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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해외연수58

박카스 해외 어학연수 Histories 첫번째 해외연수~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본 것도 해외 나들이에 나선 것도 1992년 37살때다.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영어교사 미국연수~ 초중등영어교사 30여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코대학 기숙사에 4주간 머물며 연수를 받았다. 내가 영어교사란 사실에 많이 흡족해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되었다. 돌아올적 일주일이란 짧은 일정에도 워싱턴, 나이어가라 폭포, 뉴욕, 그리고 하와이까지 들렸다. 난 총무를 맡아 가기전 한달, 가서 한달, 갔다와서 한달, 석달간 무척이나 바쁘게 생활해야했다. 게다가 사후 연수로 공개수업할 사람이 지독히 없어서...ㅠㅠ 청운중에서 내학교 학생이 아닌 남 학교학생들을 데리고 공개수업을 해야했던 웃기지 못할 해프닝...ㅋㅋ 2. 요즘 같으면 좋지. 3년만 있으면 또 해외연수 신.. 2011. 12. 10.
이번 겨울, 영국연수 가게되었지요. 2011년 년초 일본 해외여행을 마치고 '나의 해외여행기'를 정리하며 내 스스로 이런 약속을 했다. 그렇다면 9번째는 어디로 갈까? 호주, 미국, 캐나다등 영어권국가, 우리주변 중국, 일본 다녀왔지만 유럽은 못가봤네. 올겨울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어교사연수로 영국을 신청해야겠다. 물론 인터뷰시험을 봐서 통과해야겠지만...그래도 영어교사가 영어의 본토인 영국은 꼭 다녀와야할 것아닌가? 뉴질랜드는 돈도 많이 든다하고 연수인원도 적고 젊은이들 틈에 혼자 끼여 누가 될까봐... 내년 겨울방학~영국 현지연수를 위해 올해 열심히 회화공부해보자~[2011.1.10] 이렇게 시작한 2011년...아직 두달이 남아있지만 최근 올해만큼 영어공부에 매달린 적이 없었지. 5월부터 TEE-인증한다고 공개수업, 그리고 거의 .. 2011. 10. 21.
호주연수 Fun Night Opening 2009. 2. 25.
[스크랩] 호주연수때 저의 왕팬은 아무래도 ... 물고기자리 - 이안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요사이 며칠 송별회다 뭐다 쫓아다니다 술병이 났는지 호주에서도 하루도 조깅을 거르지않았던 Bacchus가 오늘은 날이 이렇게 좋아도 못 돌아다니겠네. 가만히 누워 머리속에 호주갔다온 추억을 돌이키다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게.... 2009. 2. 21.
멤버들이 보내주는 사진 저 기차를 타고 소년처럼 신나서... 옛날 석탄을 실어나르던 증기기관차를 타고 발을 유리창밖으로 걸쳐놓고 아이들마냥...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오늘은 어떤 수업일까? 기대에 부풀어보지만... 이번 연수 강사진은 정말로 실망스럽다 ㅠㅠ 4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프로그램 운영자 .. 2009. 2. 18.
멜버른에서 빠대고 다녔던 시내풍광... 자주도 찾았던 Flinders Street Station St. Pauls Cathedral(성 폴 대성당) Realto Tower 전망대에서 바라본 멜버른 시내... 가장 높은 건물이 Eureka Skydeck로 이 세상에게 가장 높은 주택단지 즉 우리의 주상복합아파트 전망대에서 해질 녘 맥주를 한잔 하면서 일몰을 즐겼지 Yara River 강변을 따라 이리저리 .. 2009. 2. 15.
2009 멜버른 연수의 첫날& 마지막 날 장장 24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치고 멜버른에 도착, 짐을 꾸려놓고 산책을 나갔다. 기숙사 주변의 저 Princes Park를 돌아보며 "내일 아침부터는 이 곳을 달려야겠구나" 다짐했다. 이곳에서 4주동안 연수받으며 하루도 빠지지않고 운동을 나갔었다. 내방은 3층에 위치해있어 가장 좋은 전망...가장 빨래가 잘 마르는 방...그리고 남들보다 한 치가 더 컸다. 하지만 연수 막바지에는 낮동안 더운 열기가 식지않아 3일은 잠을 이루지못했다. 멜버른 시내나 여행으로 기숙사를 나설때는 의기양양하게 그리고 돌아올 때는 으쓱해서...너무나 기분이 달랐었지. 이제 연수 마지막날 오늘은 Royal Park로 조깅을 나가 그 황량한 들판, 밝아오는 햇살을 마지막으로 받으며 살던 오래된 집을 떠나는 사람처럼 아쉬움이 너무나.. 2009. 2. 15.
