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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식물도감105

고비,고사리&관중의 구별도 참 어렵네요. 산행하다보면 참 궁금한게 많다. 이번에는 옥천향수길에서 고비군락지를 만났다. 고비과 고사리는 어떻게 다르지? 그럼 이게 고비혀? 고사리혀?? 이렇게 헥갈릴때 이런 정보를 만드신 고마운 분이 계셨네요. 그러고도 의문점은 끝없이 남는다. 관중... 근데 이 무척이나 큰 녀석은 꿩고비네. 2020. 5. 15.
옻나무의 종류&가죽나무 옻나무를 만났다. 아니 이게 개옻이라고? 난 이제까지 이게 진짜 옻인줄 알았는데... 줄기에 붉은 빛이 있는 개옻나무 이게 참옻나무구나. 큰녀석은 줄기가 참나무줄기같네. 내친 김에 이 녀석은 산검양옻나무라네. 이밖에 붉나무,덩굴 옻나무도 있고... 또 이와 비슷한 놈으로 가죽나무와.. 2020. 5. 15.
요즘 아까시나무꽃 향기에 취해있지요~ 이른 새벽 운동하는 금천배수지 주변은 온통 아카시아 향기로 그득하다. 와~이 은은한 향기~~ 레이저 치료로 무뎌진 코인데도... 근데 진짜 이름은 아카시아(x)가 아니라 아까시나무란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도대체 얼마나 크는 거야? 정말로 하늘높은 줄 모르고 자라네. 25m까지 자란단다. 옛 아카시아 추억을 들춰낸다. 어린시절 산에 오르다가 이 아카시아꽃을 따서 먹었고 아카시아꽃으로 흰떡을 해먹기도 했었지. 우리밭 넓은 하천부지에 벌통을 놓았는데 아버님이 그 꿀을 많이 얻어드셔 무척 고생도 하셨었지. 겨울이면 난방용 땔 나무를 하러 다녔는데 그 당시 민둥산엔 소나무, 아카시아나무가 전부였다. 그 까시가 어찌나 매서운지 손등에 피가 종종 났지만 일가족 따뜻하게 잘 수 있었으니 참 고마운 나무였다. 한때는 .. 2020. 5. 12.
요즘은 장미꽃 보는 재미로 온동네 걸어다녀요~ 5월은 계절의 여왕, 5월하면 장미꽃... 요즘은 장미꽃을 찾아 온동네 걸어다닙니다. 덩굴장미... 장미에 관한 노래가 제법 많네요. 사월과 오월의 '장미'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이은하의 '겨울장미' 사랑과 평화의 '장미 한송이'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그중에서도 4월과 5월의 '장미' 란 노래 감미로운 목소리와 잔잔한 가사... 이 노래를 흥얼리며 장미꽃을 이야기해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라면 장미일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이라면 우선 떠올리는 것도 장미이겠지요. 사랑을 고백할때도 생일 선물에도 장미꽃이라면 항상 여심(女心)은 쉽게 녹아나니까요. ㅎㅎㅎ.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행복한 사랑' 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 2020. 5. 12.
둥굴레와 은방울은 어떻게 다르지? 20.4월 대전 백골산을 산행하다가 만난 이 녀석들... 얘네들은 누구지? 둥굴레? 은방울?? 이 둥굴레꽃과 어떻게 다른가? 산성옛길로 내려오며 은방울꽃을 만났다. 이파리도 무척이나 컸다. 은방울꽃은 종모양... 은방울꽃 하지만 둥굴레는... 이파리도 많이 다르고 꽃도 대롱 모양이다. 우암산 숲에 있는 이 안내는 분명 잘못되어있었다(21.4/23). 그런데 이 차이를 좀 더 알아보려 검색하다가 하늘바다님의 카페에서 많은 것을 알게되었네. 때마침 오늘이 5월5일 어린이날로 세계의 탄생화 그리고 한국의 탄생화가 둥굴레와 은방울이라네. 은방울... [May Lily]라는 영어 이름으로 '오월의 백합'으로 직역되는 백합과의 [은방울꽃] 백합과는 국화과, 장미과와 더불어 우리나라 꽃의 세계를 삼등분하고 있고..... 2020. 5. 6.
