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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1008

무더위 무 더 위무더위는 절기가 무섭지 않은가 보다입추(立秋)의 절기가 문턱을 넘어가도폭염 주의보는 수시로 날라 들고 늦은 밤 매미소리 기염을 토해낸다  그렇다고 더워 못살겠다 짜증부리지말고어서 가을이 와달라고 아우성치지마라이미 이파리는 노르스름해지고 조석으론 살짝 살 만하지 않은가 막상 가을바람 불어봐라휑~하니 울적해지고가을 낭만 느낄 겨를 없이 춥다며 봄을 기다려 지나니 2024. 8. 17.
[祝]신청호시인 2번째 시집 발간~ 고딩친구 문학사랑방 '구인회'가 Book Concert를 열고있다.  8월14일(수)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커피숍에서 만났다. 오고가기 편한 강서Hi-Pass IC 근처로 만남의 장소를 정했다.  옳거니...9명 회원 모두가 참석했다.  신청호시인이 2번째 시집을 발간했다  시인의 말 무심천 상류를 끼고 살았던 동심 고향을 떠나지 못해고향을 소우주로 삼아  나를 건너간 또한 나를 건너갈 무지개를 찾고 싶다  2024년 여름신청호 신청호 시인 청주 출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역임 '마음을 가리키는 시' 동인의 회장 역임 작가와 독자가 감회를 이야기하며 북콘써트가 열리고있다.  버려지다애지중지 써 내려간 강의자료정리하다 만 목록들끈으로 묶어 책꽂이에서 내려진 책들 인터넷에 있다고 아내는.. 2024. 8. 15.
산하 부채 청주YMCA봉사를 앞두고 부채를 그려보았다.     10월2~3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부스보조로 나섰다가 많이 연습했다.          아천샘 솜씨~ 인당샘~ 인당샘이 아들네를 그렸네. ㅎㅎ 2024. 8. 9.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부채나눔 행사 청주중앙공원 YMCA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부채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인당화실과 복대문인화반 회원님들이 함께 했다.  8월8일(목)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짧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여 내일 있을 청주YMCA 부채나눔 행사를 준비하고있다.   십시일반...여러 사람의 힘이 무섭습니다. ㅎㅎ 어느새...이리 많이??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삼복더위에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시는 인당선생님의 열정이란...ㅎㅎ 8월9일(금) 오전 9시30분, 청주중앙공원에 도착합니다.  중앙공원 한켠에 YMCA 건물이 있습니다.  YMCA, 당신과 함께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이 되겠습니다.  YMCA 회원이 되어주세요~~ 前 임양래 이사장님, 現 곽현기 이사장님과 담소를 나눕니다.  으메...이진.. 2024. 8. 9.
연꽃의 종류 남개연  두꺼비생태공원에 핀 연은 왜개연꽃이 아니라 남개연이었다. 2024. 8. 8.
지금이어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때이기에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있다는 것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결국 그때 그 시절이나에게 가장 어울렸던 한 폭의 그림같은 시절이었다 이것을 현재로 돌아와 생각해본다면 우리에게는 지금이어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지금이어야만 볼 수 있는 풍경, 지금이어야만 할 수 있는 도전, 지금이어야만 전할 수 있는 사랑,지금이어야만 가질 수 있는 여유,두번의 삶이 없듯이미 지나버린 시간도 돌아오진 못한다비록 작디작은 삶이라 생각이 들 때도 있겠지만 사실 당신의 모든 하루는 절대 돌아올 수 없는 한정판이었던거다.- 출처:아직 확인하지못함  지금이어야만 볼 수 있는 풍경...  지금이어야만 할 수 있는 도전...  지금이어야만 전할 수 있는 사랑... 지금이어야만 가질 수 있는 여유... 비록 작디작은 삶이라 생각이.. 2024. 8. 6.
주돈이의 애연설愛蓮說(feat.퇴계 정우당)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이다. 속리산 연꽃단지에 연꽃이 만발해있다.  애련설 愛蓮設 (周茂叔 1017-1073)♠주돈이는 중국 송나라의 사상가이다. 성리학의 기초를 닦았다. 자는 무숙(茂叔), 호는 염계(濂溪), 시(諡)는 원공(元公)이다. 염계선생이라 많이 불리운다. 그는 연꽃을 사랑해서 '애연설'이라는 글을 남겼다. 水陸草木之花에 可愛者가 甚蕃이나물과 땅에 풀과 나무에서 피는 꽃중에 사랑할 만한 꽃이 너무나 많다.晉陶淵明은 獨愛菊하고 自李唐來로는 世人甚愛牧丹이다진(晉)나라 도연명(陶淵明)은 국화(菊花)를 사랑하고당조(唐朝) 이래로 세상 사람들은 목단(牧丹)을 매우 사랑했다.予는 獨愛蓮之出於淤泥하여 而不染하고그런데 나만은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우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아니하고 濯淸蓮而不夭하고 中通外直하고 不.. 2024. 8. 2.
