎ '인당먹그림' 동아리 코너 올해는 부채로 전시회를 가졌다. 솔직이 졸작이다. 지난 여름 인당.. 2015. 10. 20.
2015한국서예협회 회원전 출품(8.30 일) 2015 한국서예협회 회원전 - 묵향으로 넘는 문경새재 ▶ 주최 : (사)한국서예협회 ▶ 주관 : (사)한국서예협회 ‧ 서협경상북도지회, 문경시 10월24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경 1관문에서 2관문에 이르는 산책길에 내걸릴 서예작품 전시전 졸작이지만 이렇게 완성되었네. 더 잘 할 수 있.. 2015. 8. 31.
부채 회원전 작품이 완성되어가고(6.21 일) 다음달 3일 오픈되는 인당먹그림 회원전... 내 코너도 너무 썰렁하지않게 하려고 일요일에도 더운 날씨인데도 열심히 그려보네. ㅎㅎ 마종기님의 '우화의 강' 새롭게 시도하는 스타일...ㅎㅎ 채색은 좋았는데 인맥이 시원찮네. 다시 해보고싶네요. 서산대사님의 시 답설야중거... 예서도 연.. 2015. 6. 22.
부채 회원전 출품...(6.16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인당먹그림 부채 회원전이 열립니다. 올해는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려고 부채전을 기획하였답니다. 다들 작품을 마감하고 도록을 제작하려고한다는데... 늘 그렇듯 이번에도 미리 충분한 연습을 못하고... 충주로 출장가는날 부랴부랴 아침 서실에 나가 선생님 작.. 2015. 6. 17.
단재서예대전 개막식에 참석하며...(5.1금) 다행히 시험기간이라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지요. 단재선생님 동상... 커팅식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주인공이십니다. 문인화부문 우수상받으신 한올님가족..ㅎㅎ 너무 보기좋아 여기에 올립니다. 김교장님, 초상권 벌금 물어 낼게유 ㅋㅋ 심사위원장이.. 2015. 5. 2.
집사람 매화사랑 개인전과 앞으로의 내 길... 문인화가가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지난 3.25~3.31 서울 인사동 개인전에 이어 청주문화관에서 다시 개인전을 갖게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저런 전시회를 수많이 갖는데 그때마다... 출장갔다가 개막식 1시간전 도착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리 작품이 많은겨? 2층도 .. 2015. 4. 20.
이런 기분이어서 공부하나봐. ㅎㅎ(3.22 일) 휴일에 날씨가 이러할진대 방안에 틀혀박혀 있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역마살낀 박카스도 오늘만큼은 그런 분되어보려합니다. 단재서예마감 D-4, 속된 말로 똥쭐이 탑니다. ㅠㅠ 하지만 아침 8시경 절친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산하선생님, 오늘 뭐하셔? 향교에서 제례행사가 있는데 가.. 2015. 3. 23.
욕지도 상큼함을 대나무로!(3.15일) 전날 초등친구들과 욕지도를 잘 다녀오고 오늘은 그 여세를 몰아 작품에 정진합니다. 와...통영앞 욕지도... 오전 집안 정리정돈하고 나갑니다. 에구구...구도가 잘 안잡힙니다 낮잠으로 잠시 쉰다음 계속 그려봅니다. 마감인 3월26일까지 아직도 몇차례 더 해야지요. 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2015. 3. 17.
[도전] 대한민국 국전 입상을 위하여! 2014년에는 대나무 대박을 맞았지요. 지방대회라고는 하지만 졸지에 특선을 두번했으니... 하지만 작년 연말 이렇게 송년 연하장 전을 치르고 새해에는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지만... 아이들처럼 방학은 방학이라 실컷 놀고... 드뎌 3월 선생님이 새로운 체본으로 도전을 명하시네요. 3월 새.. 2015. 3. 4.
산행보다 연하장이 먼저였어!(12.14 일) 엊그제까지 광동탕님과 전북 운장산-연석산 설산 종주를 꿈꿔왔는데 저녁먹고 마나님이 한마디한다. "내일도 산에 가요?" "그럼..." "연말 회원 연하장전 작품을 목요일까지 마무리해야하는데..." "화요일 저녁 두시간 갖고는 안될텐데..." 에구구...포기해야겠다. 이때 안하면 그나마 졸작이.. 2014. 12. 14.