문암생태공원 튜립 동산&튜립의 전설(20.4/29,수) 20.4/29(수) 고향가는 길에 문암생태공원에 잠시 들렸더니 튜립이 동산을 이루고있네요. 튜립 학 명 : Tulipa gesneriana 영 명 : Tulip 꽃 말 : 자애, 명성, 명예 꽃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튜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꽃의 여신이 억울한 소녀의 넋을 위로하여 만든 꽃이라고 전해진다. 꽃색이 매우 화려하며 여러가지 색깔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이용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알뿌리 전량을 네덜란드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연간 1000만구 이상)해서 쓰고 있다. 박람회 같은 행사 때 행사장 주변 조경용으로 이용되며 꽃꽂이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튜립의 슬픈 전설... 어떤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언제나 귀엽게 자랐으므로 세상의 무서움이란 하나도 모르.. 2020. 4. 30.
(자주) 광대나물 vs. 긴병꽃풀 올해 3월초인데도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을 발견했다. 이곳저곳 아예 쫙 깔려있다는 표현이 나을듯... 광대나물이다. 우리나라 자생종이라네. 이녀석 또한 엄청나게 무리를 지어 피어있네. 자주광대나물... 얘는 외래종이라지? 4월중순들어 그와 비슷한 꽃을 발견했다. 긴병꽃풀... 긴병풀.. 2020. 4. 27.
4월에 피는 꽃속에 신록이... 두 달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역설인가? 교통체증이 사라지고 대기오염이 개선되었다지? 4월 중순이면 매일아침 이곳에 온다. 금천동배수지 시민공원은 철쭉공원... 참 싱그럽다. 애기똥풀... 앞으로 여름내내 피고지고 할 것이다. 수국아니라니까? 불두화혀... 작년 문을 열은 금빛도서관은 코로나19로 두달넘게 굳게 잠겨져있다. 하지만 꽃들은 .... 이 앙징스럽게 핀 녀석은? 이녀석은 뭐지? 배꽃은 이미 졌는데... 꽃사과나무도 꽃 색깔이 다양하네. 이런 녀석들만 봐왔는데... 수수꿩다리... 라일락과 뭐가 다르지? 4월24일(금) 오후 집사람과 함께 동물원 옆 화장사를 찾았습니다. 봄이면 각종 꽃이 피어 참 아름답습니다. 화장사는 가침박달나무 눈락지... 와~ 가침박달나무꽃... 이녀석보러 해마다 이맘.. 2020. 4. 24.
꽃만 매화처럼 황매화 & 옥매는 뭐지? 이 녀석이 매화하고는 전혀 닮은 데가 없는데 왜 이름은 '황매화'인지 궁금했지요. 봄이 한창 무르익어 가는 4월 중순~ 5월 초까지 동네 어느 집의 울타리에 줄지어 혹은 정원의 한구석에서도 유난히 짙은 잎사귀 사이로 새노랗게 그것도 온통 노랑 물결을 이루며 마구 마구 피어나는 나무.. 2020. 4. 10.
복숭아꽃(복사꽃, 桃花)을 노래함! 복숭아꽃을 볼때면 나도 몰래 저절로 나오는 노래가 있다. 대한민국 동요중에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다. 어릴때 배운 계명이 아직도 기억난다. ㅎㅎ '솔솔미파솔 라라솔 솔도미레도레 미미레레 도레도라라 솔솔솔 미레도' 내가 사는 금천동 호미골공원에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올 겨울에 춥지않아 봄꽃이 일주일이상 빨리 피고있다. 복사꽃을 볼때면 늘 내 고향을 떠올린다. 우리동네 건너편 친구네 그리고 장고개 과수원에 봄이면 복숭아꽃이 산전체를 진분홍빛으로 물들였지요. [퍼온 사진] 우리가 이상세계를 말할때 무릉도원을 이야기한다. 무릉도원은 어디서 나온 말이지? 동진 태원연간(376~395)에 무릉(지금의 후난 성 타오위안 현)에 살던 어느 어부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중 복사꽃이 피어 있는 수풀 속으로 잘못 들어갔는데.. 2020. 4. 1.
코로나로 방콕하며 긴기아蘭香에 취해있지요~ 요즘 세상이 발달했다해도 한가지 못하는 게 있다. 이 꽃의 향기를 이메일에 실어보낼 수 있다면... '향기의 여왕'이라는 긴기아난이다. 내 식구가 된지 3년째인데 사실 얼마전까지 이름도 몰랐다. ㅠㅠ 그리고 어떻게 피우는 지도... 한 녀석은 내집 거실에 있고 또 한 녀석은 서실에 있었.. 2020. 2. 28.
