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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식물도감

미동산수목원에 핀 8월의 꽃꽃꽃...

by 박카쓰 2018. 8. 6.

 

포시즌산악회 8월 산행코스는 괴산명산 가령산!

하지만 2명이나 빠져 가까운 미동산 수목원으로 향했다.

 

퇴근하며 자주 찾던 미동산수목원...

퇴임하니 참 오래간만에 찾았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꽃은 당신의 사랑을 받기위해 태어났지요.

 

 

오늘은 미동산수목원에 피어있는 8월의 꽃을 살펴볼까합니다.

 

 

 

 

와! 입구에 이 꽃 전시회는?

아하!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회이군요.

충북을 대표하여 전국무궁화전시장으로 출품한답니다.

 

 

 

 

무궁화도 여러 종류가 있군요.

 

 

 

 

홍단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순백색의 배달계...

 

 

 

 

 

 

 

흰색꽃잎에 홍색무늬..이사달계?

 

 

 

 

무궁화 삼천리 금수강산... ㅎㅎ

 

 

 

 

모감주나무...

 

 

 

그 열매가 이리 떨어져있네요.

 

 

 

 

 

 

참 무더운 날씨입니다.

이런 날 박카스는 왜 산으로 나서는 걸까?

틀림없는 산꾼^^, 산중독...ㅋㅋㅋ

 

 

 

 

멀리 미동산 정상이 보입니다.

 

 

 

 

반가이 맞아주는 원추리...

 

 

 

 

능선을 따라가는 길대신 오솔길이 잘 만들어져있네요.

 

 

 

 

미동산 정상에 섰습니다.

멀리 미원군 소재지...

 

 

 

 

예전 급경사 내리막길로 이렇게 잘 정비되어있네요.

 

 

 

 

미동산수목원은 산책하기에 딱~좋은 코스입니다.

 

 

 

 

2시간반 정도 산행을 마칩니다.

 

 

 

 

이제부터는 수목원에 피어있는 꽃들을 살펴봅니다.

 

 

 

이 흰꽃무리가 산비장이인줄 알았더니 개미취 단지였군요.

 

 

 

 

산비장이는...

 

 

 

 

엉컹퀴닮은 산비장이...

산비장이는 언뜻 보면 엉겅퀴와 비슷하지만 잎이 다르다. 

엉겅퀴는 주로 봄에 꽃이 피는 반면 산비장이는 가을에 핀다.

 

 

 

엉겅퀴 잎은 빳빳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지만

산비장이 잎은 크고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다.

 

 

 

 

 

범부채 단지...

 

 

 

 

 

미국미역취...

 

 

 

 

 

등골나물...

 

 

 

 

 

벌개미취는 지천으로 피어있네요.

 

 

 

 

 

아하~ 이녀석들...

 

 

 

 

 

어제 보살사 산책하며 눈독을 들여놓았었지.

 

 

 

거품장구채...

 

 

 

 

부처꽃...

 

 

 

 

 

꼬리풀...

 

 

 

 

눈개승마...

 

 

 

 

범의 꼬리꽃...

 

 

 

 

 

톱풀...

 

 

 

서양톱풀꽃은 화려하구나!

 

 

 

 

 

바위구절초...

 

 

 

 

 

설악초...

 

 

 

3시간 반 정도의 산행과 야생화 탐사를 마칩니다.

낭성 쭈꾸미집에서 점심을 먹고 아쉽지만 일찍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