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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교단단상73

2012학년도 수능대박 기원행사~ 2011년 11월10일 수능시험 D-2... 그 열기가 전해집니다 11월8일 수능기원 행사가 2,3학년 학생들, 학부모님, 선생님들이 모두 참석가운데 열렸습니다. 후배들이 언니들 대박나라고 그리고 제발 재수없게 재수하지말라고 만든 자료~ 클릭해보세요. 3년부장님이 수능 기원문을 낭독하시며 ... 학.. 2011. 11. 11.
정말이지 선생님하기도 정말로 힘들어졌어요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들 인권만 소중하고 교권은 소중하지않은지 내놓은 사안마다 어찌 그리 학생들편만 드는지.. 게다가 경기도교육청은 잘못한 학생 옆드려뼛쳐 5초간 시킨 교사에게 징계를 내렸다지? 어쩌다 교실이 이렇게 되었는지... 도대체 우리 아이들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차라리 모른 .. 2011. 6. 25.
학생의 교사폭행~그냥 쉬쉬 넘어가서는 ...ㅠㅠ 울산지역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8주 진단의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이 학교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울산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이 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이 교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4, 5차례 때렸다. 교사 B씨.. 2011. 6. 25.
아~무너지는 교실..."야, 찍어" 휴대폰 꺼내는 아이들... [교실이 무너진다] [2] 휴대전화에 점령당한 교실 교사가 나무라면… "야, 찍어" 휴대전화 꺼내는 아이들 초·중·고 교실이 휴대전화에 '점령'당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일어난 일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 생중계'를 하는가 하면, 꾸짖는 교사에게 휴대전화를 들이대며 "동영상을 찍어 신.. 2011. 6. 25.
수업시간에 울리는 휴대전화 ㅠㅠ 다른 나라의 학교들도 휴대전화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2009년 7월 영국 노팅엄셔카운티 맨스필드의 고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수업 중이던 교사는 과거 어떤 질병을 갖고 있었는데, 이 교사의 병력(病歷)을 알고 있는 한 학생이 교사를 놀렸다. 화가 난 교사가 학생을 체벌했다. 그런데 .. 2011. 6. 25.
[교사꽁트] 2011산국제 파리의 연인~ ㅋㅋ 2011. 6. 16.
모의수능~말도 안돼...아예 EBS 책을 베껴라! 외국어 영역~ 2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외국어 영역도 EBS 강의(교재)와의 연계도 70% 이상으로 지문이 같거나 문항 유형이 비슷한 형태로 나왔다. 난이도는 듣기와 독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고 수준별로는 상위권의 경우에는 상당히 쉽게 문제를 푼 반면 상대적으로 중위권 .. 2011. 6. 3.
EBS에 끌려가는 우리아이들이 불쌍합니다. ㅠㅠ 오늘은 11월 올해의 수능의 향방을 알아보는 수능 모의고사... 정말로 중요한 시험이지만 우리아이들은 다른 시험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시험에 지쳤는지 아니면 어쩔수 없는지...가는 세월에 내맡기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에도 6월에 이어 EBS교재와 연계하여 영어지문을 70% 그.. 2011. 6. 2.
신*섭 후배님의 부음을 접하고(10.12/24) 올해 1월 4일 청주에 눈이 많이 내렸지요.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마치고 그 후배가 내게 이러더군요." 형, 오늘 눈이 내렸는데 그냥 걸어가자." "이렇게 눈도 많고 추운데...""아 이까짓게 뭘 춥다고 혀?" 그래서 산남고부터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분평동 들판을 지날때까지는 걸을만 했지요. 하지만 날은 어두워지고 방서사거리에 이르니 더이상 걷기가 싫어졌습니다. 에라 택시타고 가자. 하지만 택시도 버스도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걸음을 재촉하여 용암에 있는 그 친구 아파트에 이르자 "형, 추위도 녹이고 술이나 한잔 하지?" 하지만 난 뿌리쳤습니다. 그렇잖아도 겨울철이면 비염으로 고생깨나 하고 있으니까요. 그 후 며칠후 입안에서 피가 튀어나왔다며 병원에 들렸더니 아뿔사~그게 그 친구에게 그렇게 중한 병인.. 2010. 12. 24.
산남고에서 폭설 내리던 날~ 2010.3.10 2004년 3월4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청주에 50cm~ 엄청난 폭설이 내렸지요. 말이 50cm이지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키고 다음날은 임시휴교했었지요. 농가피해도 대단하고 꺾인 금강솔에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그리고 엊그제 춘삼월 3월9일 저녁 삽시간에 10.7cm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늦었지만 그래도 눈 내리는 날은 신이 난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저 눈은 마치 신이 요술을 부려놓는 듯...눈 덮힌 저 세상은 요술의 나라에 온듯 하다. 그리고 나는 백설왕자(?)가 된 듯 하다. 점심을 재빨리 먹고 학교 뒷산인 구룡산에 올랐다. 오늘만큼은 '산불조심'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나무들이 모두 흰꽃을 피웠다. 소나무 가지가 무척 힘들어 보인다. 멀리 수자원공사, 세광.. 2010. 3. 11.
시범학교 운영 합동보고회(09.10.30) 드뎌 연구학교 발표가 끝났다. 참으로 오래 걸렸다. 9월, 10월 거의 두 달을 학교에 남아서... 때로는 휴일에도 학교에 나와서 일했으니... 마음 부담 되어 서실에 나가 그림도 못그리고 불교대학도 중도 하차하였다. 며칠전부터 잠도 제대로 오지않았다. 이런 행사가 한두번 아니었지만 이.. 2009. 10. 31.
내 서예, 산국축제에 첫 출품하였습니다. 세간에 이런 말이 있죠?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 마나님이 서예에 취미를 갖고 붓을 잡은지 어언 10년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인당 먹그림'이란 간판으로 서실을 운영한 지도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난 딴 데로 눈길을 돌리고 있었고 마나님한테 가끔씩 쓴소리만 했답니다. 올해 청주로 돌아오면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20년전 우리부부가 흰반바지, 흰치마를 입고 테니스 라켓을 어깨에 메고 금천동을 뽐내며 다닌 것처럼 이제는 부부가 함께 서예를 공부하며 시간을 같이 보내야할 때가 되었다고 ... 올해 들어 가끔씩 서실을 드나들다가 올 여름 보충수업 마치고는 바로 서실로 옮겨 그려보았답니다. 그리고 우리학교 산국축제 서화전에 처음으로 남한테 내보였답니다. 2008. 9. 1.
산*고 직원연수, 궁남지~대천~유성 08.6.29 산*고 근무 첫해... 싫었었다. 우리선생님들의 의견은 하나도 고려않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꼴로 야유회가자고했다. 계룡산 갑사-동학사로 등산코스도 그렇고 하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학교행사 아닌가? 다행히 비가 와서 여러선생님들이 원하는대로 진행되었다.비오는 날 나들이가 더 즐겁지아니한가? 부여 궁남지에 핀 연꽃을 우산쓰고 이리저리 돌아보니 마음도 느그러지고 운치가 났다. 우리 실은 버스는 행선지를 또 바꾸어 대천 앞바다로 갔다.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회를 소주와 함께 마시고 나서 바닷가로 나가니 다소 얼근한 취기에 온 세상이 다 내세상이다. 걷어부치고 바닷물속으로 들어가 이리저리...백사장에서는 급조한 배구네트에서 간이배구가 벌어지고 난 명~ 심판이다. 산*고 첫해... 버스는 약속된 시간보.. 200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