이른 새벽, 상당산성에 핀 꽃꽃꽃...(19.9/30,월) 이번 주말 산에 가지못한 아쉬움에 평소 금천배수지 아침운동 대신 이른 새벽 상당산성에 오릅니다. 6시6분을 가리킵니다. 이 시각 혼자 산에 오른다? 그 진정(?)한 맛을 알기에...ㅎㅎ 그래도 가까이 이런 산행코스가 있어 참 좋지요. 눈부신 아침햇살이 환하게... 상당산성에 다다릅니다. 미호문으로 향합니다. 미세먼지와 안개로 조망은 꽝~ㅠ 하지만 성벽 아래로는... 온통 야생화가 만발해 있네요. 저 허연 꽃이 뭐지? 등골나물? 아니지...벌써 가을이잖아. 분명 들국화인데... 다움꽃찾기로 검색해보니 까실쑥부쟁이였습니다. 하늘색 까실쑥부쟁이... 참 예쁘기도 하다. 약한 보라색 앙증맞네요... 성곽 아래로 이곳저곳에 쑥부쟁이 밭이네. 그런데 아까와는 다르게 흰색꽃이네. 검색해볼까? 아하! 얘도 까실 쑥부쟁.. 2019. 9. 30.
8월 고양시호수공원에 핀 꽃꽃꽃... 해마다 경기도 고양시에는 꽃박람회가 열립니다. 그래서인지 고양호수공원 주변엔...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이 꽃이름이 뭐지? 얼릉 다움에서 검색해봅니다. 리아트리스... 두 가지 꽃이 어울려있네요. 프록스(풀협죽도) 부용... 맥문동... 많이 본 건데... 수호초 비비추도 종류가 .. 2019. 8. 3.
영운천엔 덩쿨장미와 금계국이... 내아파트 주변 영운천따라 엄청난 꽃단지가... 금천배수지대신에 이곳으로 운동나갑니다. 종일 서실에서 대나무를 그리고 수건에도 그려봅니다. 재미있네요. ㅎㅎ 오후6시경 다시 나가봅니다. 어제 비가 오고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장미와 금계국이 질때까지는 계속 이곳으로 산책나가.. 2019. 5. 29.
5월 중순에 피는 미동산수목원의 꽃들 수요일 안내산행을 포기하고 미동산 수목원을 찾았다. 집에서 16Km정도의 가까운 거리인데도 계절마다 바뀌는 수목원 모습이 보고싶은데도 작년 10월 마지막날 찾고 이제서야 찾아왔네. 수많은 봄야생화가 피었다가 지고 이제는 철쭉도 한물간 5월 중순... 하지만 날씨는 벌써 30도를 넘는다. 맨 먼저 반겨주는 이는? 덜꿩나무... 백당나무꽃과 비슷하지만.... [퍼온사진] 백당나무꽃은 덜꿩나무꽃이 피고 질때쯤 핀다. 이파리도 많이 다르네. 덜퀑나무는 수국닮았고 백당나무는 불두화 닮았구나! 백당나무 열매... 저건 불두화인가? 설마 수국도 아니겠지?? 저렇게 클리가 없어! 설구화였다! 청남대 분수대옆에 많았지. 모양은 불두화와 비슷하나 입모양이 혓바닥을 닮았어? 조팝나무도 참 여러종류... 얘는 공조팝나무가 아.. 2019. 5. 15.
청주 화장사의 '가침박달나무꽃' 2018년 4월말 우연히 청주동물원옆 화장사에 들렸더니... 하얀 순백의 꽃이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게 피어있네. 와~ 이 녀석의 정체는?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니 우리나라 희귀종인 가침박달나무란다. 가침박달나무꽃... 5월1일 또다시 화장사를 찾았다. 1938년 老스님이 이곳을 찾았다가 .. 2019. 5. 5.
3월에 피는 꽃, 길마가지나무꽃 & 미선나무꽃 낙가산 오르는 길... 흔하게 피어있는 이녀석은 무슨 나무인가? 인동과의 숫명다래나무 異名으로 길마가지나무, 길마기나무... 마주 달린 두송이꽃이 약간 녹색 빛을 띠고 활짝피련 꽃잎이 뒤로 말려 동그란 형태로 짧게 보인다. 한 식당에 핀 이꽃은? 매화 아닌데... 미선나무겠지... 한국.. 2019. 3. 29.