연꽃은 이래서 아름답다네... 요즘 이곳저곳 연꽃이 많이 피어난다.더러운 연못에서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청결하고 고귀한 꽃을 피우기에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하여'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쓴다. 연꽃의 모양을 세세히 들여다보고 인당선생님의 체본을 거울삼아 연꽃을 그려봅니다.  그렇다면 연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인터넷으로 검색하니 10가지 의미가 있네.어라? 모두 한자 사자성어로 되어있네. 1.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운다. 2. 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떨어질 뿐이다. 3... 2024. 8. 2.
인당먹그림 공림사 필회&작은 음악회~ 2024.7.25(목) 때마침 오늘이 중복, 찌는 듯한 더위에 인당먹그림은 하계 방학을 맞이하며 공림사에서 필회와 산사 작은 음악회를 갖었다.   9시30분 인당먹그림 회원들이 삼삼오오 괴산 공림사에 도착합니다. 9시30분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공림사 주지 현호스님에게 '종무소 '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ㅎㅎ 인당선생님이 직접 쓰고 그리고... 애많이 쓰셨지요. 앞으로 공림사와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기를... 인당먹그림 사랑해요~, 공림사 사랑해요~~ 필회를 하기전 회원님들이 연밭에서 사진을 찍고있다.  오늘 중복이라지? 저 뜨거운 뙤약볕에 사진찍기도 힘들텐데 대단한 열정이다.  사실 오늘 하늘이 도왔다. 요즘 장마철...매일같이 비가 내렸고 오늘도 청주로 돌아와서는 비가 내렸다.  공림사 경내 이곳 저곳에.. 2024. 7. 26.
공림사 필회&음악회 사진~ 7월25일(목) 인당먹그림 회원 43명이 괴산 공림사를 찾아 필회와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필히 앞서 인당선생님이 자신 직접 쓴 현판을 공림사에 보시하고있다. ㅎㅎ 공림사 사랑해요~ 인당먹그림 사랑해요~~ 경내 사진찍기, 목백일홍꽃이 피어있다.     11시 많은 회원님들이 휘호를 하고있다.   박카스...고개를 들어봐요~  2장을 그렸다. 연잎이 엉망이다. ㅠㅠ 오후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회자로 나섰다. 이젠 낯설지가 않다. ㅎㅎ 노래는 하지말았어야 했는데 은근 하고싶어... 2024. 7. 26.
[祝]인당서실에서 7명째 국전작가가 배출되었네요~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금원 안홍란님이 초대작가증을 받고있다. ㅎㅎ 인당서실에서는 아천 신연양님과 금원 안홍란님이 국전초대작가가 되었다.   이로써 인당서실에서는 김동화님, 故 유덕구님, 김보경님, 박정희님에 이어 신연양님, 안홍란님, 그리고 이번에 10점 초대작가점수를 넘긴 김미영님까지 총7명이 국전초대작가가 되었다.  한국서예협회 충북지부에서는 버스를 타고 전시장인 대구문화예술문화회관을 찾았다.   아천님! 축하드립니다!! 금원님! 축하드립니다!! 부창부수! 부부가 함께 입상했네요. 부군은 특선이예요! ㅎㅎ 금천새마을금고 회원님들도... 7월23일(화)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이 맛점을...ㅎㅎ 국전작가가 되신 두분이 성찬을 마련했다.  국전작가가 되신 세분, 축하드립니다! 지.. 2024. 7. 24.
김지윤의 지식PLAY 김지윤...이분이 청주에 온단다. 2024 통섭의 광장9월25일(수) 19:30MBC충북공개홀 이 분 TV에서 많이 봤죠. KBS '세계는 지금 패널'로, 'MBC100분토론' 진행도 했구요.    요즘에는 유튜브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있네요.워낙 박식하고 말솜씨도 깔끔하고요. 2024. 7. 23.