어서 연하장을 연습해서 지인들께 보내야지... 몇해 전 만해도 이맘때 쯤이면 설레는 마음으로 연하장을 만들어서 주고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숨가쁘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를 살다가다 보니 휴대폰 문자 메세지에 자리를 내어주고 정스러웠던 문화도 추억의 한 귀퉁이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옛 추억을 담아 그려봐야지요. .. 2014. 12. 1.
올 충북서예대전에 풍죽으로 특선!(11.12~11.16) 충북 서예인들의 큰 잔치인 충북서예대전이 충북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습니다. 학교가 가까우면 개막식날 처음으로 특선했는데 여러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상을 받고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카풀로 다니다보니, 학교가 어찌나 할일이 많은지 나의 사사로운 이런 일로 일찍 학교.. 2014. 11. 14.
제6회 교사문화예술 동아리 축제(10.5~10.10) 드뎌 교사문화예술동아리 전시회가 개막됩니다. 올해 6회를 맞고있지만 저희 동아리는 이제 처음 참가하는 게지요. 우리동아리 소개자료입니다. ^^ 주 전시장... 개막식날 조촐한 다과상 그 옆에 빛나는 우리동아리 코너.. 우리동아리 전시장... 이제까지 전시장에 가면 들러리였는데 이번.. 2014. 10. 6.
교사문화예술동아리 '매난국죽'반을 소개합니다 2013년 가을에 결성된 교사문화예술동아리 '매난국죽'반을 소개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교사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총 18개 동아리가 활동중이다. 그중 내가 속한 동아리는 인당 조재영 선생님한테 지도를 받고있는 초중고선생님들이 결성한 동아리로 우.. 2014. 9. 12.
올해 교사문화예술 동아리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제6회 교사문화예술동아리 작품 전시회... 10월5일부터 10월10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내가 회장으로 있는 '매난국죽' 동아리는 초등선생님들이 주축을 이뤄 모두 9점을 출품한다. 물론 지도선생님은 인당선생님으로 추석 연휴에도 나오셔 지도를 아끼지않으신다. 졸작.. 2014. 9. 10.
[문인화] 풍죽...점점 좋아지고있지요.ㅎㅎ [화제] 맑은 바람 대숲을 지나며 쏴쏴 소리를 내누나. 바람이 없으면 대나무 울 수 없고 대나무 없으면 바람이 울 수 없도다. 본시 둘은 어울려야 그 소리를 내나니... 갑오년 가을 산하 박해순 화제로 이렇게 쓸까하는데 너무 길지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렇다면... 대나무와 바람은 본시 어.. 2014. 8. 27.
[문인화]올가을충북서예대전은 풍죽으로! 올 가을 충북서예대전엔 풍죽으로 작품을 내보려고한다. 올 봄 단재서예대전에서 대나무로 뜻하지않은 특선을 받고 이 정도 갖고는 안되는데 하면서 내심 쑥스러웠다.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온 작품마감(9/26목)까지 열심히 그려야제... 선생님 체본 이제 시작해본다. 2014. 8. 20.
올해의 교원미전, 대나무로(5.26~6.1) 세월호 참사의 아픔속에서 올해는 개막식도 없이 교원미전이 열렸지요. 많은 학생들 그리고 동료교사들이 안타깝게도..ㅠㅠ 이 세상에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지요. 늘 그렇듯 한국화와 서양화가 주종입니다. 저는 학교옮길때 자랑(?)하려고 출품하는데 이번이 3번째입니다.. .. 2014. 6. 2.
단재서예대전, 대나무로 특선!(5.22~5.24) 내고장 출신의 민족지도자 단재 신채호선생의 올곧은 정신을 기리는 전국 단재서예대전~ 그리고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충북교원미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잇달아 열리고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 한켠에 있는 단재 신채호 동상...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역설하셨던 선생..... 2014. 5. 26.
작년의 상큼함은 어디로? 문경휘호대회(5.25 일) 작년 문경휘호대회 3회에 이어 올해 또 참석합니다. 32명 출전하여 특선없이 겨우 12명의 입선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돌아왔는데 그래도 신선한 충격의 문경휘호대회(4.28 일)~최고로 평하며 청주로 돌아오며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 또 오자고 다짐했었지... 과연 올해의 성적표는? 세월호 .. 2014. 5. 26.
[자랑질]우리부부, 행복한 노후설계...ㅎㅎ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서예대전 위원장을 하시는 한 서예인들이 그러신다. "인당서실이 중부권 최고의 문인화 교실" 이라고 ㅎㅎ 서실 오픈하고 10년만에 내상가 이름으로 등록하였다. 회원님들 서예공부하는 방... 간판 좀 돈들어 만들어놓자니까 싫단다. ㅠ 무엇보다 남향이라 햇.. 2014. 4. 20.