혼자 여름인양 초록색 잎이 나왔네,'귀룽나무' 박카스가 자주 찾는 공원이 있습니다. 김수녕 양궁장 옆 이곳... 봄이되면 진달래꽃이 피어나고... 올해도 너의 아름다움이 기대된다. 만첩(겹)홍도화... 4월 중순경이면 꽃대궐을 이룹니다. 꽃이 뭐라고 해마다 부모님 산소찾아가듯... 올해도 찾아갔지요. 그런데... 조팝나무, 계수나무 등 .. 2019. 3. 29.
미동산수목원에 핀 8월의 꽃꽃꽃... 포시즌산악회 8월 산행코스는 괴산명산 가령산! 하지만 2명이나 빠져 가까운 미동산 수목원으로 향했다. 퇴근하며 자주 찾던 미동산수목원... 퇴임하니 참 오래간만에 찾았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꽃은 당신의 사랑을 받기위해 태어났지요. 오늘은 미동산수목원에 피어있는 8월의 꽃을 살펴볼까합니다. 와! 입구에 이 꽃 전시회는? 아하!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회이군요. 충북을 대표하여 전국무궁화전시장으로 출품한답니다. 무궁화도 여러 종류가 있군요. 홍단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순백색의 배달계... 흰색꽃잎에 홍색무늬..이사달계? 무궁화 삼천리 금수강산... ㅎㅎ 모감주나무... 그 열매가 이리 떨어져있네요. 참 무더운 날씨입니다. 이런 날 박카스는 왜 산으로 나서는 걸까.. 2018. 8. 6.
[야생화] 말발도리, 그렇게 많은 줄 몰랐네. 오늘 아침 자전거를 타고 무심천 자전거도로로 나갔다. 그런데 자전거길 옆 저 하얗게 피어있는게 뭘까? 참 흐드러지게도 피어있군^^ 다움으로 꽃 검색을 하니 말발도리...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백과사전] 초여름 산행 길에 바위에 붙어 하얗게 꽃 피운 것들과 종종 만난다. .. 2018. 5. 24.
5월에 피는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의 구별!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의 구별은? 쪽동백나무꽃... 엇비슷한 때죽나무꽃 하지만 쪽동백나무꽃은 꽃줄기가 따로 나와.... 이렇게 꽃이 피고 때죽나무는 잎파리에 꽃이 나와 제각각 달리며 꽃도 이렇게 핀다. 2018. 5. 2.
4월말, 청주권에 피는 꽃꽃꽃... 요즘 가장 듣고싶은 노래가 있다면 바로 이 노래... 가장 읽고싶은 글이 있다면 바로 이양하님의 '신록예찬' 봄, 여름, 가을, 겨울, 두루 사시(四時)를 두고 자연이 우리에게 내리는 혜택에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그 중에도 그 혜택을 풍성히 아낌없이 내리는 시절은 봄과 여름이요, 그 중.. 2018. 4. 22.
드뎌 찾았다! 이녀석의 정체를...겹개살구꽃이다!! 2017.4.20 하루가 다르게 신록으로 바뀌는 요즘 산과 들을 찾아 매일같이 신록속으로 들어간다. 예전 마라톤할때 즐겨찾던 청주마라톤 산악코스 원봉산으로 올라 김수녕양궁장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한 어린이집 이 꽃이 아직도 피어있네. 보름 전에 이런 모습으로 무슨 나무일까 몹시도 .. 2018. 4. 13.
봄꽃이 피어야 봄이 온거지요(18.4/1,일) 아~ 벌써 3월도 다 갔네요. 하지만 봄은 역시 꽃에서 옵니다. 목련화... 우아하기로는 제일입니다. 피었다가 금방 지는 것도 제일입니다. ㅠ 꽃이 떨어져 뒹구는 모습은 보기에 딱해보입니다. 고향 뒷산에 많았던 진달래... 김수녕양궁장 주변에도 참 많네요. 올해는 먼거리이지만 진달래 .. 2018. 4. 2.
