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속 명랑한 친구들과 주흘산

이제껏 못가도 10번은 넘게 갔을 문경새재 도립공원...

하지만 오른쪽 높다란 저산, 주흘산은 못 올라보았네.

 

 

 

 

사실 이곳은 거미줄처럼 등산로도 참 많다.

 

 

 

 

바로 오늘 저 주흘산을 올라간다.

청주 8시반 출발 -문경새재 10시 도착

 

 

 

 

 

가칭 명랑(?) 산악회 발기인대회 ㅋㅋ

명퇴하였으니 명랑하게 다녀야제.ㅎㅎ

늙으막에 애끓이지 말고 어서 합류하리라...

 

 

 

 

요즘 매일 폭염경보...

이런 날 저 높은 산을 오르다니

이것이 바로 이열치열이다.

 

 

 

 

 

 

 

하지만 그늘속으로 들어가면 그리 덥지않다.

물론 땀은 흘러내리지만...

 

 

 

 

여궁폭포... 

 

 

 

 

 

혜국사에 잠시 들려... 

 

 

 

 

 

와! 이 샘물~ 정말로 시원했어.

 

 

 

 

거의 3시간에 걸려 주흘산(주봉)에 서다.  

 

 

 

 

멀리 문경읍...

문경시에서 새재로 오며 우뚝 솟아있는 주흘산! 

 

 

 

 

가까이 문경사과단지...

참, 더운 날이다.

바람한점 없이...

 

 

 

 

 

최고봉인 주흘산 영봉... 

 

 

 

 

영봉에서 꽃밭서들을 거쳐 주곡계곡으로 하산

계곡에서 시원하게 몸을 담그고...

 

제2관문인 주곡관

 

 

 

 

한 휴게소에 들려 한잔씩 걸치고

터덜터덜 1관문으로 내려온다.

그래, 오늘 저 주흘산을 올라갔다왔지

 

 

 

 

 

오늘의 산행

10시 문경새재 주차장 - 1관문-여궁폭포-혜국사-주봉-영봉-조곡골-2관문 16시-주차장 17시

6시간 산행, 다음에 오늘 못간 부봉을 오르기로..