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자전거를 타고 무심천 자전거도로로 나갔다.
그런데 자전거길 옆 저 하얗게 피어있는게 뭘까?
참 흐드러지게도 피어있군^^
다움으로 꽃 검색을 하니 말발도리...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백과사전]
초여름 산행 길에 바위에 붙어 하얗게 꽃 피운 것들과 종종 만난다. 말발도리 종류들이다. 말발도리는 꽃이 진뒤 달리는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도 당차지만 실제 꽃이 만개했을 때 보면 참 아름답다. 가지가 바람에 날리면 꽃들이 애교를 떠는 듯 사랑스럽다. 말발도리랑 형제뻘 되는 만첩빈도리(꽃이 겹꽃으로 꽃잎이 다닥다닥 붙음)는 가지를 시원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려 꽃을 피운다
[종류와 자생지]
말발도리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세계적으로 60종이 분포하는데, 히말라야로부터 아시아 동부에 이르기까지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빈도리, 만첩빈도리, 애기말발도리, 둥근잎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 바위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 등 10여 종(변종)이 자생한다.
6/1(금) 우암산에도 말발도리는 엄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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