해바라기는 어떤 꽃? 해바라기의 꽃말은... 한 여름 더위날씨에도 당당히 태양만을 바라보는 꽃! 해바라기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바로 숭배와 기다림입니다. 태양을 숭배하고 바라보며 태양이 사라지면 그 빛을 기다리는 꽃으로 이런 꽃말이 부쳐졌답니다. 해바라기 어원은... 해바라기의 어원은 ‘꽃이 해를 향해 핀다’라는 뜻의 중국어 향일규(向日葵)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어 이름 ‘sunflower'는 'helios'(태양)와 'anthos'(꽃)의 합성어인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이 꽃은 현재 페루의 국화[國花]이자 미국 캔자스 주의 주화(州花)이다. 해바라기와 관련된 전설에는... 태양의 신 '아폴로' 를 사랑하는 물의 요정 '클리티에' 하지만 아폴로의 마음은 페르시아 공주 '레우코테아'에게 있고 이를.. 2017. 10. 31.
폭우피해 산성에 오르며 만난 꽃들 2017.7월8일(토) 요며칠 박카스가 사는 청주에도 정말로 많은 폭우가 쏟아지네요. 토요일 오래간만에 하나산악회따라 장성 입암산에 가려고 했는데 전국적인 호우주의보로 산행이 취소되니 아쉽네요. 서실에 나가 국화를 그려보지만 먹거리만 챙기고 능률은 안 오르고 창밖 빗줄기만 바라봅니다. 오후들어 하늘이 좀 벗겨지길래 이때다 싶어 나갑니다. 상당산성옛길은 비가 와도 끄덕없습니다. 예전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옛길로 만들었으니까요. 아파트 화단에도 많은 매자나무... 이게 단풍인가? 화살나무 단풍처럼 아름답습니다. 수호초... 양매자나무... 바라만봐도 청정하고 시원해보입니다. 6,7월은 원추리 계절이라도 할까? 참 많은 원추리를 만납니다.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 무엇보다 길옆 많은 꽃들이 반겨줍니다. 봄에.. 2017. 7. 9.
여름에 피는 협죽도 vs. 풀협죽도 상당산성마을을 지나며 한 농가의 화단에 만난 이꽃의 정체는? 다움으로 꽃검색을 해보니 이상하게도 '협죽도'라고 나온다. 이상하다. 내가 아는 협죽도는 이건데... 그렇해서 시작한 협죽도 vs. 풀협죽도를 구별해보았다. 먼저 협죽도는... 참 흔한 꽃이다. 유도화라 불리어지기도 하고... .. 2017. 7. 9.
외도에서 만난 꽃들(17.5/31,수) 외도에서도 백미였던 화원... 그 아름다움은 한동안 오래갈 듯하다. 그 짧은 시간에 일일이 눈여겨 볼 수는 없고 우선 먼저 사진으로 부지런히 담아보았다. 2017. 6. 1.
장미꽃!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17.5/17,수).. 계절의 여왕, 5월... 5월의 꽃, 장미꽃를 찾아 나서봅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에 대해 노래하려고합니다. 장미에 관한 노래가 제법 많네요. 사월과 오월의 '장미'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이은하의 '겨울장미' 사랑과 평화의 '장미 한송이'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그중에서도 기억에도 새.. 2017. 5. 18.
모란과 작약이 같은 꽃인가요?? [3년전 포스팅을 다시 올려봅니다] 모란과 작약?같은 꽃일까요? 그럼 목단은 또 뭐고?함박꽃은 또 뭐야? 요사이는 개량종이 많아져서 모란과 작약이 거의 비슷해져서 구별하기 참으로 어렵더군요. 먼저 모란...목단이라고도 하며 나무(목본)입니다. 잎새가 오리발같은 모양입니다. 별이총총님의 블로그에서...고맙습니다. 화중의 화...꽃중의 꽃답죠.참으로 화려하고 이쁘지요. 중국에서는 부의 상징이라 부귀화로 불린답니다. 겨울에도 나무라 죽지않고 나뭇가지가 남아있다가 봄이면 새싹이 돋아나지요. 이번에는 작약.... 함지박처럼 피어난다하여 함박꽃이라고도 하죠. 모란(목단)이 4월~5월 먼저 피어나고 모란이 질때면 이번에는 작약이 피어난답니다. 이렇게 또한번의 이쁜 모습으로... 작약은 나무가 아니라 풀(초본)입니다... 2017.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