멜버른 둘째주 일요일(Jan. 17)은 온 종일 쏘다녔지 이번 연수내내 별러오던 멜버른 내나름대로의 관광~ 6시반경, 어젯밤 갖다놓은 빵과 과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달리기를 하면서 멜버른에서 가고 싶은 곳을 뒤져볼 생각으로 이른 아침부터 출발했다. 새벽부터 길을 잘못 들어 전에 와본 박물관옆 Cartons Garden으로 오고 말았다. 하지만 아.. 2009. 2. 11.
첫번째일요일은 멜버른 시내관광으로 이번 연수에서는 토요일은 모두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일요일은 각자가 가고싶은 곳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일정을 짰다. 처음엔 그래도 함께 더 많은 곳을 다니지...하면 아쉬움도 있었지만 일요일은 나름대로 시간을 갖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었다. Royal Exhibition Building Melbourne Museum 멜.. 2009. 2. 11.
어젠 노래방에 갔었지... 마지막 과제였던 Independent Project를 마치고 모두가 한인이 경영하는 서울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회포도 풀겸 노래방에 갔었지. 처음엔 4주간 함께 하였는데도 서먹했는지 조용한 노래를 하다가 끼있는 이 놈이 미리부터 준비한 소품을 갖고 막 흔들어놓았다네. 당신말대로 가져오길 잘 했.. 2009. 1. 30.
하지만 여보, 이제는 당신곁으로 돌아가고 싶네. 어젯밤 우리의 공연이 대단하였고 이곳 호주에서 색다른 경험이 즐겁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 당신 곁만 하겠어요. 벌써 이곳에 온지 4주~ 연수도 마무리되어가고 돌아가는 길에 시드니를 들려 2월4일 수요일 인천공항에 12시경 도착한다오. 이곳 멜버른 날씨도 추위못지않게 대단하.. 2009. 1. 29.
Fun Night Performances~ I'm a MC 어젯밤 우리의 공연은 대단했지. 4주간의 연수를 마무리하면서 하룻밤을 즐겁게 보내려고 마련한 무대였지만 이곳 대학에 있는 모든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우리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 주였지. 내 스스로도 공연에 사회를 보면서 우리 연수단원들이 저런 재능이 다 있나 할 정도.. 2009. 1. 29.
우리의 설날에 그네들은 Australia Day~ 우리의 설날이었던 1월26일(월요일)은 호주도 국경일로 Australia Day~호주의 건국기념일로 우리로 치면 개천절인 셈이다. 때마침 중국인들도 새해를 맞는 날이라 다문화 도시인 멜버른은 무척이나 들뜬 분위기였다. 연수받으며 설날을 그냥 지나치나 싶었겠지만 우리 연수단 총무님의 누님께서 이곳 멜버른에 사시며 잠시 한국에 가신 지라 그곳에 가서 설날을 즐겼다. 엊그제 몇몇 선생님들이 미리 시장을 보고 일찍부터 음식을 준비하여 고국에서나 먹을 수 있는 떡국, 잡채, 버섯전까지 이곳에서 먹었으니 .... 점심을 먹고나서는 우리의 놀이 윷놀이로 설 명절 흥을 냈다. 멜버른 시내에서는 건국을 기념하는 각가지 행사와 공연이 이어지고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따라다니며 카페에서 이곳 맥주도 마시고 저녁에.. 2009. 1. 27.
Oh, Wonderful Melbourn Memembers~ 이번 호수 연수단 환상의 멤버스... 제가 한 컷씩 찍었는데 마음에 드시는지... Our Vice-captain, Helen~ Oh, Genius James Oh, Gorgeous Tina~ Oh, Authentic Kelly~ Oh, Beautiful Mischelle~ Oh, My Friend Kang Maestro~ Oh, Popular James~ Oh, Our Supervior Mr. Choi~ Oh, My Honorable Captain~ Oh, Smart Alex~ Oh, Elegant Helen~ Oh, Cute Boy and Girl~ Alex, keep.. 2009. 1. 26.
[스크랩] Hi, Captain & Wonderful members~ Oh, My Majesty Captain~ 이번 연수에 우리 회장님의 저 미소, 유우머, 그리고 가끔씩 보내는 오버액션에 쓰디 쓴 질투까지... 정말로 우리연수의 대단한 영도력(?)이자 활력소였습니다. " 왜 싫다는데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못살고 굴고 행패를 부리는 거야? 저 물속으로 뛰어들란 말이야? 난 너네들이 싫어 싫.. 2009. 1. 26.
펭귄을 만날수 있는 Phillip Island~ 멜버른에서 남동쪽으로 137Km 떨어진 필립 섬으로 몸길이가 30cm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페어리 펭귄이 낮에는 바다로 나갔다가 해가 지면 무리를 지어 둥지로 돌아오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어제(1월24일)는 전세계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중의 하나인 Great Ocean Road를 다녀왔고 일.. 2009. 1. 26.
12사도가 있는 Great Ocean Road~ 멜버른에서의 셋째주 토요일인 1월24일 ~ Only English에 대한 부담을 떨쳐버리고 멜버른을 벗어나 빅토리아주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명소 The Great Ocean Road를 찾았다. Toryquay, Lorne, Apolly Bay를 거쳐 Port Campbell로 이어지는 214Km의 해안도로는 한구비 돌때마다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고 세계에.. 2009. 1. 26.