7월말 두꺼비생태공원에 핀 꽃꽃꽃! 요즘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리고있다. 전국에 수해 피해가 속출하고있다. 다행히 청주는 큰 피해는 없다. 오늘도 구룡산을 오른다.   두꺼비대체 서식지...  두꺼비생태문화관...주변엔 무슨 꽃이 피어있을까? 나무수국, 노랑 란타나, 노랑 금불초  백일홍, 안젤로니아, 범부채...   여기는 정겨운 꽃들이 많구나. 분꽃, 맨드라미, 봉선화... 능소화 참나리... 자주 비비추 모감주나무 열매...   소강상태...묘하게도 장마때는 하늘이 맑다.  수곡동 황톳길이 확장되었다.  황톳길을 걷는 것이 그리 좋은가? 박카스가 걷는 모래 운동장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수곡동에서 구룡산을 오르다가 예전 김교장샘을 만났다. "건강하시네요." "허리가 아파 가만히 집에 있으니 몸이 점점 굳어져 안되겠더군. 지팡이를 짚고.. 2024. 7. 20.
행복은 어디메뇨? 우리가 끝맺는 말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마도 "행복하세요." 일 것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최고의 가치가 행복한 삶이라고 여기며 인생의 최정 목표라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행복의 얼굴 /이해인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행복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말한다고 해서 나에게 고통이 없다는 뜻은 정말 아닙니다 마음의 문활짝 열면 행복은 천 개의 얼굴로 아니 무한대로 오는 것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합니다 어디에 숨어있다 고운 날개 달고 살짝 나타날지 모르는 나의 행복 행복과 숨바꼭질 하는 설렘의 기쁨으로 사는 것이 오늘도 행복합니다  행복이란 스스로 만드는 것, 마음속에 만들어놓고 혼자서 들여다보고 가만히 웃음 짓는 것 - 조지훈의 행복론  -.. 2024. 7. 19.
[정호승 시 3편] 연꽃 구경,봄길,수선화에게 인당먹그림 회원님이 정호승 시 3편을 소개해줍니다. 읽을수록 마음이 닿아 박카스 문인화 그림을 넣어 다시 읽어봅니다  연꽃 구경    /정호승 연꽃이 피면 달도 별도 새도 연꽃 구경을 왔다가 그만 자기들도 연꽃이 되어 활짝 피어나는데  유독 연꽃 구경을 온 사람들만이 연꽃이 되지못하고 비빔밥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받아야 할 돈을 생각한다 연꽃처럼 살아보자고아무리 사는 게 더럽더라도 연꽃 같은 마음으로 살아보자고죽고 사는 게 연꽃 같은 것이라고 해마다 벼르고 별러 부저런히 연꽃 구경을 온 사람들인데도 끝내 연꽃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연꽃들이 사람 구경을 한다 해가 질 때쯤이면 연꽃들이 오히려 사람이 도어보기도 한다가장 더러운 사람이 되어보기도 한다 봄 길/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길이 끝나는.. 2024. 7. 19.
제7회 청주연묵회 성황리에... 요즘 장마철이다. 7월10일(수) 개전식에 맞춰 모처럼 파아란 하늘이 드러났다. 청주연묵회전이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펼쳐졌다.  청주연묵회는 문인화가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나 전업작가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들의  모임으로 2017년 창립하여 해마다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있다.   특히 올해는 먹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님의 마음을 여백에 담자며 '먹으로 맺은 인연'이라는 테마로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렇게 성원해주셔 감사^^드립니다.  7월10일(수) 오후4시 소2전시실... 많은 내빈들이 함께 했다. 바쁘신 와중에도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주신 내빈들께 고마울 뿐이다.  산하의 사회로... 아천 신연양회장님 인사말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2024. 7. 14.
제7회 청주연묵회전이 펼쳐집니다~ 박카스가 부회장으로 있는 청주연묵회에서 7번째 회원전이 펼쳐집니다.  청주연묵회는 문인화가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나 전업작가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들의  모임으로 2017년 창립하여 해마다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있다.   특히 올해는 먹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님의 마음을 여백에 담자며 '먹으로 맺은 인연'이라는 테마로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한 서실 출신 작가들이 함께 모여 전시회를 갖으며 작품활동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회장 인사말]"바쁜 가운데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음을 다해 열심히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님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  [청주연묵회 연혁] [신문 기사]제7회 청주연묵회 전시,.. 2024. 7. 9.
