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54 태풍전야 금산 십이폭포골(11.8/7,일)~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것이 있다면 속칭 명문(?)고등학교를 다녔다는 것이다. 그것도 480명이나 되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지난 주 그런 정겨운 고딩친구들과의 모임이 세번이나 계속되었다. 8월4일 목요일, TEE 장학금(?)을 핑게로 조00장학사를 비롯해 내주변 친한친구 몇몇을 '오 자네왔는가' 오리집으로 초대했더니만...이 친구들이 아주 흥겨운 자리마련해준 나한테 오히려 고맙다고 회비를 걷고 고딩시절이야기를 하면서 내내 흡족한 자리가 되었다. 8월6일 토요일, 이번에는 초딩친구이자 고딩친구 유약사가 초우마을에서 귀한 소고기로 청고친구 몇몇을 초대했네. 이번에도 비록 주말이고 다음날 산행을 대비하여 조금 일찍 자리를 떴지만 친구들이 모여서 이런 저런 세상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8월7일 일요일, 청.. 2011. 8. 7. 지리산 여름산행, 성삼재~반야봉-피아골 2011.7/31. 한여름1967년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로 민족 신앙의 영지~면적이 우리고장 충북의 2/3 나 되고 천왕봉, 반야봉, 중봉등으로 대표되는 고봉준령~뱀사골계곡, 피아골 계곡, 한신계곡, 백무동계곡, 대원사계곡 등 수많은 계곡~노고단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주능선 25.5Km 60여리이고둘레는 자그만치 800리나 된다고? 지리산(智異山)은 글자대로 라면 '지혜로운 이인의 산' 이란다. 오늘 네파산악회를 따라 9번째 지리산 입산이다. 성삼재 대피소에서 바라본 전북 남원땅~ 고노단에 올라보니 지리산 10경중 노고단 운해가 그 하나라더니 구름만...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고노단~'늙은 시어머니를 모시는 제단' 이라는 뜻 노고단에서 돼지령을 지나.. 2011. 8. 1. 유럽갈수 있게 ESPT 준비하자~~ 올 겨울방학 영국연수를 가야지. 해외연수...이제 마지막기회다. 더구나 3학년이니 학교에도 부담주지않고 그 엄청난 여행경비를 내 돈으론 도저히... 이번 연수 지나면 나이 60이 넘으니 그 나이에 신청하면 남들이 욕한다. 아마도 이번 영국연수는 신청자가 많을 것이 뻔한다. 더.. 2011. 7. 30. 금사모팀들과 우중산행 도명산(7.24) 금천동1박2일팀~ 매달 모임으로 괴산3산 종주를 기획하였지만 폭염으로 힘들지... 시원한 계곡산행으로 대둔산 수락계곡을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마눌님들과 조우할 수 있는 화양동 도명산을 택하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어찌나 비가 장맛비처럼 내리는지... 그래도 나섰다. 그까짓 비쯤이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참으로 많다. 어휴~ 도명산 첨성대 직전 다리에서 오르기 시작... 채운사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구름에 덮혀있네. 09:30 산행시작, 11시경 정상에 도착~ 비가 와도 좋지요? 학소대~ 정말이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함부로 들어가지못하도록 가드레일을 설치했더군요. 잘 했습니다. 암서재~ 운영담~ 화양동의 터줏대감~느티나무~~ 이 빗속에서도 놀러나온 인파가 이리 많습니다. 하지만 자연훼손은 절.. 2011. 7. 25. 최봉수님의 불교대학 여름특강(매주 수요일 6회)~ 불교대학을 1학기만 다니고 2학기는 그만 두어 아쉬움이 늘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여름... 전부터 듣고싶었던 최봉수교수님의 여름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게다가 서실 야간회원님들 세분과 함께 듣게되어 더없이 좋다. 7월20일 1일차 눈물경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 2011. 7. 21. 살붙이 모가울 월악산 용하구곡 야유회~ 2011.7.16~17 1박2일... 지루한 장마가 걷히던 날 하늘의 뭉게구름과 파아란 하늘은 어느때보다 드높았다. 멀리 월악산 영봉~ 그 뒷자락이 용하계곡이다. 월악산 뒷자락 용하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은 정말이지 아름답다. 올들어 두번째 산중다연 민박집이다. 반가운 얼굴이 하나 둘 찾아들고... 큰사촌~ 작은 사촌~ 윤기순님의 고명딸 우리부부도 집사람이 직접 그린 셔츠를 입고... 이윽고 저녁식사~ 오늘은 내가 특급 삼겹살 요리사~ 그래...모가울~화이팅~~ 취기가 오르나보다...노래도 자진해서... 이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여기는 들어가면 안되는데... 용하구곡 중 선미대~ 그야말로 원시림이다~ 산행을 마치고 시원한 물놀이~ 올 여름 가끔 짜증날 때면 이처럼 파아란 하늘을 떠올리며.... 2011. 7. 18. 산*고 통영&소매물도 직원연수(7.14~15) 예전에는 방학시작할때는 늘 직원연수를 다녀오곤 했는데 요즘은 자율적으로 실시하다보니 그냥 쉬는 게 낫다며 그만들 둔다.