호주에 맞이한 53살 생일 잔치... 사랑하는 후배교사들 앞에서 좀 잘난 척 좀 해보았지. 호주에 맞는 내생일잔치~ Surprising Party로 축하해주는 우리선생님들덕분에 아주 흡족했제. 케이크도 자르고 삼페인도 터뜨리고 생일축하노래도 부르고... 그리곤 007게임으로 이어졌지. 2009. 1. 26.
호주연수가서 랭킹 1위 나날의 테니스경기도 보았단다 우리는 아주 운이 좋게도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의 하나인 호주오픈테니스대회가 이곳 멜버른에서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열려 테니스의 진수를 보게되었다. 한때 테니스매니아였던 내가 그걸 놓칠 수 있나? 몇몇 일행들과 서둘러 예약을 했다. 대회 둘째날 가장 싼 비싼 입장료($69)로 택.. 2009. 1. 22.
둘째주 토요일 여행은 단데농으로~ 두번째 주말여행은 이곳 멜버른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다는 단데농 마운틴으로 향했다. 단데농 마운틴 그란츠 피그닉공원으로 숲속을 거닐며 산림욕을 하면서 태고의 신비을 간직한 이나라의 엄청난 수목자원을 보았지. 새에게 먹이를 주고있는 한 가족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차속에.. 2009. 1. 18.
두번째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가 지내고 있는 기숙사 방이제. 3층에 위치해 전망도 좋고 남향이라 빨래도 잘 마르고 하지만 허전한 것은 남아있제...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의상도 젊은 패션으로 체력도 운동으로 가다듬고 공부도 안떨어지려 열심히 하고 있제. 2009. 1. 15.
Gold Rush시대의 살아있는 박물관, 서버린 힐로 호주연수 첫번째 수업을 마치고 첫번째 맞은 주말 1월10일 토요일~ Gold Rush 시대의 살아있는 박물관 Sovereign Hill 에 갔었다. 1851년, 금이 발견된 이후로 전개된 Ballart의 초기 황금시대를 재현해 놓은 마을이었다. 영국인들이 처음엔 Sydney에 들어와 살다가 멜버른 이곳에서 금이 엄청나게 생.. 2009. 1. 13.
I'm in Merbourn 오늘 멜버른 시내를 신나게 쏘다녔단다. Shrine of Remembrance (우리의 충혼탑) Royal Botanic Gardens(왕립식물원) 다시 정리해보는 오늘은 2019.1.7(월) 꼭 10년전의 일이다. ㅎㅎ 2009. 1. 11.
멜버른 첫 나들이 나가던 날, 추워죽는 줄... 멜버른에 도착한 첫날... 이런 차림으로 나갔다가 얼마나 추워 혼났는지... '멜버른은 하루에도 사계절이 있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2009. 1. 8.
짜자짠~2008 호주 멜버른 어학연수 간다! 이번에도 난 운이 좋았다. 봄부터 기다려오던 호주연수~ 무산된 줄 알았더니 다행히 그것도 나이제한도 없고... 일반계고교선생이지만 방학이고 보충수업 4주중에 보름정도 강사쓰면 되니까... 솔직이 아이들은 외부강사를 더 좋아할 지도 모르잖니?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 2008. 12. 11.
[기고]캐나다 토론토를 다녀와서 캐나다 어학연수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 교사 박해순 ■ 토론토로 가는 비행기속에서 난 어쩌면 ‘행운이 많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 들 같으면 한 번도 나가기 힘든 외국을 영어선생이랍시고 세 번째 나가는 행운을 얻었으니 말이다. 1992년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Chico .. 2005. 9. 20.
2005.여름 토론토연수 사진 모음 2005. 8. 14.
호주 울릉공High School 어학연수 학생인솔 2004년 2월...올해가 2013년이니 벌써 10년되었네요. 사진만 포스팅해놓았다가 이제사 그때의 감회로 몇자 적어봅니다. 2004년 2월 미*중 5년 근무를 나오며 마음이 참으로 찹찹했다. 1999년 그학교 들어갈때는 사과상자를 싸들고 애원(?)하다시피 들어갔는데 정작 나올때는 그 사과상자가 내 맘과는 다르게 이미 썩어있었다. 평소 적극적이지 못하고 김시습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도 잘못일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초심을 잃고 상황에 따라 조삼모사가 하는 삶도 안되는 거다. 울적한 마음을 달랠 겸 호주를 다녀오자고?솔직이 내키지않았는데 이미 엎지러진 물 ㅠㅠ 어쩌겠냐. 해외에서 또 다른 세상보자며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지요. 사쌤, 미*중 학생들, 교사자녀들 30여명과 함께... 호주 staff들과의 만찬..... 200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