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서예인들의 큰 잔치인 충북서예대전이 충북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습니다.
학교가 가까우면 개막식날 처음으로 특선했는데 여러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상을 받고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카풀로 다니다보니, 학교가 어찌나 할일이 많은지
나의 사사로운 이런 일로 일찍 학교에서 나올 엄두도 나지않았습니다.
여건이 좋아지면 예전처럼 참석할 수 있겠지요.
늦게나마 이튿날 부랴부랴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올해는 대나무로 히트를 치게되었네요. ㅎㅎ
봄에는 단재서예대전 묵죽으로 특선!
스승의 날 기념 충북교원미전 묵죽 출품
가을엔 교사문화예술동아리 축제 풍죽 출품
그리고 충북서예대전 풍죽 이 작품으로 특선!
입선정도인데 주위 분들이 도와주신 줄 알지요. ㅎㅎ
봄 단재서예대전....
초대작가 아천님의 작품...
함께 입상한 묵죽 작품...대단하네요.
우리 금천서실 특선작...가연님
신숙재님의 국화...정말로 살아있는 것같네요.
남강님...남자분이 어찌 이리 섬세하신가?
이번에 대상감이었는데...
여송님...묵색이 이렇게 좋을 수 없네요.
한글을 오래하셨나 정말로 이쁜 글씨네요.
인당선생님의 연꽃사랑...
연꽃은 이분보다 더많이 그려본 분은 안계실 것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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