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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227

조재영,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당 신 의 생 일 을 축 하 합 니 다*♡ - 인당 조재영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올해가 더 특별한 이유는 지난 1년간 더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어리버리한 낭군~ 제 앞길찾느랴 여념없는 두 아들~ 우리 가정 꾸려가는 당신...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난 달 당신의 삶에 전.. 2011. 6. 30.
삼가 인사올립니다 인간지사 생로병사에는 누구나 따로 없나 봅니다. 지난 번 저의 장모님 작고시에 연휴기간 바쁘신 와중인데도 먼 길 마다않으시고 왕림하신 님... 늦게 소식을 접하셨어도 애도와 과분한 조의를 베풀어주시는 우리님...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40대에 제 부모님을 다 잃.. 2011. 6. 8.
아, 장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불과 1년전 어버이날(2010.5월)에 내수 초정에서 목욕을 마치고 한 음식점에 들러 점심을 함께 먹고 찍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면 엊그제 돌아가신 장모님이 금방이라도 전화라도 하실 것같습니다. 저 분이 저 세상으로 가셨구나 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습니다. 무릎 염증으로 걸음이 불.. 2011. 6. 7.
[스크랩] 이 엄동설한에 雪山예찬~ 흰눈 - eru(이루)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이 엄동설한에 왜 산에 가느냐고요? 글쎄 말입니다. 요즘 영하10도가 넘는 강추위... 게다가 바람도 세게 불어 밖에 나가기도 싫은데... 그 하고많은 취미중에 뭘 할게 없어 그 추운 산꼭대기로... 어차피 내려올 걸... 혹시나 넘어지면 다치고 동.. 2011. 2. 2.
상수가 쓴 아빠의 전기문~ 청운중학교에 다니는 우리집 작은 아들 박상수가 수행평가로 쓴 아빠의 전기문입니다. 그 선생님 참으로 좋은 과제를 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 기회에 내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상수가 쓴 아빠 전기문.hwp 2010. 12. 11.
마나님 생일날(7.14)~ 전날 작은놈이 제안하네. 엄마생일 이벤트를 만들자구. 그래? 어떻게? 저녁에 프린트를 하고 출근전 서실에 나가 작은 녀석이 풍선을 불고 나도 풍선에 글씨를 넣으며 거들었지. "영식님이 되겠다" "1등신랑 될껴" "나이들어도 홍콩보내줄께 ㅋㅋ" 금천서실에서도 제대로 축하를 받고 음식.. 2010. 7. 15.
2010년 전반전도 끝나고... 2010년 7월1일~ 거참~ 하는 것도 없이 또 반년~ 뭐 기억할만한 일 벌일 것이 없네. 겨우 겨우 아이들만 가르쳤다는 이야기인가? 아하~ 산행목표 50회를 채웠고 서예~ 단재, 단양, 교원미전 3번 대회(?)에 나갔었고 하지만... 아이들 가르치는 일은 작년보다 더 신나지않는다. 영어공부는 더 게을리 하고 ... 남.. 2010. 7. 1.
雪松으로 호를 바꾸던 날~(2.12) 문인화를 배우면서 호를 山河로 썼었는데 온 산하를 다 주름잡는다는 그 뜻하는 바가 내게는 과분하고 물水가 들어가는 아호가 별로 좋지못하다는 인당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지난해 불교대학을 다니면서 용화사 스님이 지어주신 법명 雪松 을 쓰기로 했다. 평소 내가 눈을 좋아하고 사계.. 2010. 2. 12.
올 추석엔... 올 추석은 개천절, 토요일과 겹쳐 짧은 3일 연휴, 그리고 연구보고서 준비로 홀가분하지 못했지만 날씨만큼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조석으론 선선한 기가 감돌았다. 이번 추석명절엔 나의 영어회화 선생님 Dannielle을 초청했다. 한국의 문화를 배운다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타난 28살의 캐나다 아가.. 2009. 10. 4.
지금 내가 살고있는 오늘은... 엊그제 한 아리따운 영화배우가 저세상으로 떠났다. 서른 일곱~ 그 꽃다운 나이에... 게다가 병이 위중함을 알고서도 그녀를 사랑했던 한 남성이 결혼신고후 나흘만에... 그 두 연인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소망은 얼마나 간절했으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 2009. 9. 5.
