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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음악공연

1970~80년대' 만인의 연인' Olivia Newton John...

by 박카쓰 2017. 1. 8.

1970년대 후반엔 외국팝송을 참 많이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남자가수로는 John Dever, 여자가수로는 Olivia Newton John 노래를 즐겨들었다.

그당시 LP 레코드판 커버에 이런 사진이 실렸는데 목소리도 매혹적이지만 얼굴 또한 매혹적이었다. ㅎㅎ  

참 이쁘게 보였지요~

Olivia Newton John(올리비아 뉴톤존)은 1948년생. 영국 출생. 5살 때 가족 모두가 호주로 이주했다. 그녀의 대표곡이었던 Let Me Be There를 가장 즐겨들었는데 이게 1973년 컨트리부문 최우수여자볼컬상 수상. 그래미상을 4회나 수상.

 

당시에는 앨번 표지 사진이 전부였는데 요즘 이리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니 참 좋네요.

 

 

 

내 대학교때 최고의 가수였던 존 트래볼타그리고 올리비아 뉴튼 존이 함께 공연했던 바로 이 뮤지컬 Grease...청바지를 입고 장발로 머리를 깎이면서도  뒤 호주머니에 큰 빗을 넣어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긴 머리를 뒤로 재키며 빗어내리던...

그 추억이 아직도 새롭네요.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뮤지컬... 대니와 샌디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다.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샌디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뉴튼 존의 화사한 금발과 미소가 덧없이 어울렸다. 그녀는 이 역으로 국제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1992년 유방암을 이겨내고 환경운동가로, 나이 먹어서는 동물애호가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2000년, 2016년에도 우리나라에서 공연하고 있다. 

970~80년대 '만인의 연인' 올리비아 뉴튼 존(68)이 검정 가죽 재킷을 걸치자 뮤지컬 영화 '그리스'(1978)의 '샌디'가 돌아온 듯했다. 30년가량 세월이 흘렀건만 찰랑거리는 금발과 시원한 미소는 여전했다.   

2021년 올해로 74인데 2017공연...
최근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나보다!

https://youtu.be/QMOHEtHLdfM

 

참 멋진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