문인화(文人畵)& 사군자가 뭐지? 문인화(文人畵)가 뭐야? 문인들이 그린 그림? 그렇다. 그럼 문인(文人)은? 문예에 종사하는 사람?아니다. 학문으로 입신하고 출세한 선비를 말한다. 그렇다면 사군자? 매난국죽(梅蘭菊竹)?그렇다. 매화,난초,국화, 대나무를 말한다. 문인들이 소재로 사군자(四君子)를 많이 그렸다.  문인화는 문인이나 사대부들이 여가시간에 교양으로 그린 수묵화를 말한다. 이들은 산수화나 인물화에 비하여 비교적 간단하고 서예의 기법을 적용시켜 그림을 그렸다. 그림소재로는 주로 사군자를 그렸는데 이는 매,난,국,죽을 그린 것을 말하며 이 네가지는 함부로 기개를 굽히지않는다하여 군자에 비유하여 붙여진 그림의 이름이다.  사군자(四君子)는 매화, 난초,국화, 대나무를 말한다.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운.. 2024. 6. 21.
또다시 장영희 교수님을 회자해 봅니다! 장영희(張英姬, 1952~2009)영문학자, 수필가, 번역가. 소아마비 장애와 세 차례의 암 투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글로 희망을 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내 생애 단 한번”, “문학의 숲을 거닐다” 등이 있다. [2009.5.12] 장교수님의 별세 소식을 전해듣고... 요즘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 분의 아름다운 미소를 볼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이 분을 대면한 적은 없지만 이 분, 그리고 이 분의 아버지가 집필한 영어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이 분이 신문에 연재했던 '영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애독자이기도 했지만 가장 존경스러웠던 점은 목발에 의지해야했던 삶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않았고 더 열정적인 삶과 아름다운 글로 저에게 큰 귀감이 되어왔었으니까요.  이 분의 최.. 2024. 6. 21.
수국축제 열리는 베이커리 카페 공,간~ 6/12(수) 새벽을 뚫고 베이커리카페 공,간에 와있다. 탐스럽게 핀 수국이 아침햇살에 빛나고있다.   베이커리 카페 공,간 마침 수국을 관리하는 분을 만나 관람 허가를 받았다.  6.6~7.6 한달간 수국축제가 열리는구나!  수국정원으로 가는 길... 와~ 사진찍기 좋게 꾸며놓으셨네.  와~ 꽃도 크다. 어린아이 머리통만 하다. 와~ 형형색색! 색깔이 참 다양하네.  같은 수국인데 얘는 왜 빨갛고  얘는 왜 파랗지? 좀 전 수국을 관리하시던 분이 올라오셨다. "중부지방에서는 우리가 수국을 가장 잘 키웠다."고 말씀하신다. 품종이 좋은 수국만을 선별하여 정성을 다해 키웠단다. 그럼 이 분이 카페 사장님? 색깔이 화려한 것은 원예수국이고 단색(오른쪽)은 목수국이란다.  자라는 토양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2024. 6. 20.
Today...바로 오늘, 오늘은 선물이다! 박카스가 곧잘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선물이다. 그리고 하루는 역사다."정말이지 소중한 하루 하루 그냥 대충 대충 보낼 수 없지는 않는가!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어제 죽어가던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 소설 가시고기 그리고 지리산 대원사에서 접했던 글...다시 읽어봅니다. 바로  오늘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바로 오늘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가자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다사랑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필요하다  젊은 시절 즐겨듣던 이 노래를 들으며 오늘도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보내렵니다. https://youtu.be/RfQI5PimllI?si=.. 2024. 6. 16.
좋은 말 모음~ 새벽이면 카톡으로 메세지를 전해주는 친구가 오늘 새벽엔 이 동영상을 보내주었다. 박카스가 새겨들어야할 게 여럿이어 나름 정리하며 되새겨봅니다.   https://youtu.be/ElohhV22rPA?si=4YwJdJML00QqaejB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네                              - 법륜스님 괴로움은욕심에서 오고행복은내려놓는데서 온다.   아무리 나쁜 사람도 나에게 잘하면 좋은 사람이고 아무리 좋은 사람도 나에게 나쁘게하면 나쁜 사람이다  화낼 것은 화낼 줄 알고 잊을 것은 잊을 줄 알고 웃어 줄 것은 웃어주자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알고 버린 것은 다시 줍지.. 2024. 6. 16.
그리스인 조르바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않는다.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않는다.나는 자유다. 2024. 6. 12.
이종대 시인 4번째 시집 출간! 우편물이 와 있네. 고딩친구 이종대시인이 또 시집을 냈구나. 4번째 시집이다. 최근 건강을 회복하며 더 열정적으로 시작에 몰두하고 있다.  훌륭혀! 시집 3권(어머니의 새벽,뒤로 걷기, 꽃에 전화걸다) 수필집 1권(안고 업고 웃고) 떠다니고 싶다  좋 다신발 끈 고쳐 매는 발판으로 삼아도 엉덩이 들이밀고 앉아서 쉬어도 뾰족한 스틱으로 얼굴 톡톡 치거나 오줌 내갈기고 이정표 삼는 짐승 있어도 끝내는 일그러진 몸마저 파내어 천 길 낭떨어지로 내던져진다 해도 좋다 견딜 수 있다버려지면 어떠냐?햇빛만 있다면 언젠가좋은 사람들 모이는 집한 모퉁이 떠받칠 수만 있다면 좋다 다 좋다- 「모퉁잇돌」 전문 2024. 6. 5.