이제 또 가을인가 봅니다 오늘 새벽은 제법 서늘합니다. 마나님, 더 잘 주무시라고 아파트창문을 닫습니다. 이제 막 다시 시작한 마라톤 연습이 추위(?)로 망설여질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한낮 더위는 남아있을 것같습니다. 이제 8월이 다가고 가을이 다가옵니다. 올해들어 열심히 살아왔다면 수확할 것이 있을 법하지만 실.. 2009. 8. 25.
아버님,13주기엔.. 매년 복날때면 돌아오는 아버님 기일~ 올해가 벌써 13년이다. 부모님의 삶에 비추어 내삶도 가꾸어 가거늘... 제사때면 동생들이라하더라도 손님은 손님~ 전날인 토요일 아침, 집사람과 내내 이곳저곳을 청소하고 저녁엔 쇼핑하러갔다. 그리고 당일 아침엔 제사음식 도우미역할... 이번에.. 2009. 7. 29.
올해의 반쪽은 가버리고... 2009년도 반쪽이 가버리고 이제 남은 반쪽 가지고 뭘 어떻게 꾸려가야할까? 글쎄...열심히 살아가는 것같은데 이뤄 놓은 것은 없네... 마나님은 국전초대작가도 되고 TV에도 봉사하는 사람으로 나오고 작품도 팔리고 전주국제 비에날레 우수상까지... 난 뭐야? 1월 호주 멜버른 연수 다녀왔지. 2월 밀린 보.. 2009. 7. 1.
[스크랩] 멜버른 그때의 모습으로 다시한번 ...발광(?)한 `사랑의 트위스트` 박카스가 다시한번 발광했다오. 이번에는 사촌들과 나들이에서... 우리집안 사촌남매들끼리 모임이 엊그제 홍천 비발디파크에 있었지요. 이 모임에서 제가 종손집 맏아들로 회장인데 그 직함을 잊고 다시한번 난동을 부렸습니다. 2009. 6. 16.
어제는... 심한 코감기로 은식이하고의 가야산 등산을 취소하고 주말을 맞았지만 그놈의 연구계획서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연구부장이라고 꼭 해야하는 건가? 이번 일만 지나가면 좀 괜찮을 듯한데ㅠㅠ... 청주중시절 그놈의 연구학교 점수로 교감선생님, 장학사와... 그런 점수가 이렇게 무용지물이 되다니 세.. 2008. 12. 14.
이웃과 묘봉, 상학봉(08.8/17,일) 8월15일 지나면 그토록 덥던 날씨도 한 풀 꺾이고 새벽녘 이불을 끌어당기게 되니 자연의 이치란 참으로 대단하다. 광복절 3일 연휴~ 울릉도? 홍도? 덕유산? 이런 저런 구상은 많이 해보았지만 결국은 기름아끼며 조용히 하지만 알차게 보냈네. 이번 산남축제 시화전을 시작으로 꼭 대회에 .. 2008. 8. 18.
마눌님~우먼파워자랑하네... 가만있자 작은 애가 성인이 되었으니 청주로 나와 산 지도 20년이 넘었네. 첫 10년은 테니스 엄청 치러다녔지. 마눌과 함께 금천동을 라켓메고 휘집고 말이야. 그러던 어느날 동네 새마을금고에 나가 붓을 잡고 그 10년을 무섭게 써내려가더니만 이젠 어언 중견작가~ 그중에서도 조폭들 행동대장모양 앞서서 일처리하고 머지않아 그 기세가 더욱 당당해 질 것같은 예감~ 이제 그녀도 50을 넘겨 51~ 이젠 장모님 얼굴 닮아가고 이곳저곳 아프고 살림에는 별 재미 못 붙히지만 붓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누구도 못당하지. 그녀의 51번째 생일날 평소 자주 어울리는 승현네, 이*배씨네랑 문의 마중이라는 레스토랑에서 맛진 저녁을 먹고 신탄진 대청댐으로 바람쏘이러 갔지요. 에구구... 지금도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지만 한가지 .. 2008.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