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역설인가?
교통체증이 사라지고 대기오염이 개선되었다지?
4월 중순이면 매일아침 이곳에 온다.
금천동배수지 시민공원은 철쭉공원...
참 싱그럽다.
애기똥풀...
앞으로 여름내내 피고지고 할 것이다.
수국아니라니까?
불두화혀...
작년 문을 열은 금빛도서관은
코로나19로 두달넘게 굳게 잠겨져있다.
하지만 꽃들은 ....
이 앙징스럽게 핀 녀석은?
이녀석은 뭐지?
배꽃은 이미 졌는데...
꽃사과나무도 꽃 색깔이 다양하네.
이런 녀석들만 봐왔는데...
수수꿩다리...
라일락과 뭐가 다르지?
4월24일(금) 오후 집사람과 함께
동물원 옆 화장사를 찾았습니다.
봄이면 각종 꽃이 피어 참 아름답습니다.
화장사는 가침박달나무 눈락지...
와~ 가침박달나무꽃...
이녀석보러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찾아옵니다.
석가탄신일 즈음해서 이 꽃이 핍니다.
그런데 올해는 석가탄신일(4/30) 행사도 연기되었지요.
열매를 맺지않고 꽃만 피는 옥매...
노란 꽃이 참 많지요.
피나물...
멀리서 보면 꽃사과꽃같지만...
올해 확실히 알았지요.
수사해당화...
자운영이 아니라 갈퀴나물이었네.
갈퀴나물...
얘가 자운영...
명암저수지에서 신록을 맞이합니다.
퇴직하고나서는 두가지 옷만 입게되네요.
일상생활에선 한복...
산에 갈때 등산복...
와~ 이 이파리...
역광에 연두빛이 더 발합니다.
참으로 우리 눈이 보배입니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가 없네요.
4월26일(일) 오후 상당산성에 올랐지요.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휴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럴만도 하지요.
벌써 두달넘게 방콕하려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더구나 어린이들, 청춘남녀들...
마스크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면서
생산활동, 야외활동, 학교도 개학해야지요.
온라인 사이버학습으로 공부가 될리가 있나요?
코로나의 역설처럼 대기오염이 줄어들어
멀리 속리산 연릉이 보입니다.
산성엔 아직도 산벚꽃, 산도화가 피어있네요.
와우~ 이 신록...
조개나물...
병꽃...
오~ 신록...
요즘 집사람이 강의가 없어 자주 어울리네.
코로나19의 덕분인셈...
4월29일(수)
한서형님 일로 대청호오백리길을 취소되고
대산 고향을 다녀오려...
새벽운동으로 용정산림욕장을 찾았다.
이건 은방울아니라 둥글레였다.
뜰보리수
종지나물은 미국제비꽃이었다.
수호초...
고향가는 길에 문암생태공원...
이래서 4월이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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