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에 산 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1988.3/1 동중 부임한 이후로 계속에서 금천동에 살게되었지요.
일명 쇠내기골~ 천에서 금을 채취하던 곳이었다죠?
청주지역에서는 다소 낙후되었던 이 지역에도
변화의 바람에 이젠 완연 청주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금천동에서 만들었더군요.
현장에서 박진감있게 펼쳐지는 단양휘호대회~
역사도 꽤 깊었는데 저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석입니다.
사랑으로 즐거움 더하고 행복곱하고 희망나누고...
맞습니다. 그리 살아가야지요.
이황선생을 추념하는 전국서예대회~
그 열기가 뜨겁지만 작년보다는 덜 했습니다.
5월 학교의 바쁜 행사가 많아 서실을 자주 찾지않았더니만
붓끝이 이리 안 나가는 줄 몰랐습니다.
휘호를 마치고 도담삼봉에서 잡어탕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신선의 경지라는 단양을 둘러봅니다.
그 모습 그대로 정말로 멋집니다.
인당선생님만나 서예하시는 분들이랑 이런 나들이도 해보고...
금천서실에서는 저를 사부님이라고 부르더군요.
선생님의 부군이라고...듣기 좋았습니다.
금천서실멤버스~
역동적인 윤회장님밑에 회원님들 모두 열정적이시더군요.
어제 저녁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올 가을 예술의 전당으로 전시무대를 옮긴다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제가 요길 보라고 했지만 봐야 별것없다고 웃으시는거죠?
단양 사인암~
저 위가 단양8경의 하나인 석문~ 여러분~ 사랑합니다. 인당서실 관록의 멤버스~ 이제 모두 초대작가되셨죠? 요기서도 한번 더~ "요길 보세요" ㅋㅋ 나들이 마치고 다시 시상식이 펼쳐지는 휘호현장으로... 인당서실 아림 배순남회장님이 우수상을 타셨습니다. 작품보세요. 얼마나 멋드러집니까? 제 눈으로는 그 옆에 있던 한글, 한자체보다 훨~~~~~~~~~나아보였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자녀에게는 더없는 좋은 가르침이구요. 70,80,90까정 정년도 없죠? 세월이 지나면서 기량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가되구요. 게다가 같은 취미를 갖은 분들과 어울려 한 세상살아가니 더없이 즐겁지요. 여기까지 읽어셨다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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