단재서예, 대나무 현장휘호하던 날(4.13 일) 매난국죽 사군자중 대나무! 2년전, 햇수로는 3년째 배우고있는데... 사군자중 배우기가 가장 어렵다한다. 나도 마찬가지...ㅠ 매번 까짝까작 그날이 그날이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교원미전(13.5월)에 출품했었다. 그리고 올해 또 다시...(체본) 그냥 지려다 그래도 오기가 생겨 '14단재서예대.. 2014. 4. 14.
'14 단재서예대전, 막차로 겨우 대나무 출품했네. 이 체본을 맞은지 일년이 넘은 것같은데... 마냥 끄적끄적 거리니... 그날이 그날이다. 다들 출품하고 두사람남았단다. 나와 월0님...ㅠㅠ 음악틀고 콧노래불러가며 세월을 낚고있는 인당... 그리는 일이 저렇게 재미있으랴! 에라 나도 그려보자! 오후에 4시간 정도했는데 이렇게 많이..ㅎㅎ .. 2014. 4. 7.
서예공부, 개미 쳇바퀴 돌듯...ㅠㅠ 2월18일 서실을 내집 서실로 옮기면서 무사번창 고사만 드리면 뭘하나요? 공부를 해야지요. 이런 환경에서 공부안하는 것은 게으름입니다. 선생님에 체본주신 것이 언제인데...ㅠ 붓이 돌아갈 만하면 수업이 끝나고... 일주일후 또다시 그 정도... 개미 쳇바퀴 돌듯 합니다. 2014. 3. 10.
드뎌 내 집사서 인당서실 오픈했지요(2.14금~2.18화) 2004년6월17일 금천동현대아파트 101동 앞 2층건물에서 오픈한 인당서실은 2년후 우리아파트 집에서 가까운 104동앞으로 이사, 이곳에서 8년을 보냈습니다. 세든 곳, 좁은 곳에서 수고많으셨습니다. 그간 인당선생님(마눌 ㅎㅎ)께서 동절기에는 연탄을 가시느랴 수고많으셨지요. 말이 원장실.. 2014. 2. 18.
충북서예대전, 포도 출품 올가을 충청북도서예대전엔 포도로 출품했다. 특히나 길었던 올여름, 서실에 틀어박혀 포도를 그려보았지요.  시상식날은 수업이 있어서 못가보고 어제 휴일을 맞아 찾아보았다.이렇게 전시된 수많은 작품중에서 제 작품은 어디에?아하! 정 가운데...ㅎㅎ헤헤...졸작이죠. 포도를 보면 입맛이 다셔지고 입안에 침이 고여야하는데 말이다.잎맥(포도잎 줄기)이 제일로 어려웠다.화제는 "기다림도 큰 행복입니다"저는 어떤 일을 할때 미리 설계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탁상달력엔 늘 앞으로의 계획이 빼곡히 적혀있지요.집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미리 신경쓰며 골치아프게 사는냐 하지만 ... 글쎄다. 여행이나 산행을 할때도 미리 알아두면 그만큼 많이 보이고 무슨 일을 할 때 빠뜨리거나 실수할 확률이 낮아지니까요.그리고 또.... 2013. 11. 24.
이번 가을, 충북서예대전 포도 그림으로 출품... 올봄 학교를 옮기고 차일피일 미루다 단재서예대전에 출품을 하지못했습니다. 5월 스승의날기념 충북교원미전에 대나무 1 작품 8월말 인당먹그림 생활소품전에 3 작품 겨우 두 군데만 내 이름으로 졸작을 내걸었습니다. 이번에 또 이런저런 핑계로 또 미루면 올해 공모전에도 또 한해를 넘기고 마는 것입니다. 다행히 여름내 그렸던 포도 노하우로 충북서예대전에 출품하려고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9월 하순부터 부지런히 그려봅니다. 포도잎과 덩굴에 신경쓰다보니 포도모양이 나지않습니다. 역시 선생님의 솜씨는 확연히 다릅니다.. 차츰 자리를 잡아갑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것이 더 낫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학습간 틈을 이용 3일 연속 매진해보았습니다. 아래 두 그림이 최종 낙찰(?)되었습니다. ㅎㅎ 선생님께서 이 그림으로 선.. 201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