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같이 블로그를 오가며 댓글을 달아주는 불친님이 있다.
사진도 잘 찍으시지만 사진에 걸맞는 싯귀가
간결하면서도 이미지가 선명하게 다가온다.
시와 이미지를 넘어 또하나 높이 살 점은
그 사진에, 그 싯귀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이다.
무슨 종합선물세트같은...댓글을 안달수가 없다.
그 음악을 다 듣노라면 그 詩도 다시 읽게되고
내 형식적인 댓글도 어느덧 주저리주저리...
오늘도 어김없이 그 블로그를 찾게 되었는데
오늘은 그 음악이 Love Story 사운드 트랙...
1970년 젊은 연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20대 애인없던 박카스도 무척이나 눈물흘렸던...
그 사운드트랙을 다시 모아 들어보며
"아하! 바로 이 장면...이 노래...그 명대사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 are sorry.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거예요."
캬! 살며서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그리고 젊어지네요.
불친 시인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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