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모음/음악공연39

Love Story Sound Track... 요즘 매일같이 블로그를 오가며 댓글을 달아주는 불친님이 있다. 사진도 잘 찍으시지만 사진에 걸맞는 싯귀가 간결하면서도 이미지가 선명하게 다가온다. 시와 이미지를 넘어 또하나 높이 살 점은 그 사진에, 그 싯귀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이다. 무슨 종합선물세트같은...댓글을 안달수가 없다. 그 음악을 다 듣노라면 그 詩도 다시 읽게되고 내 형식적인 댓글도 어느덧 주저리주저리... 오늘도 어김없이 그 블로그를 찾게 되었는데 오늘은 그 음악이 Love Story 사운드 트랙... 1970년 젊은 연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20대 애인없던 박카스도 무척이나 눈물흘렸던... 그 사운드트랙을 다시 모아 들어보며 "아하! 바로 이 장면...이 노래...그 명대사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 2017. 4. 12.
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팝의 여왕 Whitney Houston... ‘디바’로 불리기 시작한 최초의 여가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 아티스트’ 그녀의 목소리로 다시 들어봅니다. 얼마전 일간스포츠 뉴스기사를 간추려봅니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2012년 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11일로 사망 5주기를 맞.. 2017. 3. 8.
1970~80년대' 만인의 연인' Olivia Newton John... 1970년대 후반엔 외국팝송을 참 많이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남자가수로는 John Dever, 여자가수로는 Olivia Newton John 노래를 즐겨들었다. 그당시 LP 레코드판 커버에 이런 사진이 실렸는데 목소리도 매혹적이지만 얼굴 또한 매혹적이었다. ㅎㅎ  Olivia Newton John(올리비아 뉴톤존)은 1948년생. 영국 출생. 5살 때 가족 모두가 호주로 이주했다. 그녀의 대표곡이었던 Let Me Be There를 가장 즐겨들었는데 이게 1973년 컨트리부문 최우수여자볼컬상 수상. 그래미상을 4회나 수상. 당시에는 앨번 표지 사진이 전부였는데 요즘 이리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니 참 좋네요.   내 대학교때 최고의 가수였던 존 트래볼타그리고 올리비아 뉴튼 존이 함께 공연했던 바로 이 뮤지컬 .. 2017. 1. 8.
대학때 즐겨듣던 John Denver의 노래들... 대학때 John Denver가 기타치며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그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녔다. 그때 사랑방에 포터블 전축이 있었는데 2개의 스피커를 벽에 걸어놓고 외국팝송을 즐겨들었다. 그중에서도 존 덴버의 노래를 정말로 좋아했다. 그는 통기타를 연주하면서 높은 목소리와 목가적인 가사로 잔잔하게 노래를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있었고 '컨츄리'란 장르를 세계적인 음악으로 부상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1970년 최고의 팝 컨츄리 가수였었다.또한 환경운동가로 자연을 노래한 대표적인 가수로 죽기 직전까지 환경 콘서트를 벌이기도 하였다. 죽기 직전까지 환경 콘서트를 벌이기도 하였다. 1996년 10월 그가 몰던 경비행기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참으로 안타까웠다. 1991년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모습.. 2017. 1. 8.
고딩졸업 40주년에 부른 노래..ㅎㅎ 솔직이 무대라면 멀찌감치 떨어져있던 박카스...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창피함은 사라지고이제는 곧잘 무대서길 마다하지 않으니어쩌면 끼가 좀 있는 건지 아니면 객기가 있는 건지...올해로 고등학교 졸업 40주년이다.1975년 2월1일 충북의 명문고를 졸업하고올해가 2015년이니 꼭 40년이나 흘렀네.얼마전 졸업 30주년을 했는데 금방 10년이 지나갔네요.40주년을 맞아 우리 CJ48 동기회에서는청주나무호텔에서 거창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상당옛길 산책, 야외부페, 밴드 공연 및 노래자랑...난 운영위원으로 행사 사진을 담당할 셈이다.그리고 노래자랑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싶네.이 노래의 가사와 흥겨움이 이런 행사에 딱 걸맞는 노래다."친구야! 우리 우정의 술잔을 높이 들어 건배를 하자.넌 정말 좋은 친구야!.. 2015. 10. 25.
사랑의 수잔나 1976, Graduation Tears&One Summer Night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대학졸업식을 가봅니다. 졸업때만 되면 울려퍼지던 이 노래들... 실은 1976년 국내에서 개봉돼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가수겸 배우 진추하(chelsia chan)가 직접 작곡 작사한 이 노래... 영화속의 장면... 그리고 One Summer Night 홍콩 스타 진추하(陳秋霞)와 함께 출연한 남자 주인공 중전타오(鍾鎭濤). 아비(阿B)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중전타오가 진추하와 함께 부른다. 2015. 2. 25.
Simon&Garfunkel Hit Songs 예전 대학때 내집 사랑방에 포터블 전축이 한대 있었지요. 스테레오로 음악을 듣는다고 스피커는 벽에 달아매고 LP판으로 Simon&Garfunkel 노래가 신나게 들었었는데... 2009년 10월말 뉴욕 매디슨 스퀘어에서 공연을 했군요. 그러니까 40년만에 다시...정말로 감명깊은 공연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화음을 자랑했던 미국 출신의 포크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1969년 차트 7위까지 올랐던 노래. 가난한 복서의 삶을 그린 이 노래는 Sound Of Silence, Bridge Over Troubled Water 등과 함께 국내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는 곡 2012. 8. 20.
집사람 처음 만날때 듣던 노래, '꿈의 대화'... 1984년 이른 봄 내 집사람 처음 만날 때 이 노래 정말이지 많이도 들었다. 그 작은 하숙방에 이 노래를 들으며 그 작은 시골에서 그녀를 만난 것이 더없이 행운이었고 앞으로 그녀와 새로운 세상을 엮어 갈 것을 다짐해 보았다.    이제 결혼한 지도 28년...이 노래가 나온 지도 30년이 넘었다. 벌써 강산이 세번씩이나 바뀌어 간다. 남은 여생도 그녀와 함께 멋지게 엮어가고 싶다.  2019년 한 쇼프로그램에서 젊은 부부가 나와 노래하는데 얼마나 찐~한 감동이 느껴지는지... 2011. 9. 12.
이번 크리스마스엔 뮤지컬 Grease(09.12/26) 이번 크리스마스엔 특별히 보내고 싶어 뮤지컬 Grease을 예약했었다. 내게는 좀 버거운 R석 55,000원*2=100,000원... 대학시절 Saturday Night Fever란 영화를 보고 존 트레볼타의 춤에 반했고올리비아 뉴튼 존의 매혹적인 목소리에 반했는데그들이 만드는 뮤지컬 Grease(1978)는 동영상으로만 보던 메뉴였는데청주에서 공연이 있다고 하니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무대였다.  비록 그  Grease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참으로 황홀한 무대였다. 배우도, 의상도, 음악, 무대도...젊은이들(실은 고등학생)이 펼치는 사랑의 무대~ 1,000개가 넘는 그 넓은 객석에 아마도 우리부부가 몇째로 나이가 많은 것같았다.  우리 아들이 보았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2009.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