하지만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이 하루나 이틀쯤 여행을 함께 다녀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지않은가!우리학교 교직원 41명이 방학식을 마치고 1박2일 남해안으로 장외연수 막이 올랐다.11:10 학교출발-12:00 초가정 점심식사-14:00 거창고등학교 연수그래...인성교육과 학력을 겸비해야제...17:30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로 햔려수도 조망~ 지난 번 왔을때보다 조망이 좋다. 동양의 나폴리라지... 멀리 수백개의 섬들이 고슴도치처럼 보인다. 울학교 교직원들...내가 또 웃겼제..ㅎㅎ 장마철에 이만한 날씨도 얼마나 다행이더냐~ 베트남의 하롱베이같다고도 하고.. 2011. 7. 15. Amy Larsen's Final Speech(7.14)~ Thank you’s – Principal and Vice Principal – Thank you so much for welcoming me and helping me with all the things I wanted to do and create for our students. Thank you for believing in me, supporting me and treating me like a member of the Sannam Family from the very beginning. Your leadership at this school is unquestionably one of the biggest reasons for its s.. 2011. 7. 14. Amy's Farewell party(7.11)~ 작년 8월19일 우리학교에 오셔서 이제껏 우리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시던 원어민선생님이 계약기간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되었다. 내 옆자리에 앉으며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쉽기그지없다. 그 많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답해주시던 선생님~ 그녀가 가고나면 한동.. 2011. 7. 11. 비폭탄 뚫고 부안 위도 1박2일 11.7/9~10, 1박2일 올해는 장마철에 정말로 많은 비가 내린다. 걱정은 되었지만 어차피 계획세워놓고 나선 발걸음~억세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서 부안 위도 나들이는 시작되었다. 청심회~형님들 일곱분과 함께 두 차에 나누어타고 이번에도 난 몸뚱아리만...운전하시는 박운0, 이효0 두형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 08:00 산*고출발-호남고속도로-전주-정읍-곰소항을 거쳐 11시경 격포항에 다다른다. 격포항 여객터미널~ 정기여객선~격포항와 위도 파장금항까지는 14Km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차를 갖고 타도 좋겠다. 위도 일주도로(27Km)를 다녀볼 수 있으니까... 왜 고슴도치섬이라고할까? 아마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들이 바다위에 떠있는 모습이 고슴도치닮아서 그랬을것같다. 이 버스의 기사님~멘트 끝내줘요. .. 2011. 7. 10. 2011 New Fulbright Members, Came to My School(7.8 Fri)~ Welcome to my school~ Introducing My School~ Introducing New Fulbright Members to our students~ Ms. Amy Larsen's Model Lesson for New members~ They are watching Amy's model teaching. Goodbye~ See you at my school next month~~ㅋㅋ 2011. 7. 9. 한여름 서예인들과 청천 야유회(7.2) 7월2일 토요일~ 충북서예협회 청주청원지부 위원장님이신 곽현기님이 주최하신 여름 야유회~ 청천을 지나 화양동으로 가는 길 고성리에 있는 서문교회 연수원에 갔다. 정말이지 이 집사님~고기굽는 솜씨가 완죤 프로시네... 늘 야외에서의 식사는 더 맛나제... 하지만 어찌나 더운지 집안.. 2011. 7. 3. 조재영,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당 신 의 생 일 을 축 하 합 니 다*♡ - 인당 조재영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올해가 더 특별한 이유는 지난 1년간 더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어리버리한 낭군~ 제 앞길찾느랴 여념없는 두 아들~ 우리 가정 꾸려가는 당신...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난 달 당신의 삶에 전.. 2011. 6. 30. 학생의 교사폭행~그냥 쉬쉬 넘어가서는 ...ㅠㅠ 울산지역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8주 진단의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이 학교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울산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이 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이 교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4, 5차례 때렸다. 