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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지인열전

절친 Kim C부부와 봄나들이~(21.4/17,토)

by 박카쓰 2021. 4. 19.

모처럼 화사한 봄날

절친 Kim Couple과 화양동을 찾았다. 

 

선유동계곡은 여성적이라면 화양구곡은 남성적이라고?

이것도 남녀차별아닌가?

 

자연이 이리 아름다운데 코로나로 한산하기만 하다.  

 

괴산이 청주보다 많이 추운가보다.

아직 벚꽃이 많이 남아있네요. 

 

오늘의 압권은 이 느티나무 이파리였다. 

 

운영담...

 

 

아직도 한 ㅊ ㄷ를 쓴다니 보통 찰떡이 아니다. ㅎㅎ

 

근데 우리는?

그래도 친한 척 해보라고??

"여뽕~ 화사하게 찍자구요."

 

화사한가? ㅎㅎㅎ

 

금사담...

암서재 아래로 못내려가게 되어있네요.

 

화양동이 이리 한적하고 청정한 적이 있었던가!

 

도명산 산행 입구...

 

첨성대

 

파천까지 올라가볼까?

 

 

울긋불긋보다 더 아름답다. 

 

학소대 가까이 왔다.

 

 

 

 

 

 

이쯤에서 점심을 먹자구요. 

 

참 손도 빠르다. 금방 뚝딱뚝딱하더니 

절친이 좋아하는 메뉴로 상을 차렸다. 

 

 

채운암...

 

이곳에서 도명산이 이리 잘 보인다. 

 

개복숭아와 홍매화를 접붙였다. 

 

시대 조류와 백성을 외면한 화양동서원... 

위세가 가장 당당했다고? 가장 백성을 괴롭혔겠지..ㅠ

 

카페에서 차 한잔하고...

 

 

 

여성답다는 선유구곡에 왔다. 

선유동문

 

연단로 

 

요자리에서 물놀이하고 놀았지...

 

 

 

 

청천에서 금관으로...

 

요즘은 야영이 대세다. 

 

옥화대 주변엔 여러 정자가 있다.

 

천경대...

 

곳곳이 차박하는 곳으로 바뀌었군. 

 

 

저녁먹으러 식당에 왔지만 너무 이른가?

푸른 하늘이 아까워 돌고돌았다. 

 

봄기분낸다고 가볍게 입었다가 하루종일 추웠다. 

 

 

오늘 봄나들이나갔다왔다고 자랑했더니만 

아들내외도 익일 이처럼 화답하네.  ㅎㅎ

 

 

 

 

 

그래...내인생의 봄날은 먼훗날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