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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괴산명산

가족나들이 둘째날, 화양동 이곳저곳을 누비며(8.13 목)

by 박카쓰 2015. 8. 13.

 

박카스의 하루 시작은 참 빠르다.

3시경 눈을 떠 5시반까지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데 어찌나 힘든지... 

 

 

차를 몰고 후영리를 지나간다. 

 

 

청천면 대티리 마을로 가며

운무속 풍광이 정말로 멋지네

 

 

 

덕평을 지나 달천을 건너 운교리로...

선유대에서 바라본 아가봉

 

 

양반길 2코스구간이다.

 

 

 

 

운교리 목교...

갈론마을까지 2.2Km

 

 

 

칠성댐...

그리고 사모바위... 오른쪽엔 족두리바위가 있고

 

 

새뱅이마을을 지나는데 참 이쁜 집이 있네요.

 

 

자연학습학습원을 지나 화양동 산책로 접어드네.

7080노래를 들으며 흥얼흥얼...ㅎㅎ

파천...

 

 

 

학이 찾아들었다는 학소대...

 

 

 

두시간 반 드라이브와 산책에 이리 많이 빠대고 다녔다.

 

 

아침 마나님표 올갱이국을 먹고

처제, 처남과 함께 괴산양반길 3코스 용세골로 접어들었다.

용세골코스엔 단연 용추폭포다.

 

 

목요일 산행다니는 천봉산악회 회원님을 만나네.

고딩때 선생님내외분, 이산매니아, 홍마라톤매니아 ㅎㅎ

 

두시간 정도 용세골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니 벌써 11시

방을 빼야하니 부랴부랴 점심을 먹네. 

 

 

94세이신 장인어르신과 세자녀들....

 

 

 

재수없는 말일지 모르지만 장모님 돌아가시니

장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보물이더라. 

 

 

 

올해 가족휴가는 2박3일 여수로 호텔까지 예약놓고선 

계곡이 좋다는 집사람 의견을 따라 화양동을 찾았네.

 

늘 집안에만 계시는 장인어르신 바람도 쐬여드리고

처가 조카들 만나는 자리도 마련할 겸 초대했는데

 

어르신도 식사도 잘하시고 흡족해하시고

조카들도 밤새 앞날을 이야기하네.   

 

 

내년엔 5월 어버이날 즈음하여

경기도 양평 휴양림이나 팬션에서 만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