교사 B씨.. 2011. 6. 25. 아~무너지는 교실..."야, 찍어" 휴대폰 꺼내는 아이들... [교실이 무너진다] [2] 휴대전화에 점령당한 교실 교사가 나무라면… "야, 찍어" 휴대전화 꺼내는 아이들 초·중·고 교실이 휴대전화에 '점령'당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일어난 일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 생중계'를 하는가 하면, 꾸짖는 교사에게 휴대전화를 들이대며 "동영상을 찍어 신.. 2011. 6. 25. 수업시간에 울리는 휴대전화 ㅠㅠ 다른 나라의 학교들도 휴대전화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2009년 7월 영국 노팅엄셔카운티 맨스필드의 고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수업 중이던 교사는 과거 어떤 질병을 갖고 있었는데, 이 교사의 병력(病歷)을 알고 있는 한 학생이 교사를 놀렸다. 화가 난 교사가 학생을 체벌했다. 그런데 다른 학생들이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이후 영국 사회에서는 휴대전화가 교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대로 찍어서 인터넷에 마구잡이로 올리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수업에 방해된다면 교사가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이지메(집단따돌림)나 청소년 성매매가 급증해 사회문제가 된 일본도 학생들의 휴대전화 소지를 제한하는.. 2011. 6. 25. TEE인증위해 또 다시 공개수업(11.6.21) 공개수업~ 원어민영어교사와 Co-teaching TEE-Ace 인증을 위한 공개수업~ Teaching English in English~ 영어를 영어로 가르칠 수 있느냐? 라는 명제를 달고 영어시간에 과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느냐? 당연히 할 수 있지.잘 하느냐 못하느냐가 문제지... 하지만 인증을 받기위해서 수업을 공개하.. 2011. 6. 22. 인당서실&금사모가 어우러진 월악산 용하구곡 피서 2011.6/18~19 1박2일 처음엔 인당서실 야유회로 예정되어있었지요. 막상 떠날려니 딸린 식구들땜시... 그래서 금천동1박2일팀도 합세하게 되고 조폭같은 금사모팀 금방 9명이 합세하여 총19명이 야유회를 가게 되었지요. 하루밤 머물렀던 월악산 뒷자락 용하계곡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민박집 시설은 다소 불편했지만 가장 청정한 지역에서 자연속에 푹 빠졌답니다. 고기굽고 밥하고 감자찌고 부침개해먹고... 멀리보이는 산이 문수봉~ 용하계곡~ 여름철엔 물이 많겠지요. 인당서실 회원님들은 산수화를 그리고... 이보다 더 멋진 인생을 없을 겁니다. 이번 나들이에 고기는 우리가 보탭답니다. 지난번 장모님상에 도와주신 답례로... 인당서실 회원님들~ 금천동1박2일팀~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입니다. 어쩌면 송계계.. 2011. 6. 20. 아, 설악~봉정암1박2일(11.6/11~12) 6월11일(토)~12일(일) 장모님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큰시름을 앓고있는 아내를 집에 두고...한동안 꽤나 찾았던 설악산~ 벼르고 벼르지만 선뜻 나서지는 못하다가2005년가을 이후 무려 6년만에 설악을 찾았다. 충북불교대학 산악회를 따라 버스2대를 가득 채우고 사직동 용화사 6시출발-문막 휴게소-홍천을 거쳐 인제-용대리에 닿았다. 오늘 산행은 내설악 코스로 백담사가 산행기점이다.벌써 한여름인가? 하지만 이렇게 맑은 날도 그리 흔하지는 않다. 백담사 전경~만해 한용운님이 머무셨던 백담사~ 독재자 전두환 거처로 더 유명해졌다. 한시간쯤 계곡산행후 다다르는 영시암~영시암에서 위쪽으로 가면 김삿갓 시인이 머물렀던 오세암~오세암에서 바라본 용아장성~저멀리 용아가 눈에 들어온다.저 앞이 소청봉, 뽀쪽뽀족한 바위.. 2011. 6. 13. [소백산사진모음]같은 소백산이 이리도 다르더냐? 지금도 기억나는 그때의 소백산 풍광~ 그날만큼 햇살이 눈부신 적은 없었다. 2011년 새해맞이 1월2일 대박만났다. 와...이곳을 다시 걸어봐야 되는데... 2010.2011 5월말 소백산 철쭉제를 할때 단양휘호대회에 참가한다. 휘호도 휘호지만 저넘어 소백산이 더 그리워진다. 그때쯤 같이 시기에 같.. 2011. 6. 9. 아, 장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불과 1년전 어버이날(2010.5월)에 내수 초정에서 목욕을 마치고 한 음식점에 들러 점심을 함께 먹고 찍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면 엊그제 돌아가신 장모님이 금방이라도 전화라도 하실 것같습니다. 저 분이 저 세상으로 가셨구나 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습니다. 무릎 염증으로 걸음이 불.. 2011. 