청주연묵회 작품 제출 개전식 사회자로...ㅎㅎ   성황리에 마쳤다.  묵죽 묵란... 2024. 6. 5.
6월에 만나는 꽃꽃꽃... 해마다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올립니다. 그래야 꽃이름도 안 까먹고 해마다 꽃이 피는 시기도 빨라지니까요.  금계국과 장미는 이제 5월에 핀다.금천동살때 자주 오가던 용암1동 장미터널...넝쿨장미와 금계국이 참 아름답게 피어있다. 박카스가 자주 찾는 김수녕양궁장옆 용정산림욕장... 여름 코스모스라는 금계국...올해는 예년보다 더 절기가 빨라져 5월말에 지고있다. 특히 기찻길이나 고속도로옆은 온통 노랑색 물결이다. 어릴적 밭맬때 지겹도록 뽑아냈던 개망초...오죽했으면 농사를 망친다하여 망초라 했을까?그런데 지금은  참 이쁘네요. 흰색 산스타국화와 노오랑 꽃창포가 어우러져...샤스타 데이지...미국 Mt. Shasta 지방에서 핀다하여 붙여진 이름 몇년전 청천 의상저수지 금계국...아...그 길 또 걸어보아야할.. 2024. 6. 4.
2024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소나무)! 5.16(목) 2024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운좋게도 소나무로 입선했다. 올해는 7월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문인화 부문은 출품수 504점! 입선 120점,특선 8점, 우수상과 大償은 없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상기록] 2017년 홍매화 입선(대구 전시)2018년 낙선 2019년 묵란 입선(서울 전시)2020년 묵죽 입선(코로나로 도록 전시) 2021년 목련 특선(서울 휘호)  2022년 소나무 입선(서울 전시)2023년 홍매화 입선(서울 전시)2024년 소나무 입선(대구 전시)          (총 9점)   전시는 7월16일(화)~20일(토) 대구예술문화회관이다. 2024. 5. 16.
5월에 피는 꽃꽃꽃... 계절의 여왕, 싱그러운 5월을 또다시 맞이한다. 예전엔 5월이 봄이었지만 지금은 5월이 초여름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5월의 아침을 활짝 열어본다.https://youtu.be/RhjzUeSJffI  앞다투어 피어나던 4월의 봄꽃들이 시들어지고상큼한 5월의 햇살을 타고 선선한 바람이 불며산책하기에 참으로 좋은 날씨...이곳저곳에 피어있는 5월의 꽃들을  찾아갑니다.     먼저 흰색꽃을 찾아갑니다. 금천배수지 아카시아꽃이 한창... 비염으로 꽉 막힌 코에도 그 향긋함이...ㅎㅎ 아카시아꽃과 어우러진 찔레꽃...참 쉽게 만날 수 있지요. 거의 모두가 하얀색인데 노래는 어찌하여 '찔레꽃 붉게 물든..."이라 했는가?  아카시아꽃과 이팝나무꽃이 조화를 이루며... 이제 청주의 가로수는 플라타너스가 아니라 이팝.. 2024. 5. 1.
무심천 꽃의 정원에 꽃들이 만발했네! 무심천 변에 꽃밭이 조성되었네요. 흥덕대교에서 까치네방향으로...  24.4/30(화) 집사람 건강검진하는 사이 운천근린공원과 무심천변을 걷다가 우연히 이 꽃밭을 발견하게 되었다.  무심천 꽃의 정원...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아하! 청주시에서는 지난 4월, 벚꽃축제를 준비하며 이런 프로젝트를 내놓았구나.  무심천 꽃의 정원이 조성중이다. 2023년에 조성되었구나.  그렇다면 과연 무슨 꽃들이 피어있을까? 마가렛트 델피니움, 디기탈리스 석죽... 데이지... 금붕어를 닮았다하여 금어초... 가자니아... 디기탈라스,  델피니움, 가자니아 버베나... 리빙스턴데이지... 스토크...  디모르포데카... 비올라... 드모르포테카... 배초향...초가을 보라색꽃이 핀다.  .. 2024. 5. 1.
[산수화] 202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