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날...2023 계묘년을 시작하며 내세운 슬로건이다. 365일...'어제보다 나은 오늘 만들자'며 달려왔는데 과연 날마다 새날을 만들었을까?
연말이 다가오며 계묘년 한해를 돌아본다.
[박카스 10대 뉴스]
1. 금천동 한 곳에 참 오래 살았다. 무려 36년(1988~2023)이다. 6월22일 둥이손자도 돌봐줄 겸 작은애네가 살고있는 산남동으로 이사했다.
2. 집을 이사하고나니 화실이 멀어 꽤 불편했다. 사실 건물도 낡았다. 11월25일(토) 수곡동 CBS 기독교충북방송 3층으로 화실을 이전했다.
3. 작년 호랑이 해에 태어난 세손자는 돌을 지나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매일같이 보내주는 사진과 동영상 보는 재미가 솔솔했고 이웃에서 자주 보게 되어 참 흐뭇하다.
4. 문인화/산수화를 주4회(월,화,목,금) 공부하고있다. 월 오후)산수화반, 화,목) 인당먹그림 화실, 금 오전)복대 문인화반, 열공까지는 아니지만 결석은 하지않으려 애썼다.
5. 일주일 2번은 산에 가자며 '요산요수 100회'를 목표로 내걸었다. 11월 서실 이전으로 주춤했지만 거의 달성할 것같다.
https://seahs99.tistory.com/13761790
6. 이사해 오며 저녁먹고 맨발걷기도 하고있다. 새벽, 점심 후, 저녁 후 하루 세차례 걷다보니 하루 14,000보는 쉽게 넘는다.
7. 바쁜 일과에도 제주도 부부동반(3월), 산악회를 따라 일본(4월), 카자흐스탄(6월), 중국(11월) 트레킹 등 4번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8. 블로그에 하루 한편의 글을 올린다는 생각으로 290개의 글을 썼다. 일기는 반성과 추억이 되고 후기나 기록은 지인들에게 칭찬을 받고있다.
9. 새벽부터 시작되는 카톡까똑! 스마트폰을 끼고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자주 글을 올리게되고 때론 주제 넘어 자랑질이 되었다. '나이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벌리라'했지. 카톡은 줄이고 지인들에게 밥 사고 베풀며 살아보자.
10. 아퍼보면 안다. 건강 못챙기면 인생 끝이라는 것! 올해도 몇차례 병원을 드나들었다. 나이탓도 있지만 잘못된 식생활과생활습관도 문제다. 그간 절주를 외쳐왔는데 12월8일(금) 금주를 선언했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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