6. 7. EBS에 끌려가는 우리아이들이 불쌍합니다. ㅠㅠ 오늘은 11월 올해의 수능의 향방을 알아보는 수능 모의고사... 정말로 중요한 시험이지만 우리아이들은 다른 시험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시험에 지쳤는지 아니면 어쩔수 없는지...가는 세월에 내맡기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에도 6월에 이어 EBS교재와 연계하여 영어지문을 70% 그.. 2011. 6. 2. 에디슨이 말한 '1%의 영감과 99%의 노력' 진짜 의미는? Genius is one percent inspiration and ninety-nine percent perspiration -Thomas Alva Edison-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 에디슨 과연 이 말은 진실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이 진실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에디슨의 괜히 천재인가? 이 말에는 에디슨의 또 다른 뜻이 섞여있다. 어.. 2011. 5. 31. 단양은 모두가 신선의 경지인데...행복했던 단양나들이(11.5/29) 금천동에 산 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1988.3/1 동중 부임한 이후로 계속에서 금천동에 살게되었지요. 일명 쇠내기골~ 천에서 금을 채취하던 곳이었다죠? 청주지역에서는 다소 낙후되었던 이 지역에도 변화의 바람에 이젠 완연 청주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금천동.. 2011. 5. 29. 올 봄에는 연두색이 그리 좋아졌다. 올 봄에는 유독 연두색이 좋아졌다. 초딩시절엔 청록색을 좋아했다.그러다 몇년전에는 파란색이 좋았다. 맑은 하늘, 시퍼런 바다가 그렇게 좋아보이더니 요즘에는 세월이 가는 것이 서럽던지 봄에는 수풀이 아름답고 연두색이 그리 좋아졌다. 2011. 5. 26. 공주 마곡사의 솔내음~ 11. 5/22(일)지난 며칠 비가 오고 화창하게 개인다. 요즘 장모님이 위중하시고 축제행사준비로 바쁜 나날이지만 정겨운 금천동1박2일팀과 공주 마곡사로 봄나들이 나섰다. 길가 그리고 저편 산에는 온통 아카시아와 이팝나무 꽃들이 만발해 이 무딘 코로도 전해온다. 조팝나무... 마곡사로 들어가는 입구~ 와 저 신록... 모두들 발걸음이 가볍다. 마곡사 계곡~ 마곡사 뒷산 태화산~ 소나무 길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고찰 마곡사는 예전모습 그대로다. 그래서 더 정겹다. 마곡사를 나오는 길은 힘이 넘친다. 점심을 먹고 들른 공주산림박물관~ 58바람님의 역동(?)적인 사진 찍기~ 그래서 건진 것이 이것들... 오늘 함께한 금사모님들~내 멘트에 화끈하게.. 2011. 5. 23. 철쭉대신 신록, 일림산-사자산(11. 5/14) 아~벼르고 별려 가고싶었던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 전남 보성 일림산-사자산-제암산 코스~ 청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산악회를 따라 오전 6시출발... 혼자 가는 줄 알았더니 옆짝쿵이 제천으로 기차통근하시던 김성* 선생님~ 호남고속도로로 전주-광주-화순을 거쳐 보성으로... 가는 길에 보성 녹차주산지에도 들르고 산행은 10시30분, 한치재에서 시작한다. 멀리 남해가 보인다. 저 멀리 가야할 일림산~ 저 아래가 차 주산지인 보성다원, 회룡다원이다. 전국 최대의 철쭉평전이라는 이 곳인데... 어이...ㅠㅠ 아니 철쭉은 아니피어있고... 길 양쪽으로 모두가 철쭉인데 ...ㅠㅠ 산님들이 모두들 아쉬워한다. 철쭉 개화시기에 지난 3일동안이나 비가 많이 내려 철쭉이 녹아 내렸단다. ㅠㅠ 잘 피었더라면 이랬을 .. 2011. 5. 15. 산*고 서울 외교 투어(5.9) 5월9일(월) 학교재량휴업일이었지만 장래 외교관을 꿈꾸는 글로벌 인재를 모시고 서울 외교나들이에 나섰다. 1,2,3학년 학생들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Amy Larsen선생님의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과한 39명의 정예(?) 멤버~ 그리고 교장선생님, 휴일이신데도 따라나서신 김*구선생님과 함께 버.. 2011. 5. 11. 5월의 힘, 연곡 보련계곡(5.5) 올봄 연속해서 두번 보련골을 찾았다. 4월24일(일) 승현아빠와 다래순도 따고 산행도 할 겸...일렀다. 전날 선운산 긴 산행으로 피곤도 하고 날씨도 요상스럽게 싸레기까지 동반한 돌풍이 불며... 5월5일(목) 열흘만에 다시찾은 보련골은 완죤 신록의 연두색 향연이었다. 가까이에서 이렇게 .. 2011. 5. 6. 경기의 소금강, 운악산(11.5/1) 싱그러운 5월의 시작을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운악산 산행으로 시작한다.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산중 가장 수려한 산이라고... 어제만해도 여름비처럼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졌지만 새벽녘 비가 개였다. 비록 올들어 가장 황사가 심하.. 2011. 5. 2.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